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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참으로 생경하다.

 

 

오늘은 하루 왠 종일 이상하다.

 

온 종일 " 왜 나는 맴맴 맴돌기만 하는 걸까? 나는 왜 늘상 제자리걸음.을 하는 걸까?" 라며 나에게 잔혹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자학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간혹 이런 질문을 나에게 던지곤 했는데. 그때 뿐. 그리고 늘 까먹고 뒤돌아서기 일쑤였다.

 

근데 오늘은 다르다.

 

계속 " 왜 나는 지금 밖으로 안 나가고 집에만 쳐박혀 있는 거지? 나는 왜 지금 바깥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나홀로 이렇게 덩그러니 남겨진 걸까? 어디서 어디부터가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 어디부터 고쳐나가야 하는 걸까? 나는 혹시 꿈만 꾸는 놈이 아닐까. "

 

산책을 나서면 바깥세상은 나의 현주소와 지금의 잔혹한 페르소나를 넘치도록 만나고 있다.

 

아무튼, 정답과 해답은,

 

내가 칠흑같은 암흑 동굴에 그냥 칩거하기 때문이 아닐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아이러니 하게도 글을 쓰기 위해서는 집 밖으로 //// 바깥 세상 //// 으로 나가야 진정한 글이 진짜 글들이 써질 것이다.

 

무조건 바깥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무조건 바깥 세상으로 나가자. 무조건 바깥으로 바깥으로. 무조건 나가서 글을 쓴다.

 

지금 절실히 필요한 덕목은 < 단 1 그램의 행동. 움직임. > 임을 자각하고 있다.

 

 

 

 

 

 

 

 

 

 

 

 

#생각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믿는대로 #기도하는대로

 

#열어라 #두드려라 #움직여라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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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책을 냉큼 읽어버렸다.

 

글 내용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나도 모르게 하마터면 오줌을 질질 지릴 뻔 했다.

 

거기에 내용 중 한 단락을 잠시 소개하자면,

 

" 부자들은 결코 다 안다고 착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번 배울려고 귀를 열고 열린 마음을 늘상 견지하고 있다.

되려 가난한 자들. 없는 자 일수록  모두 다 안다고 나는 이미 알고 있다는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

 

이 대목을 읽고 또 두 뺨을 거세게 몇 차게 맞은 것 같고 뒤통수를 몇 대 시원하게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역시나 나는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관념. 어떤 태도. 어떤 자세를 그동안 취해왔느냐고 실랄하게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책을 부지런히 읽자. 읽는 것이 남는 것이다. 모른면 책이라도 책부터 열심히 독파하자고 다짐했다.

 

역시나 배움의 길은 스승을 모시는 것도 있지만 독서가 제일로 짱.임을 다시 한 번 명징하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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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대지를 적신다.

 

예전에는 해가 쨍쨍하고 맑은 날을 좋아라 했는데.

 

이제는 적당안 비가 내리고 습한 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런 날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나름의 분위기가 있구나.

 

아무튼 이런 날 일수록 커피가 맛있고 국물이 더 땡기니까 좋은 것이다.

 

무슨 일이든 이유를 찾으면. 존재 이유를. 증명과 근거를 찾으면 찾게 마련이다.

 

사족_더럽고 추하고 못생긴 것에도 존재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만의 보석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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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체로 연애다운 연애를 한 적이 없지만,

 

본격적으로 연애를 한 적이 없지만

 

대쉬(dadh). 그린 라이트. 는 20번 이상 받았습니다.

 

한 해도 쉰 적이 없습니다.(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건 저만의 착각이 아닙니다.

 

저의 육감으로 그녀들은 모두 다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왜 굳이 지금 시점에서 이 글을 적느냐고요?

 

왠지 오늘따라 말랑말랑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피어올랐기 때문입니다.

 

살짝 제 비밀을 실토하자면, 왠지 그녀들은 모두 다 성이 차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제 그릇의 크기와 제 꿈의 크기.에 맞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본격적으로 연애를 이제는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건방지게도 몇 자 끼적거려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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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카프카를 죽여야 카프카가 탄생한다.

 

내 안의 버지니아 울프를 죽여야지만 버지니아 울프가 탄생한다.

 

내 안의 밀란 쿤데라를 죽여야 밀란 쿤데라가 탄생하는 것이다.

 

내 안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죽여야지 하루키가 탄생할 것이다.

 

내 안의 김훈을 죽여야지만 김훈이 탄생한다.

 

내 안의 박경리 선생님을 죽여야지만 박경리 선생님이 탄생한다.

 

내 안의 토마스 만을 죽여야지만 토마스 만이 꽃을 피울 것이다.

 

내 안의 괴테를 죽여야지만 괴테가 비로소 빛을 볼 것이다.

