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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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교가며 알라딘에서 움직이는 날 보며 울 아이 하는말..

셀리:엄마 나니아 연대기는 언제 주문해 줄거야??/

나:그책이 얼마나 비싼데......

셀리:그건 그래..그런데 너무 읽고 싶어...

나:.......그래..그랬었어??..학교 잘 다녀와...

아이는 동물 나오는걸 너무 좋아해서 이 책이 나오자 마자 사달라고 했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별로라기도 해서 미루고 미루다 잊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내가 잊은걸 알았던지..다시 한번 주입시킨다..

에고..누가 중고 책방 안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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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09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제가 있음 좋을 텐데 아쉽네요
 

아이가 작년과 다르게 너무나 훌쩍 커버려서

 작년에 입던 바지가 딱 한벌 밖에 맞지를 않으니 또 살수 밖에..

아이가 학교 에서 돌아오는걸 보고 얼른 다녀오마 하고..

준 메이커를 찾아서 아이 바지를 샀다..두군데에서 바지 두벌씩을 사니 ...

어머나..넘 비싸다..여름 바지가 뭐 이렇게 비싸요???보통 한장에 이만 오천원 하네요..

티 하나에도 보통 이만 삼천원이고...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애매한 중학생들이나..초등 고학년 옷을 사입히기가 조금 어렵던데

다들 어디서 사다 입히시는지..갑자기 너무 궁금해졌다..

아직 모두들 어린아이들인가요??

키가 커버려서 아무 곳에 가서 사면 이젠 맞지를 않는다..

아이들 옷이 내 옷 보다 더 비싸네..투덜거리며 집으로 오는데 얼마나 더운지..

아까 집에만 있을적에는 더운지도 모르고 정말 좋은 봄날이다 ..했었는데..

좀 더운 날이었나 보다 큰아이가 오자 마자 샤워 부터 하는걸 보니..

옷값이 조금 비싸도..........그래도 고맙다..

남들 클때 커주고

 쑥쑥 저렇게 자라서 옷이 작기도 하고..

더 큰 옷을 사다 입혀야 하기도 한다는게..참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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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0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 옷도 비싸더라구요.. 계절 바뀌면 큰아이 옷값에 큰돈 들어서 휘청하답니다. 애가 쑥쑥커요..... 크는건 좋은거지만..^^; 남아여아..성별 다른집은 만만치 않겠어요..

ceylontea 2006-05-0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아이들 옷이 너무 비싸요... 제 옷이야 더 살만 찌지 않는다면..(더 찌면 안되요.. ^^;;) 몇년이라도 입는데, 아이들은 금방 쑤욱 자라니까.. --;

프레이야 2006-05-0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애들도 쑥쑥 자라는 편이에요. 근데 제 친구중에는 아이옷을 3년째 살 필요가 없는 애가 있어요. 고민 무척 하더이다. 우린 잘 자라니 감사하죠^^

비로그인 2006-05-08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그것도 못할짓이네요..

치유 2006-05-09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진짜 그래요..한번 살때 몇벌씩 한꺼번에 사다 보니 벅차긴 해요..그래도 계절마다 한두번이니까..요즘엔 제 옷엔 눈길도 못 돌리지요..아이들 옷을 볼때마다 저거 울 아이 입히면 좋겠다..생각하면서..ㅋㅋ
지현맘님..맞아요..우리옷은 살만 찌지 않으면 유행이 좀 지나더라도 내 맘에 들고 좋으면 아주 오래 입을수 있는데..아이들 옷은 그렇지 않더라구요..아무리 비싸고 좋은 걸 사주어도 몇번 입으면 훌쩍 커버리니...아까워요..물려 받아 입는 아이 엄마는 신나서 얼른 얼른 들고 가버리지만...ㅎㅎ
혜경님..맞아요..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요..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가끔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이 주어진 것에 늘 감사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은혜 인지 오늘 아침 또 새삼..감사!!
모든 분들 멋진 하루 시작하셨지요??
즐겁고 재미나게 잘 보내시길...

