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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봤다.

 

 

 

 

 

 

안일했던 마음과 다소 느슨했던 정신력을 즉각 바로 고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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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 헤브 아이템. 꽤 괜찮은 농구화를 장만할 작정이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새하얀색 운동화였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 스니커즈 보다 농구화가 더 좋다.

 

이번에 사면 기본 10년은 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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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허리를 곧추 세운다.

 

바른 자세에서 바른 마음이 생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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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싫은 게 하나 있다.

 

보통 사람들의 간접 화법.을 말하는 것이다.

 

간접 화법.을 간단히 정의 하자면 대화 도중이나 통화 도중에 직접 상대에게 물어보면 될 것을 굳이 돌려서 물어보는 것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 아빠는? 엄마는? " " 지금 누구가 전화를 안 받는데 지금 그 누구 뭐하고 있는데? 빨리 그사람 전화 좀 받으라고 그래~" " (너는 됐고) 누구는 지금 어떤데? " " 누구는 잘 지내나? " " " (너는 됐고) 누구는 밥을 먹었니? "

 

이러쿵 저러쿵 해서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다.

 

제일 싫다.

 

조금 과장 섞자면 간접 화법은 비겁한 행동이자 우리들의 삐뚤어진 나쁜 습관이다.

 

우리들은 직접 화법을 무서워한다. 그리고 직접 화법을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반사다.

 

쉬운 예를 또 들자면 우리들은 " 사랑해요~~ " " 수고가 많으십니다 " " 고생하시네요 " " 노력을 많이 하셨네요~감사합니다~" 같은 칭찬이나 감사의 표시에 약하고 익숙하지 못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지점이다. 1그램의 용기가 절실한 포인트다.

 

나는 칭찬하고 감사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더 편애한다.

 

유창한 화술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간접 화법을 구사함으로써 상대방의 어쩌면 음흉한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일종의 삐뚤어진 굳어져버린 대화 기술. 대화 스킬.이다.

 

그리고 간접 화법은 낮은 자세다. 간접 화법은 우리들이 흔히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르고 있는 제 3자에 대한 험담이나 호박씨 까기의 연장선이다.

 

간접 화법은 직접 화법 보다 수월하고 손쉽게 행동하고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긴 우리들의 고질적인 나쁜 습관이다.  

 

쉽게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달고 살고. 마치 투덜이 스마프처럼 투덜투덜 거리기 일쑤다. 그건 명확한 부정적 에너지일 뿐이다. 부정적 에너지는 부정적 에너지를 끌어당길 뿐이다.  

 

 

 

 

 

나는 직접적으로 당사자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왜 굳이 돌려서 돌려서 제 3자의 안위와 안부를 묻는건지..

 

아무튼 지금 자신이 인지(이게 출발점이고 가장 큰 문제점이다. 뭐가 잘못됐는지 파악부터가 안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하지 못하고 간접 화법을 쓰고 있는지 한 번 진지하게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뼛 속 깊이. 이기적인 유전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환영할 따름입니다.

 

의뭉스럽게 인지하지 못하고 나쁜 습관처럼 굳어버린 간접 화법을 천천히 천천히 내려놓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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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족 2018-04-06 0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해서, ‘그래, 부모님은 평안한시고?‘라고 묻는 게 나쁘다는 걸.

