바울 그림성경
도리스 리커 외 / 바울 / 1995년 6월
평점 :
품절


오늘 리뷰를 쓰다 보니 다 오래된 골동품들이다..

아끼던 시디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다.

큰아이 유치원때 사준 책이다.. 둘째녀석이 이어 받아  늘 머리맡에 두고 잔다.

이제 성격책을 따로 보기에 이건 유치원아이에게 주자고 해도 막무가내다..

절대로 아무에게도 줄수 없다고 한다..

자기가 아끼는 거라고..

큰아이도 그랬다..말씀의 흐름을 익히기에 참 좋은 그림 성경이었다.

전체적으로 그림도 큼지막하게 나오고 줄거리를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어

 말씀도 쏘옥 쏙 들어오니 유아들부터 초등 이삼학년 까지는 좋겠다 싶었다..

큰아이도 참 좋아하더니만 둘째는 아예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잘때도 옆에 두고 자고 하니. 닳고 닳았다..

오늘 누구에게 선물해 줘야지 하고 찾으니 품절이라 아쉽다.

이런 책은 계속 나온다면 좋겠다.

물론 찾아보면 이런 형식으로 또 표지만 살짝 바뀌어서 나와 있겠지...ㅠㅠ

찾아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Worry
나나 무스쿠리(Nana Mouskouri)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ONLY LOVE 는 예전에 티비드라마 화가의 딸에서 보고

이 곡 제목을 몰라서 목소리는 너무나 좋은데 누가 부르는지를 몰라서

안타까웠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궁금해 하면 알게 되는것인지 우연찮게 이 시디를 친구에게 받았었다.

들어보니 정말 너무 너무 반할 정도로 좋아서 헤벌레 하며 듣고 있는데

제목도 모르고 누가 부르는지도 몰랐던 그 온리 러브가 흐르는 것이다..

그 티비드라마에서 듣던 바로 그곡...이젠 잊을만 했었는데..

아..나나무스꾸리였구나..하며 좋아서 친구에게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 해주엇더니

 친구가 더 좋아해 주었었다.. 그때가 그러고 보니 언제야???정말 오래되었군..

이 시디는 무스꾸리의 가수 25주년 기념 앨범이다.

주옥같은 명곡들이기도 하지만 무스꾸리의 목소리 또한 너무나 청아하고 맑다.

난 친구가 보고 싶을때 듣기도 하고 가끔 우아하게 앉아 차 한잔 하고 싶을 때도 이 시디를 올린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리포터7 2006-07-11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무스꾸리 목소리 참 좋아요..가끔들으면 황홀해지죠..
하늘이시어에 나온 그 노래 말씀이신가요?저 하늘이시어 못 봤어요.마지막회 주말에도 기횔 놓치고 흑흑 어케되었는지 궁금해요..그게 내용은 별룬데 자꾸 궁금해서 끝까지 볼려구 했는데...

치유 2006-07-1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늘이시여는 유일하게 잘 봤던 드라마네요..

반딧불,, 2006-07-1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게 얼마만이랍니까..나나무스쿠리 열심히 듣던 때가 있었는데..

치유 2006-07-12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반디님두요??반갑습니다..
 
Disney Forever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하루 종일 음악에 묻어 살았다..시디로도 듣고 컴으로도 듣고 오디오로도 들으며..음악에..그저 빠져 버린 날이다..

그렇다고 음악을 감상할 줄 아는 센스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내가 좋아서 그 느낌이 좋으면 좋은 것이고

기분 좋아서 방 방 뛰면 벌판을 날아다닐 것 처럼 황홀해 하며 그 음악에 취해 어찌할줄 모르고

그저 즐긴다. 그 순간을..

슬프면 저 밑마닥까지 들어갔다 나오는게 내 음악 감상 법이다.

오늘도 난 아침부터 자꾸 처지는 맘속에 불을 질렀다..

처진 맘속에 슬픈 음악이 흐르면 더 가라앉게 되어 헤어나질 못하는데..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그저 그렇게..제목도 모르는 선율속에서 허우적 거리길 한참을 그랬나 보다.

이젠 다운된 기분을 업시키리라  맘 먹고  상쾌한 시디한장 고르려고 장을 연 순간..

아..이거야.Disney Forever

하며 디즈니의 영원한 친구들의 음악..시디를 꺼냈다.

