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조립과정 2시간 정도



 

 

 

 

 

 

인쇄기..-조립과정 약 4시간

 

 

 

 

 

 

 

 

안내로봇...-조립과정 약4시간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둘째녀석이 화성탐사 로봇을 조립해서 

전시회가 끝난 후 최우수상을 받아 들고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래서, 풀어 헤치고 이것 저것 만들기 좋하하는 녀석이 엄청나게 만들어 보겠군..하며

이비싼 과학 상자 사준 것을 후회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가지고 온지 이삼일이 지나도록 만들어 볼 생각을 안한다..

아빠만 다시 화성 탐사 로봇을 다섯시간 정도 걸려서 만들어 보고..

그래서 본전 아까운 이 억척 엄마가 가만 둘리가 없지..

후회야,,후회..이 비싼 걸 사준걸 후회 한다구...ㅠㅠ

큰소리쳤었다..

그런데, 큰아이가 중간 고사 끝나고 살짝 살짝 틈내서 만들어 보더니 후딱 후딱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이렇게 세개씩이나 조립해 본 것이다.

앤디..너 흥!!이다..흥!!

누나는 학교 에서 이런것 한다고 해도 한번도 안 사 줬었는데 너 이러기야??

학교에서 한 번 해 보고 안 해 본다 이거지????

담 부터 국물도 없을줄 알아..다음부턴 누나만 사 줄거다..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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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18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철재로 된 것은 처음 봤어요.

치유 2006-05-18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글 올리는 사이 다녀가셨군요..

물만두 2006-05-18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다 그래요^^

햇살가득눈부신날 2006-05-18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과학상자... 저도 한때 무지 가지고 싶어했는데...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어릴쩍 기억도 나고ㅎㅎㅎ

비로그인 2006-05-1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쭈야도 어제 처음으로 양팔저울 만들었어요.

반딧불,, 2006-05-1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한번 보러가야겠어요.

비로그인 2006-05-1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고보니 최우수상이군요! 축하해요 앤디군! 그리고 6 호는 가격이 만만찮더군요~ 엄마 고마버~ 하고 애교도 필수!!

sooninara 2006-06-03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재진이는 과학의 날 행사 끝나고 어린이날 선물로 과학 상자 사달라고 해서 사주었더니..조립도 안해요.ㅠ.ㅠ 3호 사주었는데..
돈 아까버..
 

내 눈을 의심하다..

물만두님네 창가에서 아카시아 꽃을 보았다..어제는 다른 서재에서 보고..

그러면서..아..여긴 아직 아카시아 꽃이 안 피었나 보다..생각하며 나의 무심함은 ...

그런데 부엌 창가 너머로 저쪽 작은 동산에..아카시아 나무가 있다.. 부엌에서 바라보니..

저 동산에 아카시아 나무들만 있잖아??

아..이쁘다..

하긴 겨울에 이사를 왔으니..

여기에 아직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디에 이쁜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지 익히기엔

일년을 보내 봐야 알것 같다..그러고 보니 대추나무도 있다..

그 뒤론 잣나무가 즐비하다.

여긴 앞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보다 뒷베란다 에서 보는 풍경이 훨신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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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5-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지금이 아카시아 꽃이 필때네요.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뒷산이 온통 아카시아 천지였는데...

하늘바람 2006-05-1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아요

물만두 2006-05-1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는 어디에나 있다니까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5-1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주 어릴적에 저희집 뒷산에 아카시아 나무가 참 많았어요,,향도 싱그럽고,,하나 꺽어서 잎 하나씩 따면서 "좋아한다" "아니다" 이런식으로 놀기도 하고,,줄기 가지곤 머리 꼬기도 하고^^

치유 2006-05-1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그러게 말입니다..어릴적엔 어디에나 엄청나게 많았던 걸 기억합니다..좋았지요...
바람님..향기가 정말 좋죠??
물만두님..그러게요..여기에도 있었더라구요..ㅋㅋ
내은순님..오랫만이네요..맞아요..잎 따면서 그짓 저도 많이 했어요..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재미난 추억이죠??
 

잎이 하도 무성하고 늘어져 있기에 한번 잘라 주었다..

그런데, 너무 추워서 였던지..다시는 싹이 올라오지 않는 거였다..많이 많이기다려 주었건만..

그래서 과감하게..올 봄에 다른 화초를 사다 심었다..

그 흙에 다른 흙 섞어서..

그런데 이 사랑초 뿌리들이 살아 있었던지..하나둘 올라오고 있다..후후후~~

기다려 주지 못하고 다른 것에게로 사랑을 보내줘버렸더니..사랑초가 나도 있어요..하며 얼굴 내민다..

귀여운 것들!

