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물 소리
황석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찜해놓고 망설이던 책을 구입하고 난후 느낌..아주 좋음~! 천천히 느리게 읽어야지.. 그러나 후다닥 읽어버릴 준비자세는 뭐람?? 읽고 싶었던 신간은 책표지만 봐도 괜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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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별을 스치는 바람 2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6월
평점 :
판매완료


알라딘 최상 중고지만 잘 길들여진 책을 읽는 느낌이다. 그래서 나쁘지는 않다. 다 읽고 나서 별을 빼든지 더 붙이던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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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13-01-2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느리게 느리게 '별을 스치는 바람 1,2'을 읽었었다.
조심스럽게 조금씩 조금씩...
 
[중고] 별을 스치는 바람 1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6월
평점 :
판매완료


알라딘에서 중고 최상을 구입했다. 깨끗하다. 읽기 좋게 길들여 놓은것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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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책주문을 하면서

도서주문에 너무 무심했음을 느낀다.

 

알라딘에서 화장품을 자주 구입해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화장품 코너가 사라져버려서 아쉽다.

 

--둘째가 대학을 정하고 나니 아는 학원에서 알바를 요청해 왔다.

설마, 이 아이가 하려나?? 했는데 오늘 학교 끝나고 네시간을 하고 왔단다.

중학생 수학을 가르치고 왔단다.

신기할 정도로 기특하다.

 

--내가 둘째 아이에게 해준것 중에 젤 잘못한것은 스마트 폰을 사준것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있는 시간에는 거의 스마트 폰에 빠져산다.

수능 끝나고 사주었으니 한달 반이 지났다.

덕분에 책하곤 엄청난 거리가 생겨버렸다.

처음엔 음악을 많이 듣는것 같더니

요즘은 영화에, 농구에 하루 몇시간씩 들여다 보며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시력도 안좋은 녀석이..

그리고 대화 할 시간도 아까운지 최대한 짧게 말하곤

얼른 자기 방에 가서 스마트 폰을 들여다본다.

아, 저눔의 스마트 폰~! 괜히 사주었어..

 

--큰애 호주 가는 것 때문에 여름 정장을 몇벌 구입해야 하는데

 여름 정장 판매하는 곳을 찾을수가 없어서

 하루 종일 백화점이며 이름있는 옷집은 다 다녀보았다.

그러나, 여름정장은 구하지 못하고 결국엔 봄 신상품으로 정장세트를 두벌 구입했다.

서울엔 여름옷만 파는 곳이 분명 있을텐데..이럴땐 지방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다.

그렇다고 서울이 먼것도 아님서..

 

--그 동안 운동을 얼마나 안했던지

 오늘 조금 돌아다녔다고 다리가 퉁퉁 붓고 허리가 아프다.

그런데 젊디 젊은 딸아이도 그런다고;;;

둘다 체력이 바닥??

 

--춥다고 얼까봐서 아끼는  화초들은  거실에 옮겨두었다.

베란다보다 거실에서 볼거리가 많은지 고개를 쑥쑥 내밀고 목만 길어지고 있다.

어서 봄이 오면 좋겠다.

겨울이 싫다. 철 없을땐 겨울이 젤 좋았었는데..

 

--연말이 다가오니 모임이 잦다.

그런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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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형제가 몇 살이에요?

-여섯 살요.

-말썽을 일으켜서 유별나거나 재미있었던 적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 주에는 손님용 수건을 전부 다 변기에 바뜨렸고요. 어제는 금붕어를 비누로 목욕시켰어요.

                     -p.30

 

딸래미가 거실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는사이 뺏어 읽은 책 ㅋㅋ

 

 

 

 

 

 

 

 

 

 

 

큰애가 보는 책, 나도 봐야지~!

 

 

 

 

 

 

 

 

 

 

 

 

 

큰애가 보는 책, 난 별로 관심 없음.

 

 

 

 

 

 

 

 

 

아버지~!

아버지란 소리만 들어도 묵직한 것이 올라오는 이 느낌은

언제까지일지...

그리운 아버지다.

그리움을 조금씩 내려놓기 위해 천천히 읽으리라.

 

 

 

 

 

 

 

 

 

 

 

 

엄마로 살기 벅찬 한 해 였다.

그러나,  엄마이기에 느낀 행복은

그 누구보다도 컸다.

감사할 일들은 아이들로부터 오고

축복은 내 입을 통해 넘친다.

 

그러나 때론, 조용한 책읽기가 필요하다.

휴식.

 

 

 

 

 

 

 

 

 

새해가 되면 호주로 떠나는

 딸아이가 보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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