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2012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엉덩이가 아픈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보게 되었답니다.2시간 30분정로 기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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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04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를 보기전에는 필히 다녀와야 할 곳이 있겠네요.^^

치유 2009-12-07 14:44   좋아요 0 | URL
히힛~! 네에..그래야겠지요??
 

나 이대로 열광해도 될까?? 

처음에 염소랑 사신다는 이야기를 마을을 돌면서 알게 되었고 그 분의 글을 읽을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책하권을 읽어도 글한자락을 써도 깐깐하고 도도하게 글을 쓰실까..싶어서 늘 부럽고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며 흔적도 못남기도 겉돌기 시작했다. 

물론 좋아하는 파워 블러그 몇분의 서재에서 좋은 글을 야금 야금 훔쳐 먹으면서도 댓글 한줄 못 남기는 곳이 이분 블러그 만은 아니다. 너무 잘쓴 글에도 어렵지만 많은 방문객으로 문턱이 닳고 있는 블러그에 댓글 남기기는 참 불편했다. 수줍음도 조금은 있지만 내 못난 글솜씨가 두렵기도 하고 행여 그 멋진 글에 실수라도 남기면 더 오래갈듯 싶은게 진짜 맘일지도 모른다. 

처음에 책이 나왔다고 로쟈님의 소개글이 있었다. 내 마을 주민이 이렇게 경사스런 일이 있는데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없을 것이다. 그리곤 그러실줄 알았어..고개 끄덕이며 내 일처럼 얼굴 가득 함박 웃음 떠나지 않으셨을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그러면서 내가 아는 분이..아니지 나 혼자만 좋아라 하며 가끔 시간 넉넉할때 글훔쳐먹는 사람이니 숨어있는 것이지..그분은 전혀 모르는 것이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사람이 멋진 책을 냈다고 자랑할만 하다 싶었다. 아이들을 소리질러 거실로 불러서 여유님이 책 내셨다는데 이거 대박이겠다.. 하면서도 내가 블로그에서 읽었던 글들만 있으면 어쩐다니?? 걱정 아닌 걱정을 삼켰다. 하긴 내가 읽은 글 속도 보다 쓰시는 속도가 더 빠르신걸..무슨 수로 내가 다 읽었으리오.싶어 보관함에 넣어두며 뿌듯했었다. 당장 사지 않아도 넉넉함에 혼자 꿈틀거리며 좋아하게 된 배꽃..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도 있고 외로움을 달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줄 아는 사람도 있다. 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면서도 지나고 보면 흐지부지 보내버렸다는 느낌이 많은데 이 분에게는 그런 낭비라곤 일초도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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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0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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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고 나면 가슴이 뛴다..또 누군가에게도 이런 감동을 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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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2-01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공감이요.
그래서 후애님 한국 왔을때 선물했어요.^^

치유 2009-12-02 17:13   좋아요 0 | URL
언제나 앞서가시는 멋진 순오기님..
후애님께서 참 좋아하셨겠어요.

2009-12-02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2-02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칭찬이 자자하네요. 점점 더 궁금해져요.^^

치유 2009-12-03 16:23   좋아요 0 | URL
보시면 푹 빠지셔도 두시간동안 은 꼼짝도 못하실거에요.

2009-12-03 0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3 1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12-04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관함에 담아 두었는데...
다음 주문에는 꼭 포함시키려구요. 안그러니 자꾸 잊게 되더라구요.

치유 2009-12-07 14:44   좋아요 0 | URL
후회 안 하실거에요.^^_

해리포터7 2009-12-09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표지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 오랫만에 괜찮은 책 찾았다 싶더군요. 십대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치유 2009-12-17 00:43   좋아요 0 | URL
포터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벌 써 또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니 참 빠르지요??
어른들 정서에 더 맞는 멋진 책이아닌가 했더랍니다.
 



 

 



 

 



사진바구니에서 꽃을 불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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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1-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동백꽃인가요?

치유 2009-11-30 0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가끔 우울하다가도 이렇게 화사함으로 다가오면 그 기분이 후후룩 달아나 버려요..^^-
환하게 웃는 명자꽃을 보고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해요.

치유 2009-11-30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 섬님..너무 이쁘지요??
제가 알기론 이꽃이름이 명자꽃으로 알고 있어요.
명자나무는 아파트 화단에서도 자주 볼수 있을 거에요..봄꽃으로 화사하지요?/

꿈꾸는섬 2009-12-02 17:59   좋아요 0 | URL
너무 예쁘네요. 제가 꽃에 대해 잘 몰라요.ㅋㅋㅋ
명자꽃이군요. ^^

순오기 2009-12-0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백자항아리에 꽃꽂이하면 너무 멋져요.
제가 소속됐던 화공회는 수반을 백자만 썼거든요.

치유 2009-12-02 17:17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꽃꽂이도 하시나요??와우~!정말 멋지세요.
전 애들 어릴때 몇개월 배우다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서 그만 두었더니 이젠 다시 시작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늘 꿈만 꾸고 있답니다.

순오기 2009-12-03 18:44   좋아요 0 | URL
결혼 전에 많~ 이 투자했지요. 결혼부케도 만들었으니...
교회 꽃꽂이 하고 싶어 시작했었는데 정작 교회 꽃꽂이는 많이 못했어요.
지금은 그림의 꽃입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 잘라서 백자 항아리에 꽂아만 둬도 운치 있지요.

같은하늘 2009-12-02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에 이런 화사한 꽃을 보니 마음이 울컥~~

치유 2009-12-02 17:18   좋아요 0 | URL
넘 이쁘지요??
이렇게 환한 꽃들을 보며 훤한 맘으로 살아야지..싶어요..
다시 봐도 넘 이뻐요.

실비 2009-12-0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이쁘네요.. 화사하고..^^

치유 2009-12-02 17:19   좋아요 0 | URL
오랫만에 님 보니 너무 반가워요.
님도 늘 이쁘고 화사하게 지내시지요??
 
크리스마스 캐롤 - A Christmas Caro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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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시절 스크루지 읽던 생각났어요.영화로도 한번 볼만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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