진실에다가가 2018-04-15 16:34   좋아요 0 | URL
네 우선 댓글 친히 달아주신 점 머리 숙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 윗 글을 읽어보니 제가 썼지만 분명 오해의 소지가 존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간단히 몇 마디만 보태겠습니다. 저는 별족님의 댓글처럼 그런 질문이나 간단한 안부 정도는 용납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걸 확장해서 2줄을 넘어서 3줄 4줄 연장해서 말을 이어나가는 것이 거북스럽고 별로라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 엄마는 요즘 어떠시니? 아버지는 별고 없으시고? ˝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의 주제가 주로 아빠. 엄마.라는 대화의 주제가 10분 이상을 넘길 때가 다반사.라는 것입니다. 그건 단도직입적으로 엄마. 아빠.에게 직접 전화나 방문해서 직접 물어봐도 괜찮지 않습니까? 나는 지금 A랑 A-1를 얘기하는데 A의 본심은 주제에서 벗어나서 B-8를 꺼내어서 얘기를 길게 늘어뜨리고 시간만 낭비한다는 소리였습니다. 조금 부연설명하자면 상대방은 나에게 나의 안부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안부가 더 궁금했던 것입니다. 제가 아마도 이런 경우를 자주 겪어다보니 조금은 흥분해서 글을 적어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댓글이 길면서 많이 늦어진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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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누리고 누비고 있다.

 

기분좋은 재담도 서로서로 나누고 있다.

 

캠퍼스 이곳저곳이 모든 것이 새롭고 생경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여기는 지금 강의실이다. 강의실에서 한껏 진지하게 공부에 임하고 있다.

 

이제는 동기생들 학우들이랑 점심식사가 잡혀져 있다. 이마저도 행복이다.

 

캠퍼스 명당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가슴이 미치도록 바운스바운스 한다.

 

공강 시간이다. 이마저도 행복이다. 무엇을 하면 보람차게 보냈다고 해야 할까?

 

이제는 본격적인 시험 기간이다. 나는 이미 24시간 도서관에 뼈를 묻고 있다. 몸은 피곤하지만 이 피곤마저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다. 내가 24시간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희망했는지 그리고 꿈꾸었는지 하느님만 아신다.

 

젊음이다. 푸릇푸릇한 청춘의 한복판에 꽃을 피우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캠퍼스를 누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인다. 오늘 하루도 캠퍼스에서 공부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다 못해 미치도록 둑흔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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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나무에서 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너의 마음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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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믹스 3잔으로 시작한다. 커피믹스를 끊고 싶다. 그리고 고가의 커피 머신 . 카푸치노 머신을 들이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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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무지 만족을 모른다. 두둑하게 밥으로 주린 배와 위를 채워도 알다가도 모를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충족감. 포만감. 배부름. 바르게 채움을 모르고 살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육체적이자 나아가 정신적인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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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귀중하고 소중한 물건 일수록 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오늘도 그 값진 교훈을 또 한 번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안경을 바꿀 때가 되어서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시력 검사를 간단히 받고 시력 교정용 안경을 쓰면서 안경알을 바꿀려고 했습니다.

 

안경사님께서 상세히 하시는 설명을 듣고 안경테도 이것저것 골랐습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 내려진 견적이 꽤나 제 예상 가격 보다도 높게 책정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소 안경알은 차치하더라도 안경테가 제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찜찜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건 지금 해야 할 << 타이밍 >> 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경사 님께 그 자리에서 잠시 양해를 구하고 딜레이(Delay) 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곧장 그 안경점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납득이 서질 않고 저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이 머릿 속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근처 안경점을 다 샅샅이 발품을 팔아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안경점 탐방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안경점을 네 군데를 돌아보게 됩니다.

 

결과는 제 예상대로였습니다.

 

안경알도 가격이 저마다 달랐고 안경테도 안경점마다 구색이 제각각이었고 물량도 입고된 상품도 제각각이었습니다.

 

결국 구하다 구하고 고르고 골랐습니다.

 

근데 세 번째 방문한 안경점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안경을 발견하기에 이릅니다.

 

참고로 가격은 안경알 안경테를 모두 포함한 총 가격은 십 만원 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처음 방문했던 안경점에 그 자리에서 별로 고민하지 않고 딜레이 하지 않고 샀더라면 그냥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할 뻔 했습니다. 한마디로 처음 안경점의 안경 가격을 이 십 만원. 그리고 제가 최종적으로 낙찰했던 안경점의 안경은 그 반이나 할인된 저에게 합리적이고 합당한 가격인 십 만원에 맞추어진 셈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바로 발품의 중요성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경제 시스템에 관심이 많습니다. (엥? 무슨 전개야?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에 얻어진  < 거품 > 이라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 거품 >인 게고 좋게 말하면 < 프리미엄 >이라는 것이죠.

