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난 비오는 날 싫어한다..
왜??햇빛 쨍이 그냥 좋으므로..
그런데, 어제저녁 부터 묵직한 약속이 두건이나 정해져 있어서
맘이 무거워...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온다고 모두 취소해 주었다..
후하하하..신나라..난 어제만 해도 무지 피곤 그 자체였었다..
어제 오후에도 묵직한 건들이 두건이나 있었으므로...ㅠㅠ
그래서, 오후늦게 까지 시달렸으므로..오늘은 무조건 쉬고 싶어라..였었다..
그런데..뜻대로 이루어 져서 룰루 랄라 신나서 헤엄치고 다니는중인데...
좀 전에 고운님들께로부터 선물 한보따리가 날아왔다. 덥석 받아들었다...
그런데 받고 보니 너무 정성스런 것들이라 이걸 내가 받아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사랑스런 것들이다..
그 맘 씀씀이들에 또 한번 놀라라 하며...하나 하나 재미나게 풀러보며 행복해한다.
ㅋㅋㅋ끝없이 나오는 요술 상자같은 거..
연애 편지 받은 느낌..콩닥거리는 가슴을 주체할길 없어...후~~~숨한번 쉬고 다시 들여다 본다..
아..나 이렇게 맨날 행복해도 되는가 모르겠네..
향기로운 분들의 정성에 숨을 못쉬고 있어서 숨좀 돌릴라우..
너무 감사..그저 감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