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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이라는 보물을 선물 받았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넘치고 있다.

 

문득 시간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질은 돈이 아니라 금쪽 같은 시간이 본질인 것이다.

 

흔히들 우리들의 포커스는 돈에 집중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돌려서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부자들이나 억만장자 들은 돈 보다 시간에 투자하고 돈 보다는 시간을 아끼고 아끼는 경향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까놓고 얘기해서 딱 10초면 그어떤 일도 수행할 수 있다. 10초 안에 무수한 일들을 수행 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하루키가 좋은 예와 힌트를 언급했다. 바로 자기는 컴퓨터 부팅 시간(대략 10초 이내)에 짧은 단편이나 동화를 읽는다고.

 

하루키가 시간에 어떤 관념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 좋은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차츰 노력 중이다. 영어 단어장을 손에 닿는데 항시 준비시켜놓고 틈틈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책도 마찬가지. 항시 책을 쌓아놓고 틈이 날 때마다 짜투리 시간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읽고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독서해도 되나? 하는 의문점이 고개를 들었으나 과정보다 결과를 파악하니 짜투리 시간에 읽게 되는 책의 양이 결론적으로 꽤나 많다는 결과를 확인하는 경우가 종종 경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사소한 행동도 다 뜯어 고치고 있다.

 

10초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그러니 세상에 대한 관점이 일거에 변화하기 시작했다.

 

우주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잘 생각해봐라. 문제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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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구점이 좋다.

 

여윳돈이 생기면은 항상 문구점에 들른다.

 

그리고 천천히 쇼핑을 한다.

 

그리고 바구니 한가득 여러 필기구 내지는 사무용품을 사재기 하기 시작한다.

 

먹는 거에는 돈이 이상하게 아까운데 글과 관계된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고 꾸미는데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

 

그래서 지금 나의 서재에는 볼펜이 한 무더기이고 아직 쓰지도 않은 공책들이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작은 소매상에 가지 말고 큰 도매상. 대형 문구점에 가면 항상 놀라움과 동시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이유는 어떻게 인간이라는 종족은 이렇게나 많고 쓸모있고 효용성이 극대화된 사무용품 및 필기구들을 생각하고 만들어 냈는지 참으로 기특한 생각이 든다.

 

아무튼 당신은 서점 말고 어느 장소를 선호하나요? 저는 대형 문구점을 최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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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먹는 일련의 모든 행동과 과정에 거부감이 든다.

 

이유는 먹는 행동은 일단 그 만족감이나 포만감이 일시적이라는 뼈아픈 함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음식을 집어들고 입속으로 넣고 우물거리는 것도 10초를 벗어나지 못한다. 달리 얘기해서 그 만족감이 단 10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위와 장에 자리를 잡는 시간은 4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4시간에 도달하면 배꼽시계는 굳센 약속처럼 비정하게 울리기 시작한다.

 

그 메커니즘이나 과정들이 아무리 해도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근데 최근에야 우리들의 미각이나 혀. 위와 장. 그리고 허기 배고픔에 대해서 총체적인 생각을 바꾸고 있다.

 

한마디로 먹는 것은 우리들을 든든히 지탱해주는 어쩌면 제일 첫 번째 단계. 제일 아래 단계의 생존 법칙이다. 생존인 것이다.

 

그리고 다소 논점에 벗어난 것이지만 우리들이 특히나 다른 나라도 아닌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개발하고 연구한 음식들, 한마디로 진화한 음식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어쩌면 한 끼의 식사가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

 

누구랑 먹은 맛있는 한 끼의 식사가 터닝 포인트가 되어 그 사람의 바람직한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한 끼의 식사가 소중한 추억이 되어 그를 일상에 녹아들게 만들 수도 있다.

 

덧붙여 맛있는 한 끼의 식사가 그 사람을 지지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점심 때는 무엇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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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잘 씻자!! 매일 외출하고 나서 샤워부터 재개하고 매일 일어나자 바로 샤워부터 하자. 부끄럽지만 샤워는 나와는 맞지 않는 단어였다. 그냥 샤워가 아니라 찬물 샤워를 몸에 체화 시켜야 한다. 좋은 습관이 그 사람의 결과를 완성한다.

