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방 주인이 되어서 보내주신다기에 얼른 덥석 물고 보니 너무나 감사하게도

 너무 깨끗하고 이쁜 책들이라서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함께 보내주신 작은 수첩이랑 큼지막한 수첩들이랑 아기 자기한  달력..

정말 잘 사용할께요..큰 수첩은 교회 수첩으로 제가 잘 사용할께요..너무 고마워요..

택배비는 받는 사람이 내기로 한것 같은데..이미 지불하셨다기에 제가 놀랐어요..

너무 죄송한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다른 책도 너무 깨끗하고 좋은데 가우디 까지 보내 주실줄이야..

이렇게 하셔서 헌 책방 주인 제대로 하시겠어요??

ㅎㅎ바람님..장사는 못하시겠네요..이것 저것 이 사람 저사람 주시고 싶으셔서..^^&..

귀한 엽서 고마워요..화일에 이쁘게 꽃아 두고 오래 오래 보관할께요..

요즘 가우디는 제가 한 번 보고 싶다고 맘 먹고 있던 책인데..얼른 보고 리뷰 올릴께요..

오늘 복 터지 날이예요..

책이 너무 많아서 뭐 부터 읽어야 할지..모르겠어요..갑자기 책이 많아져서..ㅎㅎ너무 좋아요..

바람님!

이렇게 많은 책들을 비우시고 맘이 짠 하시겠어요..그 마음을 어떻게 달래 드릴까요??

혼자서만 너무 좋아하니 너무 죄송하고 마~악 미안해 집니다..

제가 두고 두고 잘 볼께요..그리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하필이면..

오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늦은 건지..

소풍간 녀석은 당연히 늦을 거고..아..큰 아이는 과외라서  또 늦겠고..

이쁘게 올리지는 못하지만 너무 이쁘게 잘 볼께요..고마워요..바람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미지는 이매지님 서재에서 긁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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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0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배꽃님도 택배비 지불하고 보내주셨잖아요. 저도 얼마나 놀랐는데요. 안그래도 늦게 보내드려서 참 죄송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엽서를 그려서라도 보내드릴텐데 이래저래 시간이 별로 없어서 주섬주섬 담긴 했는데 포장도 엉망이라 많이 걱정했답니다.
좋아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2006-05-09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5-0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어머?/그래요?/우리 아이들 아악~~~~~~!하며 넘 놀라고 있어요..
알겠어요..더 많이 소개하며 자랑 늘어지게 해야겠어요..하하하...고마워요..

치유 2006-05-0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말씀을요..너무 감사해요..생각할수 록 너무 멋짐니다.. 다시 파고 들며 볼지도 몰라요..ㅎㅎ
 

갑자기 아는 이모가  친정에서 보내주셨다고 야들 야들한 쌈 거리를

한 보따리 들고 와서 차한잔 마시고 있는데

 반가운 그 아저씨..택배..아저씨가 주고가신 한 보따리.

음하하하~~~~~~~~~~..

둘이서 얼른 박스를 열고 ...오잉??이게 뭐야?/아..너무 이쁘다...

아기 자기한 엽서랑 수첩이랑 달력이랑..두녀석들 서로 갖겠다고 싸우지 않겠군..일단안심..

너무나 정성껏 보내주신 엽서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너무 이쁘다.

 딸아이가 최고 좋아할 것 같다..

옆에서 이모가 그런다..어쩜 이런 책도 보내주시고 좋겠다..하며 부러워 얼쩔 줄 모른다..ㅎㅎ

난 덕분에 선심 썼다..빌려 줄수 있다고..ㅋㅋ

그리고, 책은 너무나 새것처럼 깨끗해서 새 책을 보내신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책도 끼어 있다..

요즘 가우디 보고 싶었던걸 어찌 아셨는지..

아.........오늘 복 터졌다..쌓인 책을 보며 너무 행복하다..아..저것들 언제 다 보누~

이 행복한 고민...

화초기르는 것들이 잔뜩이고 이쁜 것들이 잔뜩 들어있는 전원생활..

그런데 저 많은 책들을 줘 버리고 아까워서 어쩔꼬...내가 너무 미안해 진다..

음...나는 두고 두고 잘 볼 책이다..내게 센스 있는 여자로 변신 할 기회를 주겠지?/

아이들이 빨리 오면 좋겠다..얼른 보여주게...그리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서 올려 두게..ㅎㅎ

어쩌면 좋아..........사실 나만 좋아하고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다..