세실 2006-05-09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두 보림, 규환이 반팔옷이 없어요. ㅠㅠ
다행히 초딩은 저렴한 곳이 많네요.
주로 베이비행텐인가 행텐베이비인가에서 사 입혀요. 요즘 반팔티는 만원 내외일껄요~

치유 2006-05-0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그러게 말여요..저도 티는 만원 내외인지 알았어요..그런데 민티가 만원 내외구요..조금 이쁘다 싶으면 이만원이 넘어요..ㅠㅠ아이 어릴때는 오천원 짜리도 많든만은..ㅠ.ㅠ크니까...어디서 사야 좀 싸게 살까보다도 맞는게 있는 곳이면 다행이예요..어제 사온게 다행이 다 맞아서 오늘 잘 입고 갔어요..올 여름엔 이걸루 나자 했더니 티는 더 사달라드라구요..케엑!!!ㅎㅎ

치유 2006-05-1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맞아요..감기는 좀 어떠세요??

반딧불,, 2006-05-14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가끔 롯데닷컴이나 기타 등등의 균일가 행사때 장만하구요.
매대에서 지나가다가 싼 것 있으면 삽니다.
(물론 아직은 어리고 저는 물려입히지만 그래도 상의 한 두개 사고 나면 훌쩍이라서
매번 놀랍니다;;)

치유 2006-05-14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지금이 젤 어중간한 것 같아요..그래도 아느곳이 몇군대라서 그곳에 가니 모두 다 맞는 옷들이 있더라구요..쥬니어 이랜드라든가 쥬니어 브렌따노.제이코시.등..몇 군대 있더라구요.제겐 다행이지요...크니까 누가 옷 사주는 사람도 없어요,,어릴때는 잘 도 사주더니만..쩝..ㅋㅋㅋ몸 조심하세요..반디님!

올리브님..다행이네요..약 보다는 음식을 많이 드셔야 해요..오늘은 다 나으셨으리라..즐건 날 되시길..
 

말 그대로 이렇게 좋은 날이다..

월요일이라 대 청소하기 딱 좋고..

햇빛 좋아 빨래 말리기 더 좋다..

하얀 수건들과 속옷들 푹 푹 삶아 빨래줄에 널고 보니 더 희다..

이렇게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이라서 그럴것이다..

욕실 두 곳을 다 싹삭 문질러 청소하고..소독하고..문 활짝 열어 환기시키기도 좋고..

거실 유리창을 오랜만에 깨끗하게 닦아주었더니 더 맑디 맑아 졌다..그래서 또 좋다..

그러면서 의자한개 해 먹었다..이 몸이 무거운지라..ㅋㅋ

의자위에 올라가 유리창을 닦는데 뿌지직..해서 깜짝 놀랐다..그런데, 의자가 찌익...ㅋㅋ

이럴때 위험해서 지난번(이사오긴전에 집 공사할때)에 프라스틱 의자한개 사다 두었는데 벌써 이 몸이 해 먹어 버린것이다..

잠시라도 요긴하게 잘 써먹었는데..얼른 갖다 버리고 울 신랑 찾거든 나 몰라라 해야지..ㅋ

날도 좋고 청소도 먼지떨어내고 말끔하게 하고 나니 기분도 좋고 청소한 기분도 나고 너무 좋다..

교회에서 사모님께서 무공해 상추랑 배추 야들야들 한 것 싸들고 오셔서 또 점심도 맛나게 먹었다..

아참..이번에 서재 순위에 또 들었다..무슨 횡재인지..

지난주엔 시댁에 일이 있어서 머리가 복잡해 이곳에 앉아

 머리 아프단 소리만 하며 징징거리기만 했었는데..염치없게도 또 서재 순위에 들었다..

신랑이 금욜날 시댁에 가서 룰루 랄라 모든것 해결되었고..

 이번주엔 분발해서 책좀 읽어야지..

즐겁고 화창한 월요일..

여리디 여린 잎들이 너무나 기분좋게 살랑거림에 난 가슴이 콩닥거린다...

