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독하고도 고약한 꿈을 꾸었다.

 

기분이 너무나도 나빴다.

 

아. 아직도 몽매한 꿈 때문에 몸부림을 쳐야하나 하고 자학을 하기 시작했다.

 

현실이 꿈이고 꿈이 현실 같은 느낌이 지배적이다.

 

요즈음은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이미 꿈은 이루어졌다.

 

이미 그렇게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너의 꿈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이미 너의 깨끗한 내면에 꿈의 싹을 틔운 순간부터 신은 너의 소원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이미 꿈은 이루어졌기 때문에 너는 미치도록 행복한 느낌만 만끽하면 되는 것이다. 너무나도 행복한 삶이다.

 

 

 

 

 

-

 

 

 

담배를 끊은 지가 2년이 되어간다. 근데 최근에 다시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가 가끔 있더랬다. 이 순간을 잘 버텨내고 싶다.

 

 

 

 

 

 

 

-

 

 

 

 

 

공지_ 몇 일 전 공지한 중고 장터. 중고 마켓.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딜레이(Delay. 연기. 연장. 유예 )함을 알려드립니다. 중간에 변경되는 사항이 있을 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별안간 꼭두새벽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참으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그리고 별 망설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라는 모토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요즘이다.

 

근데 일찍 일어나니까. 할 일이 없는 것이다.

 

시간의 텀. 시간이라는 여유가 4~5 시간.이나 생겼는데 해야할 일.이 없는 것이다.

 

낭패였다. 잠시 당황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멍때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시간은 너무나도 빠르게 쏜살같이 흐르고 흘러버리고 마는 것이다.

 

유일한 행동은 커피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멍한 정신을 깨우는 방법 밖에 없었다.

 

꼭 바쁜 것이. 꼭 부지런히 일하고 움직이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옳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고정 관념이라는 사실을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아무튼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고 시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부쩍 생각하는 요즘이다. (시간을 능동적으로 시간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시간 부자가 되어야 한다) 

 

 

 

 

 

-

 

간만에 낮잠을 잤다.

 

잠시 졸았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보니 무려 3시간을 자버렸다.

 

하루키와 빌게이츠는 자발적으로 오침. 낮잠. 자는 좋은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근데 그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낮잠의 총량을 줄이고 질적인 측면에 집중하려고 한다.

 

가끔 나의 서재에 낮잠 전용 의자를 구비하는 상상을 한다.

 

거기서 꿀잠을 자면 에너지도 보충하고 브레인 스토밍하고 있는 뇌에 꿀맛같은 휴식을 선사 할 것이다.

 

10분~30분 낮잠 자기에 길들여지기를 간곡히 간곡히 열망하고 있다.

 

 

 

 

 

 

-

 

스마트 폰이 해킹을 당했는지 몇 일 전부터 인스타그램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

 

클릭하면 즉각 접속이 되질 않고 바로 다운되어 버린다.

 

처음에는 상당히 초조했다.

 

항상 방문하고 체크하던 어여쁜 소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불안했다.

 

근데 그 비자발적인 강제 강퇴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니(역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역시 사람은 습관하기 나름.) 이제는 더 이상 불안하고 초조해지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낭비했었구나. 인스타그램에 정신을 홀딱 빼았겼구나 하는 작은 깨달음이 찾아왔다.

 

결론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해방되니 삶의 질은 급격하게 상승했다.

 

 

 

 

 

-

 

< 공지합니다!! 중고 장터. 중고 마켓.을 오픈 하겠습니다 >

 

내용_ 제가 보유하고 있는 중고 음반 CD. 중고 DVD.를 처분할 계획입니다.

참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CD는 1000장(천장). DVD는 100장(백장).정도입니다.

제가 가진 것이 불필요한 것 보다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 주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사명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돈을 벌 목적으로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음을 천명합니다.

 

일시_이르면 이번주 (18일. 수요일 ~22일. 일요일) 부터 늦어도 다음주 부터 오픈. 시작하겠습니다. 