엥???

이게 뭐야??/뺐겼다!!

가지고 가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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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0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54004

2006-05-09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5-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벌써 주문하셨어요??고마워요..아이가 너무 좋아할 거예요..잘 볼께요..

하늘바람 2006-05-0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정말 다행이에요 기뻐해 주셔서. 시간 여유가 생기면 언제 엽서에 그림그려서 보내드릴게요. 물론 잘 못그리지만요

치유 2006-05-0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그럼 또 기다릴께요..^^&

하늘바람 2006-05-0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잊고 게시면 가지 않을까 싶어요

치유 2006-05-0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럴께요..

비로그인 2006-05-09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으시겠어요^^
 
나비동화 - 꿈을 잃은 도시에 무지개처럼 나타난 나비 이야기
지오콘다 벨리 지음,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임정희 옮김 / 화니북스 / 2004년 3월
품절


나비는 무게가 거의 안 나가는 것 같아요
아주 가볍지요. 나비가 얼마나 가벼운지 태양이 속눈섭을
까딱하기라도 하면, 나비의 눈은 마치 그 빛에 멀기라도 하듯
빨갛고 노랗게 깜빡거릴 정도랍니다. 나비는 무지개가 재채기를 해서 생겨난 것 같다고나 할까요.-9쪽

"하지만 내가 꿈꾸던 존재만큼 아름다운 건 아니야."
"네 꿈이 너무 지나친 건 아닐까? 넌 좀더 겸손해져야 해. 모든 꿈을 다 이룰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 해."
"하지만 페도라, 우리는 만물 창조자들이야. 우리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돼. 난 다시 한 번 해볼 거야."-42쪽

여기 저기에서 펄럭거리는 그 영상은, 물 위로 수천 자기 색깔을 만들어내는 아침 햇살 속에서 계속 모습을 바꾸는 듯했어요.
새처럼 보니는 듯 하다가 다시 꽃처럼 보이는 것이었어요..그러자 로돌프는 정신이 퍼뜩 들었어요!로돌포가 아주 오랫 동안 찾던 바로 그 모습이었어요! 그 모습은 로돌포의 눈앞에서 마치 살아 움직이듯 물 위를 날아다녔어요. 마침내 로돌포는 자신의 창조물이 어떤 모습을 해야 할 지 알았어요 .
나비라고 불릴 그 창조물의 모습 말이예요..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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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0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죠?

치유 2006-05-0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님들 리뷰 보며 읽고 싶은 녀석들이 너무 많아져서 욕심만 부리고 있는 나를 봅니다..

하늘바람 2006-05-0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나비 책이 많이 나오는 것같아요

반딧불,, 2006-05-0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13990
두둥~~!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에릭 엠마뉴앨 슈미트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백혈병을 앓고 있는 오스카.

 아픈 아이들을 만나서 놀아주기 위해 찾아오시는 할머니들 중 한 분을 만나

하나님게 편지를 써보라는 권유로 편지를 쓰며 자기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는다.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할머니지만 그들만의 비밀이다.또 한가지의 비밀이 있긴 하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 아빠가 찾아오실 날이 아닌데도 엄마 아빠가 오셨다는 반가운 소식에 달려나가다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듣고 벽장 속에서 한 나절을 넘게 보낸후 장미 할머니 만나기를

고집해서 할머니와  12일간의 시간을 보낸다..

오스카는 장미할머니와 이 우스꽝 스럽고 슬픈 병원생활을 잘 견디며 날마다 하나님께 편지를 쓴다.

하루를 십년처럼 살아가는 오스카..그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장미 할머니..

외롭고 아픈 병원생활에 할머니의 이야기에는 재치와 유머가 함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기울여 들어주는 장미 할머니를 통해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시선으로 저 너머 세상을 바라보게 된 오스카..

너무나 사랑스런 오스카의 침대 위에 메모..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날 깨우지 말것...

그를 천국으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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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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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변치 않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달라이 라마의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애정과 자비심을 갖고, 인간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관계를 맺는일이다.
그럴 때우리는 연인이나 배우자뿐 아니라 친구와 친척, 낯선 사람과도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사실 모든 인간 존재와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며 기회인 것이다.-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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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0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회 놓치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