 

< 거품 >을 깎아내리고 < 거품 >을 까는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팔 과 다리 그리고 모든 행동을 통제하고 결정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회 에서는 < 거품 >이라는 어쩌면 당연한 부산물을 창조해낸 것입니다. < 거품 > 은 어찌 보면 분명 나빠 보이고 불공정한 상거래 같은 기운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그걸 뒤집어서 생각의 전환을 하다보면 < 거품 >이라는 것이 프리미엄의 다른 말을 넘어서 우리들의 부의 구조. 우리들의 부의 피라미드. 그리고 소득 양극화를 어느 부분. 일정 이상. 가속화 시키는 자본주의 중의 하나의 중요하고 주요한 기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삼천포로 빠진 느낌인데..)

 

그래서 제가 강조하는 바는 발품의 중요성 입니다.

 

자본주의 라면 어쩌면 거대한 괴물 시스템에 기생하는 우리들은 합리적인 소비자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가격에 민감해야 하고 거듭된 고민과 진지함을 겸비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주의깊게 관찰하고 사려깊게 관망하다 보면 기회의 땅. 노다지.라는 사실을 어김없이 깨닫게 됩니다.

 

자본주의는 생각의 전환만 하면 분명 기회의 땅. 기회의 천국.이고 환상적인 보물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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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종 글에 ' 우리들이 '이라는 주어를 많이 쓴다.

 

여기에 나의 의뭉스러운 고정 관념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다소 어리석지 않을까? 우리들은 나보다 잘 모르고 있지 않을까? 나는 우리들보다 많이 알고 있는 게 아닐까? 나는 우리들이 우매하고 멍청하다는 일종의 우월감을 표층의식이 아닌 무의식에 의문의 싹을 틔우고 있지 않는가? 하고 자주 생각하는 요즘이다.

 

근데, 나는 대체 아는 게 뭘까? 나는 뭘 아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뭘 모르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나는 갈수록 바보가 되어간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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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이 늘었다. 딱 소주 1병이다. 근데 좋은 걸 오똑해..수줍게 만개하고 있는 봄 꽃을 보면서 술잔을 멋스럽게 기울인다. 이것이 궁극의 풍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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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헨델과 그레텔를 가슴 졸이며 읽던 유년 시절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파랑새(어쩌면 행복. 일지도)는 저 세상에도 없고 다른 나라에도 없고 너가 지금 있는 그 자리에 . 당신이 현존하는 그곳이 바로 파랑새(어쩌면 행복.일지도.)가 있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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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같이 1시간 정도의 러닝(달리기) 나 수영 후.

 

매일매일 4~5 시간 동안 원고 20 매 분량의 글을 적어 낸다고 합니다.

 

저도 그를 최대한으로 근사치라도 따라가고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친절한 아저씨처럼 정중하게 조언 합니다.

 

건강한 육체에서 신선하고 참신한 글이 양산되는거지.

 

불규칙적이고 술이나 담배에 같은 중독에 찌들어서 즉, 흐트러지고 나약한 육체에서는 절대로 좋은 글이 탄생될 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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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집에서 개가 시끄럽게 짓는다.

 

처음에는 너무나 신경에 거슬리고 자꾸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였습니다.

 

근데 그 생각을 뒤집어(Reverse!!) 엎기 시작했습니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정이라는 것도 그 일차적인 원인이 바로 나 자신이 멋대로 믿어버린 고정관념에 의해서 발생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근본적인 원인은 시끄럽게 짓고 있는 개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개가 짓을수록 그 시끄러운 소리가 " 저 시끄러운 소리는 딴 데 한 눈 팔지 말고 지금 순간 있어라. 저 개 짓는 소리는 신께서 혹은 하늘에서 순간순간 너답게 너스럽게 깨달아라. 저 너의 감정을 예민하게 건드리는 저 개 짓는 소리는 순간순간 맑고 깨끗하게 마음을 비우고 정화시켜라.는 부처님의 전언 이시다. 이미 사라져버린 과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행복하라.라는 그동안의 고정 관념을 뒤엎으라는 생생한 메시지.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순간부터 시끄럽고 요란한 개 짓는 소리는 전혀 귀에 거스리거나 시끄럽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것 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아시겠습니까? 느낌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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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더불어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봄 꽃 향기가 코를 간지럽힙니다.

