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을 보면서 그림이 너무너무 좋아서 글은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는;;물론 글도 재미있고 좋았지만 그림들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며 푹 빠져서 그림책 볼 아기가 없는데도 한세트 사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던 책이다. 두번째 책 납치 대소동은 살아있는 듯한 삽화들이 특별하게 내겐 더 욱 더 좋았었다.
어리면서도 동생을 잘 돌봐줄줄 아는 이쁜 누나다..김점박이가 빨이 들어와야 할텐데... 어디 갔을까?
옆집에서 선물한 강아지에게 동생자리를 양보한것은 아닐텐데..
아이들 처럼 선입견을 버리고 처음부터 모두친구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아..
그림이 참 재미있다.
난 마음이 정리 안되고 복잡 심란할땐 그림책만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