 

방법_제 여기 알라딘 서재.에 페이퍼를 하나 생성. 만들겠습니다. 거기에 매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덧_그러니까 여기 알라딘 서재 방문하셔서 제 글을 보거나 저의 중고 장터. 중고 마켓.을 보시는 분들은 혼자서만 보시지 마시고 좋은 소문을 많이 내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좋은 소문 많이 퍼트려 주세요~

 

 

 

 

 

-

 

C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나는 무척이나 성실한 사람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성실함과 근면함을 높이 평가하고 나를 인정해주었다.

 

절대로 오해나 과장이나 곡해가 아님을 천명한다.

 

성실하니까 인정과 부는 자연스럽게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내가 어느 직장을 그만 둘 때 쯤 초로의 노인이 나에게 한마디 해주었다.

 

" 보장합니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든 무엇이든 성공할 것입니다. "

 

근데 안타깝게도(?) 나는 그때 이후로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극심한 이별을 겪었다거나 파산을 경험했다거나 사업을 실패했다거나 가족과 이별했다거나 하는

 

특별하고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실패를 경험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극심한 무기력과 의욕 상실을 겪고 어두운 동굴과 혼자만의 독방에서 처박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원인을 세심하게 분석하거나 다소 삐뚤어진 사고와 습관을 점검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그냥 현실이라는 감옥에 수긍하고 체념만 하고 살아가지 않았나 하고 되돌아 볼 뿐이었다.

 

근데 최근에야 조금씩 긍정적인 자각과 인지가 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 내가 참 무기력 했고 의욕 상실이었구나. 동기 부여도 전혀 없었다. 나는 미련하게도 제자리걸음만 맴맴맴맴 돌고 있었을 뿐이다. "

 

이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의 공기와 그때의 무르익은 분위기. 그때의 설레이는 가슴. 그 시절의 자신만만함으로 돌아가고 싶다.

 

오늘 산책을 하는내내 이 생각만에 꽂혀있는 나를 발견했다.

 

 

 

 

 

 

 

-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하지 못하니 답답하다. 꽉꽉 막힌 기분이다. 근데 미세먼지라는 공기를 무엇을 상징하고 우리들에게 삶의 질적인 변화와 어떤 순기능(역기능이 아니다. 바로 순기능이다. 잘못 적지 않음을 공지합니다)을 가져다주는지 문득 궁금하다.

 

 

 

 

 

-

 

가슴 설레이는 순간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찰나를 생생히 몸으로 몸뚱아리로 기억하고 있다.

 

머리로는 잊어먹었지만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기억은 찰나지만 떨림은 영원하다.

 

계속 되뇌인다.

 

계속 반복한다.

 

이 기운과 이 기분 이 순간 이 찰나 만이 앞으로 영원히 영원히 계속 이어질 것임이 자명하다.

 

 

 

 

-

 

그럼에도 나는 나의 꿈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비록 꿈공장에서 잠만 자는 형국이지만 이곳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계몽해야겠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하고 있다.

 

꿈공장에서 어떤 작업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꿈공장의 혁신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꿈공장의 역할을 처음부터 살펴보기 시작했다.

 

여러분의 자신만의 꿈공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꿈공장은 누구나가 가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간절히 바라시고 원하기만 하신다면..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이제는 고통을 즐기는 수준이다.

 

힘듦이 악. 억. 소리가 나는 고문이. 그 흔한 고통이 이제는 반갑기 까지 하다.

 

한계를 아직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나의 한계점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수도없이 피어오른다.

 

그리고 한계를 경험해보고 그 한계점을 다시 높이거나 늘리고 싶다.

 

노력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한계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 와 희열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한계를 돌파하고 마는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남을 이기는 성취감 보다는 자신을 기어코 이기고 마는 성취감이 더 흥분되고 짜릿하지 않을까.

 

하루키 처럼, 마라톤에 한 번 도전 해볼까?

 

 

 

 

 

 

 

영화 연출에 관심이 많다.