 

역시나 향기 사람을 유혹하는 힘이 있습니다.

 

보는 게 전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합니다.

 

보이는 게 전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하고 있습니다.

 

향기는 당연하게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기분 좋은 향기에 반응을 합니다.

 

그건 왜 일까요?

 

향기에도 좌 우가 있고 저기 요기 있을까요?

 

향기에도 좋고 나쁨이 있을까요?

 

향기를 다소 등한시 했습니다.

 

좋은 향기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나쁜 향기는 사람들을 흐트러지게 합니다.

 

단순히 향수 얘기가 아닙니다.

 

좋은 향기는 우리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돈을 주고 사고 있습니다.

 

좋은 향기는 이제는 더욱더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하고 여심을 넘어 남심 까지 유혹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향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오감 중에 하나라도 덜 중요한 감각은 없습니다. 모두 다 열려야 하고 모두 다 그 가치는 인정 받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도 가끔 합니다.

 

책이라는 분야도 책에도 향기가 나는 책이 발명내지는 상품화 되는 건 어떨까? 라고요.

 

책의 장면장면 마다 그리고 흐름흐름 마다 다르지만 적절한 향기들이 나게 하는 건 책이 있는 건 어떨까요?

 

아무튼 은은한 봄 꽃 향기가 저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행복한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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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작고 사소한 것에 반응하고 화 내고 있나요?

 

그릇이 작을 수록. 그리고 덕이 쌓여 있지 않을수록. 작고 하찮은 문제에 반응 합니다.

 

조금 나아가서.

 

가난하면 가난 할수록 작고 하찮고 사소한 문제에 화를 냅니다.

 

그리고 부자이면 부자 일수록 부자는 작고 하찮고 사소한 문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돈 문제 만을 지적하느 것이 아닙니다.

 

일상 다반사라는 말이 있지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선 순위를 매기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부터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지만, 그릇이 클수록 덕을 쌓은 위인 일수록 그는 담대하고 용맹스럽고 용기가 넘치고 과감합니다.

 

당신의 평소 걱정이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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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_지금부터 시작하는 글은 제가 실제로 경험한 사실.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모든 게 무너져 내릴 것 같았던 청춘.

 

나쁜 일만 나에게 몰아서 일어나고 있다는 심각한 착각에 빠져 있었던 젊은 시절.

 

그냥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몸이 이끄는대로 본능적으로 요가와 명상 수업을 들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지금보다 더 요가와 명상에 대한 붐이 일고 있던 때 였습니다.

 

수강생들은 죄다 나 빼고 여성분들이었습니다. 저 혼자 덩그러니 남자.였습니다.

 

처음 접하는 경건하고 다소 엄숙하며 신비로운 모습들이 우선 마음부터 정화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분위기와 공기들이 마음을 우선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맨 뒤 자리에서 쭈뼛쭈뼛 요가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마음을 내려놓고 몸을 섬세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순간순간을 느끼며 마음과 몸을 오직 지금과 현재에 집중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새로운 분야. 신세계. 를 경험하게 됩니다.

 

몸은 저질체력 처럼 형편없이 뻗뻗하고 굳어있었지만 그건 잘못이나 흉이 아니었습니다.

 

왜 이리 뻗뻗해. 왜 이리도 나는 저들처럼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을까.하는 의문도 잠시였습니다.

 

요가 선생님은 그마저도 받아들이고 내려놓으라고 연신 강조하셨습니다.