내가 좋아하는 책 제목마냥....또...이렇게 좋은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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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08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봄의 즐거운 일상이네요^^

물만두 2006-05-0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의 실종입니다^^;;;

하늘바람 2006-05-0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살림꾼이셔요. 예전엔 몰랐는데 가장 대단해 보이는 건 주부같아요. 전 그렇게 잘 못하거든요

치유 2006-05-09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서린님..맞아요..어젠 늦봄의 즐거운 날이었어요..하지만 오후에 잠깐 외출 해 보곤 여름이구나..생각했었지요..ㅋㅎ
물만두님..그런것 같아요..봄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춥다가 금새 더워서...하긴 봄이 있었으니까..그 이쁜 꽃들도 피고 새싹도 이쁘게 올라왔겠죠?/
하늘바람님..살림하시는분 들 저도 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제가 살림하는 재미를 가끔은 본답니다..제 스스로 뭘 해 놓고 내가 이런것도 할 줄아네>??하며 신나서 살림을 한다는것 아닙니까..그리고 살림을 하다 보니..재미도 생기고 재미가 있어야 집도 가꾸고 치우며 살게 되더라구요..집에만 있다고 축 늘어지지도 않게 되구요..하늘바람님께선 지금 하시는일이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하실걸요..하지만 바람님도 열심히 살림하시며 잘 사시던걸요?/알뜰한 살림꾼이시던데..뭘 그러셔요..
모두 모두 즐거운 날 보내세요..
 
효녀 안효숙
안효숙 지음 / 박영률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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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뭐랄까?/오늘같은 어버이 날이 되고보니 더 실감난다..

어느 때보다도 효녀 안 효숙이라는 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한 효녀임을..

나는 부모에게 뭘 해 드렸나 생각해 보지만 난 그저 받는 것에만 익숙한 채로 여지껏 살아오지 않았나 싶다.

부모님께는 특히..

그렇다..시어른들보다는 특히 친정 부모에게는 의지하고 또 바라고 주는 대로 다 받아챙기고..

하지만, 나도 주어야 하고 부모님을 생각할때마다 감사하단 생각도 한다..건강하시기에..

효숙씨는 아주 젊은 청년이다..

한창 멋부리고 친구들이 좋을 때에 부모님의 병간호에 정신없는 시간들을 채운다..

아빠의 죽음 앞에서 닥쳐오는 문제들이 너무나 낮설고 익숙하지 못한 것들이었지만

모든 것을 감당하고 무엇보다도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저 눈 시울을 적시게한다..

일본여행길에 엄마와 함께 세 모녀가 갈때도 그렇다..

어떻게 그렇게 몸 이 불편한 엄마와 함께 여행까지 갈 생각을 하는지..

그건 엄마를 지극히 사랑하는 그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온 것임을 알기에..더 이쁘다..

그리고 함께 하는 엄마도 동생도 행복할 수있었을 게다..

그들은 앞날에 분명 큰 축복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엄마를 누구보다도 우선순위에

두고 늘 불편하지 않도록 마음 써 주는 효녀이므로..

세 모녀의 아름다운 동행에 늘 웃음꽃을 피고 더욱더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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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을 다녀왔다..

우리 식구 넷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왔다..

너무나 청명하고 맑은 하늘과, 초록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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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셨군요^^

하늘바람 2006-05-08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선이요? 정말 좋으셨겠어요. 마침 어제 날씨도 좋았죠?

치유 2006-05-09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네..지난주간에 머리아팠던 일들이 해결되어서 더 즐거웠던지도 모르겠어요..고마워요..
바람님..언제 시간나시면 드라이브라도 해 보세요..공기가 너무 좋은데다가 새싹들이 알맞고 보기 좋게 올라와서 인지 오가는 길이 너무나 멋지더라구요..얼마전에 춘천 갈때하곤 너무나도 다른 풍경에 또 놀라서 어머나..너무 이쁘다를,,,남발(?)하며..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고마워요,,바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