 

애교있는 덧글_그렇다고 제가 꾀재재 하고 냄새나고 불결한 천하의 게으름뱅이라고 섣불리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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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uff 2018-06-05 15: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적된 시간의 힘은 정말 무섭죠 ㅎㅎ 그래서 좋은 습관 하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실에다가가 2018-06-06 07:55   좋아요 1 | URL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하는 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부쩍 이 말의 무서움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시간(Time)이라는 변수값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가령, 하루 10분이 당장 주어진다면 10분은 모든 것을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금쪽같은 시간을 쓰레기통에 그냥 낭비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도 생각하기 나름이고 좋은 습관이 많이 몸 속에 체화되고 굳어 질수록 그사람의 인생은 성공에 최대한 접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습관은 그 어떤 것도 대체 할 수 없고 그 어떤 것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성공한 부자들은 그리고 억만장자 들(백만장자)은 모두 다 자신만의 좋은 습관을 몇 개씩, 나아가 수십개씩 체화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매일 잔인하게 때론 비정하게 물어봅니다. ‘너는 좋은 습관이 뭐니? 좋은 습관을 몇 개나 가지고 있니? 너는 좋은 습관이 이끄는대로 살아가니? 너는 좋은 습관을 위해서 노력하고 행동하고 있니? ‘라고요..

아무튼, 시중에 출시된 경제 경영서, 자기 계발서 들은 죄다 시간의 힘과 좋은 습관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꾸준히 알라딘 서재에서 소통하고 만나십다. Bookbuff 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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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미쳤구나.

 

해외 직구 쇼핑을 감행했다.

 

국내에서는 품절 내지는 절판 되어서

판매되지 않는 상품을 아마존 닷컴.에 뒤지니 바로 나온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국내 판매되던 상품과는 가격 차이가 천차 만별이다.

 

아마존 닷컴.에서 구입을 하니 가격대도 너무나도 저렴하고 한 번에 원클릭으로 구매를 해버렸다.

 

한 달 전부터 사고 싶었던 걸, 해외 쇼핑. 해외 직구 쇼핑 채널.로 구입을 진행하고 보니 뭔지 모르게 자본주의를 정복한 나폴레옹이 된 듯한 착각 마저 들고 있다.

 

나의 쇼핑 천하.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착각마저 든다.

 

아무튼 한 달 내내 배송 상품을 기다리면서 기꺼운 마음에 내내 핑크핑크하고 러블리러블리한 감상에 젖어들어 살 것 같은 기분이다.

 

(덧_원화(KRW)로 결제하고 말았다. 그래서 조금의 수수료가 붙어서 조금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결제는 다음부터 US 달러(USD)로 결제해야 더 정확하고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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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vs 온두라스 평가전을 보고 난 후 한 줄 평)

 

나는 월드컵 키즈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뇌리에는 1984년 월드컵 vs 대 아르헨티나 전의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때부터 나는 월드컵 한 장면 한 장면에 울고 웃었다. 한 마디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

 

과장을 조금 섞자면, 나의 인생에서 월.드.컵. 세 자를 빼고는 인생을 논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나의 인생에서 월드컵에 대한 추억은 여기까지만 설하고..

 

아무튼 현재 월드컵 국가대표의 평가전을 보고 난 후의 나의 기분은 걱정과 우려가 7~80% 달한다.

 

누구나 역시나 공은 둥글다고 한다. 그리고 휘슬이 울려야지..막상 상대와 붙어봐야지 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여기 이 대목. 여기 이 시점에서.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을 조금 지적하고자 한다.

 

(비전문가의 안목으로 몇 마디 보탭니다. 그러니까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의 눈과 안목이니까 실수나 잘못된 견해가 반영될 수 있음을 주지하시기 당부드립니다.) 