이 시디를 오디오에 넣는 순간 힘이 넘친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 하며 아끼는 시디지만 내가 사실은 더 아낀다..

시디는 두장으로 되어 있고 그 유명한 라이온킹부터 스물네곡의 아름다운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웅장하게 울리는 선율을 따라 아이들과 타잔이 되기도 하고 뮬란처럼 용사가 되기도 한다.

때론 슬픈 이별의 포카 혼타스처럼 애절함도 있다.

인어공주에서 나오는 유쾌한 선율..거품속에라도 빠져 있는듯 환상적이기도 하다.

먼저 비디오를 통해 우리는 이 음들을 익히고 알았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시디를 올려 두고

비디오속의 주인공들의 멋진 장면도 떠오르며 아이들과 수다를 떨기도 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질리지도 않게 보아온 디즈니 비디오들..

그 속에 들어있던 아름다운 선율들을 한꺼번에 만나볼수 있는 이시디는

우리아이들과 내게 활력을 주기도 하고 이야기 거리가 되기도 한다.

아마 아이들이나 난 오래 오래 이 시디는 아끼게 될 것이다.지금까지도 그랬던 것처럼.

이 시디의 모든 것에 난 별 다섯을 준다..하지만 다섯을 더하고 싶은 맘!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리포터7 2006-07-1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흰 비디오테입을 녹음한걸 가끔 틀어놔요..그럼 그장면이 그대로 떠올라요..특히 타잔을 좋아라 한답니다.^^

치유 2006-07-1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타잔을 들을때면 긴 커텐줄이라도 잡고 날아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하늘바람 2006-07-12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을 듣는 배꽃님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치유 2006-07-1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바람님..이 시디는 애나 어른이나 똑 같아지는 마력이 있더라구요..^^&

2006-10-11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 사람
내 맘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바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 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사람
빈가슴 애태우면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 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못되게 눈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척 할래
한번쯤은 난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6-07-1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윤도현 노래는 이렇게 다 좋은것일까??
난 이사람이 좋다..
잘생겨서도 좋지만, 그냥 그냥 좋은 사람이다..
어눌한 말솜씨도 멋지다..
인기연애인답지 않아서 더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편안하다..
푹 빠져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가 좋다,
그의 음성이 좋다.
내게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은 있다.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사람하나 가슴에 묻고 있으리..


2006-07-10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7-10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노래 한참동안 휴대폰 벨소리로 담아가지고 다녔었는데... 집에서 편안하게 들으니 더 좋네요.

비자림 2006-07-1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반가워 퍼가려고 왔는데 여기 가만히 앉아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고 있네요. ^^
고마워요, 배꽃님! *^^*

2006-07-11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7-1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전 햇빛쨍하는 날을 활홀해 합니다..ㅋㅋ이렇게 비오고 흐린날은 싫어요..아들아이가 참 멋진 노래를 부르며 지내군요..멋진 아들님!!

똘이맘,또또맘님/님께서도 윤도현좋아하시는군요..팬들이 참 많더라구요..

비자림님/저도 한번 들으면 끝까지 듣게 되요..중간에 끊어버리기엔 너무 황홀해서리..

속삭이신님/저도 바로 달려갔는데 주무시더라구요.좋은 아침~!

sooninara 2006-07-1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노래 가사가 슬퍼요.ㅠ.ㅠ
저도 윤도현 좋아해요

치유 2006-07-11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 왕비님까지두요??
은영인 감기 안 걸렸나요?어제 아이들이 비를 많이 맞아서 @@
이제 비가 그치면 좋겠네요..
아이들 학교 오가는거 너무 불편해서요..^^&..
 



    감미로운 Julio Iglesias노래 모음 8곡



    1. Hey


    2. When I Need You


    3. Feeling


    4. Caruso


    5. Nataly


    6. Vincent


    7. Let it be me


    8. If You go away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똘이맘, 또또맘 2006-07-1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마를 잊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 잘 듣고 갑니다

치유 2006-07-11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또또맘님...커피한잔 드셨나요?/전 이제 마시려구요..오늘은 바람이 조금 잠잠해 졌네요..

paviana 2006-07-1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히 잘 듣겠어요(__)
퍼갑니다.그래도 되지요?

치유 2006-07-1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비아나님, 오랫만입니다..물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