 

요가 선생님은 절대로 저를 나무라거나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선생님은 절대로 요행을 바라지 않으셨고 곡예를 원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요가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더랬습니다.

 

일종의 서커스 아닐까? 다른 말로 곡예하는 거 아냐?라는 다소 삐뚤어진 선입견이 솔직히 있었습니다.

 

근데 요가 수업이 쌓이면 쌓일수록 저는 요가에 빠져 들기 시작했습니다.

 

몸은 점점 뜨거워져서 뜨거운 땀을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뜨거운 땀은 우리들이 여름에 자연스럽게 줄줄 흘러내리는 그런 냄새나는 기분 나쁘고 찜찜한 그런 땀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절대 냄새나 찜찜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가복은 땀으로 흠뻑담뿍 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알 수 없고 헤아릴 길 없는 정신의 고요함과 평화를 맛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그 상황 당시에 나를 괴롭히던 고민이나 걱정들이 일거에 단숨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내적 충만감과 무한대의 평화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명상도 접하기 시작한 건 그때였습니다.

 

요가 중간 중간에 센터 구석진 자리에서 나혼자 홀로 좌선을 하고 합장을 한 후 30분 정도 명상에 몰입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수많은 망상과 잡념이 쉬이 명상에 몰입하지 못하게 방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최대한 내려놓고 오로지 지금 이 순간. 있음에 바로 지금 이 순간. 마음에 집중할 따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명상에 임한 지 2~3분도 안 지났는데 정신이 왔다갔다 집중을 방해하는 온갖 망상들로 힘들었습니다.

 

근데 명상에 나날이 익숙하고 길들여질수록 명상 시간이 차츰 늘어나기 시작하고 명상에 빠져들고 명상 시간이 쏜살같이 30분이 훌쩍 단 30초 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여러번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중략)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가를 끝맺음 할 때 완전히 대 자로 누워서 거친 숨을 고르고 모든 동작을 마무리 짓는 모든 그날 하루 수업을 매조지 하는 마무리 동작이 있었습니다. 그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눈을 지그시 감고 팔 다리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면서 오늘 하루동안 있었던 요가동작을 되짚어 봅니다.

 

그때 저는 정말 평생에 걸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경험하기에 이릅니다.

 

몸이 공중으로 부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공중부양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구라(거짓말) 치지 마라는 원성과 따가운 눈초리가 훤히 보이는 듯 합니다.

 

근데 그건 사실입니다. 지극히 명백한 팩트였습니다.

 

마치 우리가 죽을 때. 임종을 경험할 때.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이러지 않을까?라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근데, 되려, 기분이 이상하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순간, 뭐랄까. 요가를 할 때랑은 차원이 다른 무한대의 평화와 고요가 온 몸을 휘감아 돌았습니다.

 

머리는 순식간에 맑아지고 몸은 다소 나른하지만 가벼운 깃털처럼 트랜스포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가치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경험이 너무도 생생해서 지금도 아련합니다.

 

비록, 요가와 명상 수업이 3개월에 그쳤지만 아직도 저는 요가와 명상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제가 강하게 권유하는 바입니다.

 

자신이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

 

그리고 수많은 걱정들과 고민들로 괴로워하시는 분들.

 

하루하루가 피로와 스트레스로 만사가 귀찮으신 분들.

 

좀 더 공부나 학업에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들.

 

게으름과 무기력에 빠져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으신 분들.

 

 

 

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요가 지도자 자격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요가 지도자 자격증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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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누구도 슬픔이나 비탄에 빠지기 싫어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픔이나 비탄에는 그 나름의 색깔과 철학이 존재한다.

 

라흐마니노프 (Rachmaninoff) 를 가끔 듣는다.

 

이것이 그냥 단순히 슬픔과 비탄의 주제곡이라고 단정 짓지 않겠다.

 

나는 처음에 바흐만 들었다.

 

그리고 쇼팽으로 갈아탔다.

 

다음으로 슈베르트들 자연스럽게 듣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지금은 라흐마니노프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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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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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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