 

001. 첫째. 공격 패턴이 너무나도 단순하다. 그리고 공격의 줄기가 눈에 보이듯 선하다. 수비수들이 뻔하게 따라다니고 있다. 이 패스 다음에 다음 패스가 무엇일지 뻔하게 불을 보듯 뻔하다. 공격도 창의적인 루트를 개발해야 한다. 그 선결 과제는 우리나라 공격수들의 개인기 부족에서 오는 결과이다. 여기 이 대목에서 과거 박지성 선수 같은 공간을 창의적으로 창출하는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002. 둘째. 공격수 들의 개인 돌파 능력. 우리나라 공격수들은 빠르다는 장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몇 몇 공격수들을 제하고는 수비수 하는 제끼거나 돌파할 수 있는 개인기가 전무하다. 중원지역. 미드필더 지역에서는 어떻게 패스로 야금야금 공간을 창출하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고 친다. 그리고 그 공이 공격수에게 전달되고 난 후가 본격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유일하게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간단하게 제끼거나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의 공격수는 유일하게 손흥민(FW. 토트넘 핫스퍼.)이 유일해 보인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상대 진영 바깥에서 공이 전달되고 난 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격수 들은 상대 풀백이나 센터백을 쉽게 제끼는 개인기가 아예 실종되어 보인다. 그리고 당장 제낄 수 없으니까 공을 옆에 자리잡은 근처 공격수에게 돌려버리고 만다. 세계 축구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세계 축구도 진화한다. 날이 갈수록 세계 축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타이밍 싸움에 돌입했다. 잠시 틈을 주거나 1~2초의 틈만 허락해도 수비수들은 빌드업을 이미 갖추고 견고한 진영을 짜고 있는 것이다. 세계 정상의 공격수. 나아가 선진 축구 문화에서 공격수의 덕목은 수비수 하나 정도는 손쉽게 제낄 수 있는 개인기를 겸비해야 하는 것이다.

 

003. 셋째. 몸싸움에서 언제나 진다. 이번 평가전에서는 그 모습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은 몸싸움에 능하지 않다. 첫째 볼을 빼앗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수비수나 공격수에게 밀려 넘어지지 않아야 볼을 빼앗거나 자기 공으로 만들 수 있다. 상상해봐라. 골기퍼가 골킥으로 롱킥을 시도했다고 치자. 그 볼을 우리 진영. 우리 볼로 따내기 위해서는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몸싸움에서 밀리면 몸의 중심을 잃고 힘 없이 맥없이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고 만다. 여기서부터가 축구 전쟁의 서막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온두라스 평가전에서는 이 부분에서 정말 약한 상대였지 않나 하고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본다. 절대 본선에서 상대할 독일 스웨덴 멕시코 는 몸 싸움. 피지컬 능력이 지금보다 몇 배나 더 강인하고 강렬할 것이다. 조금 과장 섞여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들은 월드컵 본선에서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지고 만다. 절대로 몸싸움에서 밀려서는 아니 된다. 그래서 2002년도 히딩크 축구. 피지커 트레이너가 네덜란드 전담 코치.가 그래서 더욱 그립고 안타까운 대목이다.

 

