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들이랑 상추를 심었는데  상추가 너무이쁘게 잘 자라서 아이들이 신이 났다.

물론 난 빠지고 세명이서만..

그런데, 아이들 아빠가 토마토 모종을 심자고 했었다..지난주엔가..

암튼 상추 심었을때쯤에..한참 되긴 됐군!!

난 아직 안 나왔다고 했었다..물로 알아보지도 않고..ㅋㅋ

그리고 난 오늘 (일요일) 화원에 가면 모종이 많을거얌..

큰소리 빵빵치고 잘난척 했다..그리고 모두들 화원으로 신나서 갔다..

모두들 자기가 좋아하는 걸루 한개씩 고를 생각에..신나하면서..

나도 그랬다..모종은 지금 많이 나올때라구..ㅋㅋ큰소리치고 작난척 하며~~~~~~!

그런데 모종은 벌써 다~~~~~~~~~!끝났단다..헤헤..

주인왈.."좀더 빨리 오셨어야지..모종은 빨리 끝나는데요...."하신다..

그랬었나 보다.. 상추 모종 살때쯤 그때에  옆에 토마토 모종도 함께 많았었나 보다..

내가 뭘 아나??!!

암튼 주말에 오면 바빠진 아이들 부...

오늘 새벽 일찍 또 사박오일을 혼자 살러 떠나갔다..

잘난척 하는 마누라 먹여 살리고, 착한 아이들 먹여 살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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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5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이군요 저도 이사갈대 모종사서 심을라고 했는데 흑

치유 2006-05-15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는 화원만 가서 그럴지도 몰라요..다른곳엔 있을지도 모르지요..

반딧불,, 2006-05-15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날 나가보셔요.
아직 있더이다;;

아영엄마 2006-05-1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년에는 상추 모종 사다가 길러서 따 먹어 볼랍니다. ^^

치유 2006-05-1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네 그럴께요..
아영엄마님..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며 재미있어 해요..아영이랑 혜영이도 그럴것 같아요..
 

거장 음악가들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이다..

그들이 어려움 극복을 잘 견디어 내고 멋진 음악가로서 성공한 이야기

그들의 길이 그저 순탄하지 만은 않았음을 보며 그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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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5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양한 분야를 보시네요 저도 그래야하는데

치유 2006-05-1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핑계대고 맨날 아이들 책만 봐요...전 엄청 난 편식 환자예요..책을 골고루 봐야 하지만 전 그렇지 못하는 편이에요..하늘바람님 리뷰 써 놓으신것 보면 골고루 잘 보시던걸요..화창하고 멋진 월요일었지요??
 





 

 

 

 

 

 

 

 

 

 

 

 

선생님.

싱그로운 초록의 계절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선생님을 그리워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늘상은 아니지만,

 선생님을 가끔은 생각하며 이렇게 엽서라도 한장 뛰울수 있다는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치신 크신 가르침 안에 사랑이 너무나 듬뿍 들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저희들에게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배푸신 걸 저희들 압니다..

친구들하고 모일때마다 선생님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댁 이사하시고 주셨던 빨간 사과의 맛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구요..

늘 환한 웃음으로 저희들 맞아 주셨던  사모님께서도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지내시겠지요??

자제분들을 모두 출가 시키시고 두분이서 외롭다 하시던 그 말씀도 여전히 맴돕니다..

곧 한번 뵐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서야 이렇게 선생님을 생각하며

 엽서 한장이라도 뛰울 생각하는 이 못된 제자를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

 곧 뵈올때 까지 건강하시고 두분 늘 행복하세요..

2006년 5월 14일 박 이화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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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참 마음이 예쁘셔요

물만두 2006-05-14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같은 제자를 두신 선생님은 정말 복 많으신 분이세요. 저는 반성 ioi

치유 2006-05-1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바람님..^^&

비로그인 2006-05-18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친구들과 선생님과... 정든 사람을 원할 때 만날 수 있다는건 행복인것 같아요 ^^

치유 2006-05-18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 님..맞아요..진짜 그것도 복이에요..정말 달콤한 행복..
 