 

누구도 구현하지 못한 미쟝센을 펼쳐보이고 싶은 욕망이 들끓고 있다.

 

일단은 서사보다는 이미지로 승부하는 감독이 되고프다.

 

나는 이야기에는 좀 관심이 덜 하고 조금 약한 편이다.

 

왕가위 감독을 좋아한다.

 

남들과 차원이 다른 사진을 찍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충만하다.

 

평범한 사진이나 영화를 경멸하는 편이다.

 

임팩트가 없는 장면이나 사진을 보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시각 이미지에 누구에게도 지기 싫은 놀부 심보가 내면에 싹트고 있다.

 

글이냐 영화냐 일단은 열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실정이다.

 

 

 

 

 

 

 

 

 

 

-

 

감히 예언하건대, 이제부터는 만화 같은 이야기만 펼쳐진다.

똑디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잊지 않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오랜만에 냉수 마찰. 냉수 샤워. 를 감행 했다.

 

정신이 번쩍하고 들었다.

 

그동안 느슨했던 긴장감이 조여오는 느낌이다.

 

간만에 느끼는 시원함과 동시에 나른함이 파도처럼 물밑듯이 밀려온다.

 

 

 

 

 

 

 

-

 

무기력의 늪에 빠지면 쉬이 빠져나오기 힘들다.

 

자기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무기력이라는 괴물에 집어삼킬 수도 있다.

 

단순한 의욕 상실도 어쩌면 무기력의 한 단면일지도 모른다.

 

왜 무기력에 빠져들었는지? 점검하고

 

무기력과 의욕 상실이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뻐져서는 안 된다.

 

항시 깨어있는 자기 반성과 자기 성찰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 상황이다.

 

방향을 잃어버리면 어두운 골목에서 나침반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신만의 번뜩이는 요령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

 

불교에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고 했다.

 

요즘 이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모양도 없고 형태도 없고 알록달록 색깔이 원래부터 없는 것이다.

 

모든 색마저 형태마저 모양마저 우리들의 내면과 마음이 만들어낸 관념이자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색깔놀이를 한다.

 

나만의 색짤놀이를 하면서 색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색깔놀이는 재밌는 소꿉놀이나 매한가지다.

 

 

 

-

 

Seize the day !!

 

라는 유명한 명구가 있다.

 

순간을 잡아라.가 아니라 (뒤집어서) 순간이(찰나가) 우리를 잡는다.라는 말이 더 맞는 거 같다. (=참고_이 말은 제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오프닝 멘트.임을 지적하는 바입니다. 그 라디오 프로그램은 이주연의 영화음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간된 법정 스님의 책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라는 책 제목도 자연스레 오버랩되는 대목이다.

 

봄이 어느덧 무심히 가고 있음을 강렬하게 느끼고 있다.

 

때 아닌 동기 부여가 절실 하다.

 

거창하게 포장하면 삶의 목적과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이미 흘러버린 시간을 다시는 붙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덧. 나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흘러버린 과거가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내버려두는 편이다. 그리고 마르케스의 조언대로 과거는 하루 5분도 허락하지 않는 편이다. 근데 이번 일주일은 조금 남달랐다. 이미 엎어진 물처럼 흘러버린 과거에 집착하는 나를 발견했다. 꽤 오랜동안 고통으로 신음했다. 다시 한 번 느끼는거지만 과거에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부정적 에너지만 발산하고 양산하는 꼴이라는 것이다. 뻔한 얘기지만 과거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나 매한가지다. 거기에 미련이나 집착을 붙잡고 있으면 그만큼 자신의 자아와 내면만 갉아먹는 아주 못된 습성이 되는 것이다. 그 공중으로 분해되어버린 과거는 가만히 내려놓음.이라는 덕목을 활용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근데 내려놓음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려놓음을 자신만의 주특기로 활용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아무튼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자신이 열렬히 그 시간을 열심히 살려고 했던 노력의 반증이다. 과거를 반면 교사 삼아서 현재를 충실하게 살면 그만인 것이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