004. 넷째. 최전방 공격수의 골결정력 문제는 이미 상당부분 많이 해소되어 보인다. 하지만 공격시 불안정한 볼트래핑을 벗어나서 측면에서 공격수에게 전달되는 미숙한 크로스 능력을 상당 부분 안고 있다. 뭐~최전방 공격수의 최종 마무리. 골결정력은 아무리 세계에서 날고 뛰는. 메시나 호날두도 어쩌면 모두 안고 있고 해당되는 문제점일 것이다. 하지만 측면에서 한 번에 올라오는 측면 크로스 문제에서는 우리나라 월드컵 국가대표 팀은 아직도 문제점이 고질적이고 풀리지 않는 인상이 짙다. 한 마디로 뻥 축구에서 어이 없고 정확한 측면 크로스는 우리나라의 불안정한 멘탈에 더욱 불안을 안겨다 줄 위험 요소 임에 틀림없다. 맥 없이 올라가는 뻥 축구는 날이 갈수록 예민하게 진화하는 전세계 축구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005. 다섯번 째. 대형 수비수의 부재이다. 공격수만이 개인기와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수비수도 뛰어나 예지력과 더불어 한 번 뚫리지 않는 개인기를 겸비하고 있어야 한단. 패스 줄기를 읽는 능력. 그리고 그것을 몸으로 차단 하는 순간 판단력. 그리고 수비수들을 상대의 전술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환하고 진두지휘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한마디로 과거 우리나라의 리베로 홍명보 같은 수비수들의 수비수.가 하나 둘 있다면 어느모로 보나 완벽한 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축구에는 유명한 격언이 떠돈다. 한 시합을 이길려면 공격 축구를 하고 그 대회에 우승할려고 하면 수비 축구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지만 결국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아내고 버티는 자만이 최종 인생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006. 여섯번 째. 전술 문제를 벗어나서 플랜 A B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이다. 잠시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예로 들자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FC 의 결승전을 되짚어보자면 누구도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의 전반전 조기 부상을 예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리버풀 FC의 골기퍼 카리우스의 두 번의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실수를 예견한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결국에 축구도 사람이 하는 거라나 작은 실수 하나 싸움인 것이다. 내가 당장에 하고 싶은 말은 플랜 A B 로 본선 대회. 본 고사 에서는 택도 없다는 소리이다. 어림없는 소리인 것이다. 예를 들면 조금 힘주어 얘기하자면 플랜 A B C D 일 만(10000 가지 ) 플랜을 가지고 시뮬레이션 한다는 각오 쯤은 가지고 본고사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되짚어 보자면 리버풀 FC 의 뼈아픈 패배도 주축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이른 낙마와 골기퍼 카리우스 뺘아픈 실책을 미리 시뮬레이션 하지 않고 우왕좌왕 하다가 제 꾀에 제 풀에 넘어진 인상이 짙게 풍긴다.

 

 

 

 

 

 

 

 

 

 

 

 

 

 

 

 

축구도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축구는 구구절절 글로써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각설하고 부디,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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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생일 주간이다.

 

울 공주마마님의 평화와 행복만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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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이라고 했다.

 

달리 말하자면 관상. 이라고 지칭한다.

 

나는 관상 이나 꼴. 에 대해서는 완전 젬병. 문외한.이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이 관상과 꼴에 대해서 무분별하게 믿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격언이 있다.

 

나도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어떤 사람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관상을 보게 된다는 말씀이다. 언제가부터인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 고정 관념이다.

 

아무튼 내가 완전 모르는 분야이다.

 

공부가 절실하다고 느낀다.

 

관상학에 적합한 책을 이리저리 찾아 볼 심산이다.

(아니면 누가 나에게 조언이나 꿀팁을 전달해주시면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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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신성한 것입니다.

 

달리 말해, 글은 종교입니다.

 

글은 어느 것에도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의 힘과 에너지를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이나 나쁜 글이나 그 모든 글들은 사람들을 움직이는 마력이 있습니다.

 

글은 보이지 않는 우상 입니다.

 

글을 읽는 순간 우리들은 그 글들에 포획되고 그 글들에 자연스럽게 사지가 포박당하고 맙니다.

 

그러니까 글을 읽는 순간 부터 우리들은 그 글들에 좋든 싫든간에 글이라는 거대하고 어마무시한 에너지에 압도당하고 맙니다. 읽는 순간 글을 숭배하고 경배합니다.

 

송두리째 정신이 잃기 일쑤고 보기 좋게 KO펀치를 맞을 수 있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글이라는 도구는 우리들을 지지하고 영혼을 갉아먹을 때도 대체적으로 영혼을 살찌우고 삶의 영속성을 부과합니다.

 

그러니까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들이면 또 한 세상이 또 하나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글은 염험하며 영적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종교임에 틀립없습니다.