긴 생명력으로 나를 기분 좋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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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초가 어떻게 생긴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바람돌이 2006-05-1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네요. 나 아직 살아있단 말예요라고 소리치는듯.... ^^

비로그인 2006-05-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기가 참 여리죠? 이사오는 길에 많이 상해서 다 죽었는줄 알았는데 봄 되니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참 기특해요..
하늘바람님 ^^ 잎이 하트모양이에요 ~ 진보라색에 하트개 세개 모여있는 모양이죠.

치유 2006-05-19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지난번에 치카님이 올렸었는데..못 보셨었군요..아주 이뻐요..밤이 되면 수줍게 오므리고 자는게..
바람돌이님..그러게요..오늘아침에 또 몇녀석 더 올라왔어요..ㅎㅎ모두들 살아있었던가 봐요..
캐서린님..그렇지요?/
 

세탁기가..자기 할 일 다 끝냈단다..

그럼..내가 할 차례군!

누군 책이 와서 엄마 눈치 받는다는데..난 밀려있는 책도 없고 ... 볼 책도 다 바닥났군!!

오늘도  나의 책이 기다리고 있는 도서관 나들이씩(?)이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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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너무 빨리 읽으셔서 그런거 아니에요?

물만두 2006-05-1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세실 2006-05-1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환영입니다~

치유 2006-05-1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그러게요..큰아이가 보내주신책을 저 보다 더 잘 보더라구요..저도 참 좋구요..물론 다 보았지만 두고 두고 볼랍니다.
물만두님..^.^
올리브님..^.^
세실님..어제 도서관 갔는데 안 계시더라구요??ㅎㅎㅎ
즐겁게 보내시길..
 


......^^&한샘님의 서재에서 떠온 아카시아 향&^^....

벌써 아카시아꽃이 이렇게 활짝 피었다는걸 난 몰랐단다..

세월은 참 빠르다..그지?

하루 하루 시간은 똑같이 누구에게나 스물 네시간을 주건만..

언제나 내게는 너무 부족한것 같고..또 길기도 하지..

그러나 이시간이 되면 후다닥 지나버린 시간은 너무나 아깝고

 어느새 또 이 시간이 되어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잠자리에 누워야 하는 시간이 되었나..하며 안타까워 하지...

그러면서 좀더 효율적으로 보냈어야 하는데..아쉽고...하지만 넌 충분하게 잘 보내고 있단다..

좀 전에도 ..아..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하며 안타까운듯..중얼거리더라??

그러나, 엄마는 네가 누구보다도 잘 하고 있다고 믿어..

시간관리도 잘해야 하고..공부도 바쁘고 동생하고 놀기도 해야하고..

계획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지나버리는 시간이지만..

소중하게 순간 순간..잘 지내고 있음을 늘 감사해..

친구들과도 누구보다도 즐겁게 지내며 항상 미소 머금고 살수 있음에 늘 감사한다..

좋은 친구들도 감사하고, 좋으신 선생님도 감사하고..

 

어제 오늘 후딱 만들어 보여 주는 과학 상자..가이드로봇이며..풍차..동생보다 네가 더 소질이 있는 것 같아..

다서여섯시간을 걸려야 만든다는데 한두시간이면 후딱 만들어 내니.분명 넌 소질이 있어ㅋ

이건 너만 알아라..앤디에겐 비밀이다!!ㅎㅎㅎ

 

아참, 그리고 셀리야!!

엄마 책방 살짝 살짝 드나들며 좋은 책들을 보고

이책 저책 사달라고 하는데..엄마생각엔 도서관에서 먼저 찾아보고 그래도 없으면 사달라고

얘기해 주면 좋겠어..

물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엄마가 사줄께..

 

오늘도 네가 내 딸이라는걸 참 감사하게 생각해.. ..알지??

사랑한다..이쁜 꿈 꾸고 잘자거라...알맹아!!

이거 절대루 앤디에겐 보여 주지 말자..ㅋㅋ

2006년 5월 17일 꿈나라 가기전에 껍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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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도 아카시아 향기가 마음을 흔들거리게 해요

하늘바람 2006-05-18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데 너무 좋은 엄마군요

비로그인 2006-05-1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너무 멋져요 ^^ 왠지 배꽃님의 칼있수마! 가 느껴졌다는..... 셀리랑 앤디는 행복하겠어요~ 쭈야가 어제 처음으로 과학상자 시작해서 양팔저울 만들었답니다. 있다가 밤에 사진올릴꺼거든요. 참 신나하던데 셀리언닌 도사네요 ~ !

치유 2006-05-2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늘바람님..캐서린님..정말 좋은 엄만 못되구요..늘 좋은 엄마 노릇은 해야겠다고 다짐만은 잘하며 살지요..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