큰아이가 친구들이랑 그룹 숙제를 하러 집에 다 모였습니다..

그래서 마트에가서 이것 저것 사서 들이밀고, 스파케티..맛나게 해서 대령시키고...

지금은 아이스림까지 대령시킨 다음 제가 인터넷 차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님들 서재가 더 궁금하고 재밌는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또 나가야 하다니..

로드무비님은 재미있는 관심거리까지 갖다 주셨는데..

아..이 유혹이여...

산에도 가자네요..어쩌면 좋아..얼른 얼른 댕겨오고 나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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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에요? 그나저나 아이들 너무 좋겠어요 엄마가 만들어 주는 스파게티

Mephistopheles 2006-05-13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배꽃님이 더 부러운걸요...저는 컴앞에만 앉아있지 말고 초야를 누비고 싶어요.^^

sooninara 2006-05-1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자고 할때가 좋은겁니다. 잘 다녀오세요^^

세실 2006-05-1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잘 산에 잘 다녀오셨나요?
와 스파게트도 해주시고..역시 100점 엄마 ^*^

치유 2006-05-1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친구들이 모두들 맛있다고 해 줘서 아이가 너무 기분 좋았대요..가면서도 참 맜있었다고 얘기 하더랍니다..물로 그룹 과제는 잘 마무리 해 두었더라구요..
메피님..저는 산에 한 번 댕겨 오고 오전 내내 꼼짝도 못하고 이제 기운 차려요..
수니나라님...여기저기 끌고 다니고 싶어해서 조금 피곤해요..즐거운 휴가 보내고 계시죠?/통나무 집에서...
세실님 고마워요..그런데 그 다음날 쓰러져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깅낑대고 있으니..빵점 ....백점 엄마 노릇은 제게 너무 벅차고 힘들어요..
 

1744536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다..

 

저쪽에서 숫자 잡기 놀이하다가..다시 들어오니 벌써 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고마워요..모든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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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5-1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다녀갔답니다~^^ 밤이 깊어가요,,컴터 고만 하고 쉬러 가고 싶은데 이벤트 욕심에 ㅎㅎ 미리 인사드릴께요~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하늘바람 2006-05-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다녀갔지요

반딧불,, 2006-05-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74539

오늘 이백 돌파 하시겠습니다..


비로그인 2006-05-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맨날 다녀요.

비로그인 2006-05-1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74549

낼은 학교 안가는 날이라 애들과 느긋하게 만화보다 잘꺼랍니다. 배꽃님도 좋은 밤 되세요^^


야클 2006-05-13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4567

다음에 5678도 잡아드리지요. ^^


2006-05-13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5-14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어젯밤에 그곳에 들어가서 엄청 헤집고 다녔답니다..제겐 또 하나의 유혹장소이더군요..고마워요..

야클님..좋은 숫자를 잡으셨네요..네..고마워요..
담뽀뽀님..얼굴 하얀 분이 다녀가시서 저 책방이 늘 환해 지나봐요..
캐서린님..아이들이 며칠을 쉬니.맘이 참 편안합니다..
나를 찾아서님..고마워요..그런데 죄송하기도 하네요..볼것도 없는데 맨날 다녀가시게 해서..담 부터 좋은 글 자주 올려서 헛 걸음 안 하시도록 해 볼께요..

반디님..반디님 같은 분이 계시니까..제가 서재에 목 매고 있어요.ㅋㅋ.늘 고마워요..
하늘바람님..바쁘신데도 늘 다녀가시고 글 남겨 주시는것 감사해요..
내은순님..메피님 서재에서 잘 놀았지요..모두들 숨어서 와르르 밀려 온 기분 참 좋더라구요..여기 저기 유혹이 너무나 많은 날이었어요..그날은...집에서 부모님과 즐건 시간 보내고 계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