 

글의 신성함 글의 영험함에 대해서 부쩍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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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삶이 무료한 게 아닐까.라고 나름 섣불리 추측 해본다.

 

오랜전부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있다.

 

다룰 줄 아는 악기가 2~3가지 정도면 삶이 질적인 측면에서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많이 한다.

 

가장 관심가는 악기느 단언코 피.아.노. 다.

 

피아노의 선율을 듣고 있으면 심신의 안정을 즉각 가져다 준다.

  

피아노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악기 이자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생각도 오래전부터 견지하고 있다.

 

실토하자면, 근처 피아노 교습소 직접 방문해서 상담까지 받은 상태이다.

 

그러니까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겼는데.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상태인 거다.

 

내가 쇼팽이나 조성진이 되고자 함을 결코 아니다. 거기까지 프로페셔널한 피아니스트가 되자는 소리가 아니다.

 

단지 소소한 꿈이다.

 

그러니까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줄 알면 삶의 보다 풍성해지고 삶의 결이 보다 다채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언제 배울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해가 갈수록 나는 시간을 상실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점점 사업이나 커다란 꿈과 비전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체감하기 때문이다.

 

운동 다음으로 나는 악기를 두 개 정도는 다룰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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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 하는 내내 뇌까렸다.

 

" 세상에 어려운 법은 하나도 없어.

 

쉽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면 쉬운 것이고.

 

미리 지레 겁을 먹고 어렵게 생각하고 어렵게 접근하면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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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잉글랜드의 EPL 리그. 프리미어 리그. 의 리버풀의 광팬이다.

 

훌리건 까지는 아니지만서도 나는 오래전부터 리버풀을 사랑하고 리버풀을 늘상 응원해왔다.

 

내가 리버풀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리버풀의 광적인 응원도 있지만, 리버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리버풀만의 정신. 리버풀만의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새벽에 전세계인의 축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검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8년 만의 결승전이다.

 

그때 결승전은 지금도 역사에 기리 남을 만한 명승부를 연출했었다.

 

누구보다 리버풀의 우승과 리버풀의 우승 세러모니를 보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설레인다. 

 

이미 나는 리버풀의 결코 꺼지지 않는 심장을 동경하고 닮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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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알라디너가 그때 그시절 우리 곁에 머물렀다..

 

나는 그녀의 글들에 제대로 매혹되어 그녀의 모든 글들을 항상 짝사랑했다.

 

짝사랑이 늘 그렇듯, 매일 순간순간 들여다보고 싶을 정도였다.

 

그녀의 글은 강렬하다 못해 강했다. 힘이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행간 사이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고 쓰지 못할 것만 같은 통찰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었다.

 

내용은 와꾸가 딱 들어맞듯 적확했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버릴 것 없이 퍼펙트(완벽)했다. 

 

알라디너들도 나의 마음과 비슷하거나 같았다.

 

그녀의 글이 뜸하거나 그녀가 잠시 침묵을 지키라치면

그녀에게 직접 안부를 묻거나 그녀의 서재에 방명록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의 진심은 동경과 부러움과 동시에

그녀에게 격한 질투심. 강렬한 질시.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문득 오늘 내일 그녀가 불현듯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소식과 안부가 궁금했다.

 

지금 그녀의 근황이 궁금하다.

 

나도 그리고 동시에 생각했다.

 

나도 그녀 만큼의 필력을 닮고 싶다.고

나도 그녀 만큼의 필력을 탑재하고 싶다고 강렬하게 소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스런 궁금증과 의문이 고개를 들었다.

 

" 그녀는 어떻게 해서 그런 뛰어난 필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어떤 훈련과 수련으로 그녀는 그 경지에 도달했을까? 그녀는 어떤 행동과 사유로 그런 글들을 창조하게 되었을까? 나도 그녀의 만큼의 필력만 가질 수만 있다면. 필력만 가질 수만 있다면.." 

 

아무튼 전설의 그녀가 다시 알라딘 서재.로 컴백하길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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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허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아직까지 굶주림에 보기좋게 당하고 있다.

