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소금같은 우박이 후두둑 떨어진다..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 지고...비가 조금 내리기에 괜찮지..비까지 많이 내렸더라면
낮에 아이들 처럼 몽땅 젖어 버릴뻔 했다..
그래도 오늘밤 목사님 설교 말씀이 좋아서 은혜롭다..
비바람 뚫고 다녀오길 잘했다..
잠시 꽃길을 걷다 왔네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하얀 벗꽃이 너무나 황홀하게 꽃눈을 만들어 내며 날립니다..
눈이 내린는 것 마냥 참 이쁘더라구요..
너무 이쁜 길인데 전봇줄이랑 전봇대땜에 감점...
종합 운동장 뒷길...은 작년에도 좋았고 올해도 또 좋다..
황홀한 300미터..
너무나 맑은 하늘, 맑은 공기..
by.sora 2006.4.17 월요일
선물 받은 램프,,,, 너무 화사하네용~~ by.sora 2006.4.17 월요일
따뜻한 봄바람이 내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듯이 고양이들도 봄바람으로 따스해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