 

아직도 배고픔이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인간의 잔인한 형벌에 나는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요령은 나름대로 익혔다.

 

허나 4시간 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는 나를 제대로 각성시키고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든다.

 

그래서 한편으론 다행스럽고 안심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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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는 게 너무나도 많다.

 

알고 있는 것 보다 모르는 게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역사 분야. 정치 분야. 페미니즘 분야. 철학 분야. 등에는 완전 문외한 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분야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은 편이었다.

 

헌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역사, 정치, 페미니즘, 철학, 같은 분야에 대해 지식과 이해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지적 욕망을 느낀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 분야에 어떤 태도와 접근법으로 다가가야 할지 나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본다. 질문을 해보곤 한다.

 

모든 분야에 정통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가 되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서도 그럼에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정보나 지혜는 기본적으로 입력이 되어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일종의 자기 반성 //// 자아 성찰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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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을 광적으로 좋아라 한다.

 

근데 그 보다도 순수하고 깨끗하기 그지 없는  << 소녀 >> 를 너무나도 좋아라 한다.

 

특히 길 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교복 입은 << 소녀 >>들을 볼라치면 나는 한마디로 환장한다. (그렇다고 저를 바바리맨 같은 뵨태(변태)로 성급하게 판단하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어렵게 커밍 아웃 하고 감히 고백하지만  

 

나는 << 소녀 >>들의 외모 따위는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 논외다.

 

<< 소녀 >>들의 때묻지 않은 미소와 웃음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나의 마음이 맑아지고 정화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든다.

 

아무튼, << 소녀 >>의 성정과 깨끗한 마음 등을 오랜동안 보고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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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저는 요즈음 부쩍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뼈아픈 현실과도 얘기도 하고 아직 밟아보지 않은 미래와도 수다 한 판 벌이고 있습니다.

 

때론, 화가 많이 나고 짜증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나에 대한 불편한 감정들이 우후죽순처럼 생산되고 있습니다.

 

꼼꼼이 그 내면에 대한 기록을 종이에 옮겨 적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밝힌 바 있듯이, 꿈수첩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자기 반성과 자아 성찰 기간을 진지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퍽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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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왜 중고 배너를 닫고 폐쇄해버렸을까?..

 

따로 공지가 있었나? 나는 공지도 사전에 읽지 못햇는데..

 

알라딘 중고 배너가 사라지니 꽤나 기분이 찜찜하다.

 

매일 내가 들여다 보던 애인을 잃은 기분이랄까?

 

아무튼 알라딘은 어서 어서 다시 제자리로 알라딘 중고 배너를 재배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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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산책하거나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은 항상 마음이 불편하다.

 

진심은 '아!! 집에 들어가기 싫다. 계속해서 밖에 머무르고 싶다. 집은 감옥이야. 집만큼 꽉 막힌 공간은 없어. 집만큼 숨막히는 공간도 없어~ 밖에서 더 놀다 들어가고 시포오~'

 

어떻게 하면, 밖에서 오래 머무르다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궁리하고 있다.

 

지금부터 사업을 시작하면 내 모든 걱정과 고민들이 일거에 해소가 될 거 같다.

 

근본적으로 신선한 바깥 공기와 일반 사람들을 사무치도록 그리워 그리워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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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실언을 하고 말았다. 부인하지 않는다. 찌질하게 볼성사납게도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구구절절 넋두리를 늘어놓고 말았다. 별로가 아니라 많이 당황스러웠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숨어 있었다니. 황망히 당황스러웠다. 그럼에도 나의 속 마음을 조금 토해내니 뭔가 양치질 한 후 같은 개운함이 느껴졌다.

 

이래서 수다가 사람의 기분을 리프레쉬(refresh). 고양. 시키는 거구나 하고 납득했다.

 

아무튼, 결론은 내가 나답지 못하게 나스럽지 못하게 타인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다니. 이게 너의 본 모습이야? 정말 너답지 못했어. 알아서 반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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