 

내 안의 나쓰메 소세키를 죽여야지만 나쓰메 소세키가 비로소 환생할 것이다.

 

내 안의 미시마 유키오를 죽여야지만 미시마 유키오가 말을 걸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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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번의 환상의 특급 열차를 타버렸다.

 

정말이지 이제는 멀미 난다.

 

나의 이 어둡고 습한 가면을 빨리, 당장에, 벗어 던지고 싶다.

 

딱 너를 5분만 안고 있으면 모두 해결될 일이 참으로 산으로 산으로 가고 있다.

 

내가 지금 진정으로 원하는 건, 딱 너를 5분간만 안고 있고 싶은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일거에 해결, 해소, 되는 것이다.

 

치유책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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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덧 없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죄다 의미라고는 찾을 수 없어졌다.

 

뜻 있고 뜻 깊고 그나마 의미를 지니는 것은

우리들이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 저녁에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 만족이라도 느낄까?

아니오 그건 희망 고문일 따름입니다. 그건 진짜(배기)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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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상대적일 뿐이다.

 

너가 있을 자리에 있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법이다.

 

너답게

 

너스럽게

 

너다운

 

너처럼

 

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달성하기 힘든 과업이다.

 

지금부터 더욱더 너에게 고한다.

 

 

 

 

 

" 더 더 더 더 나를 버리고 너가 되어라.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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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에 대한 고찰 >

 

우리들은 < 외로움 >이라는 감정.을 대부분 싫어합니다.

 

그리고 < 외로움 >이라는 감정.을 대부분 무서워하고 두려워합니다.

 

자칫, < 외로움 >이라는 감정.에 빠지기 되면

 

" 즉각 싫어!! 빨리 이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 라고 징징댑니다.

 

그리고 미리 지레짐작으로 < 외로움 >이라는 감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예비하고 방어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곧장 스마트 폰을 들고 여기저기 지인에게 톡을 보내거나 전화를 해서 징징댑니다.

 

" 나 외로워!! " 라고 다이렉트.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는데. 대신 상대방에게 간접적으로 표현합니다.

 

" 나 오늘 뭐~ 했어. 아침에 뭘 먹었고 점심 때 뭘 먹을 꺼야. 그리고 오늘 무슨 옷을 입고 어디에 갈거야. "등등 자신의 신변잡기 식의 했던 일이나 할 일 등을 깨알 같이 브리핑 합니다.

 

근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 (결론)은 그말은 한마디로 일단락 됩니다.

 

그말은 한마디로 정리됩니다. " 나 지금 외로워!! 내 말 쫌 들어줘!! "

 

조금 과장 섞어서 얘기하면 모든 대화나 오고가는 대화들은 이 한마디로 요약 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들은 < 외로움 > 에 빠지기 극도로 싫어합니다.

 

< 외로움 >이라는 감정에 빠지게 되면

무슨 큰 일이나 하늘에 날벼락이라도 맞을 것 처럼 불안에 파르르 떨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다면 < 외로뭄 >이라는 감정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 외로움 >이라는 감정의 진짜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정의하면, < 외로움 > 이라는 감정, 은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감정이자 기분.이라는 것입니다.

 

사계절이 어김없이 약속처럼 돌아오듯이(순환하듯이)

< 외로움 > 이라는 감정은 당연한 손님처럼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당부드리건대, 지금부터 < 외로움 >이라는 감정.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 외로움 >이라는 감정.과 기분. 을 다르게 인지하고 행동하십시오. (발상의 전환만 건설하면 당신은 신세계와 보물섬을 체험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세상이 유토피아 천국이 됩니다)

 

< 외로움 >의 긍정적인 측면을 나열하자면,

 

사람이 < 외로움 >에 빠지기 되면 일단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엄밀히 말해서 자아 성찰의 단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타인과 섞이게 되면 느낄 수 없는 적막감과 침묵. 고독감이 찾아옵니다.

 

< 외로움 >에 빠지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과 자연스레 안부를 주고 받게 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흐르고 타인과의 쓰레기 같은 잡담이나 수다에 자신을 버리게 되면 아름답던 자연도 찰나의 순간을 무의식저으로 놓치게 됩니다. 시간이 무섭도록 우리를 스쳐가듯이 자연의 아름다움도 손쌀같이 흐르고 맙니다

 

 

 

 

 

그리고 < 외로움 >에 빠지면 사물이 말을 걸어옵니다. 이 순간에 이 놈 미친 놈 아냐? 사물이 어떻게 말을 걸어온다 말이야? 라면 저를 변태로 몰고가는 당신의 생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말은 일견 맞는 말이고 일견 틀린 말입니다. 이 주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쿨하게 패쓰하겠습니다. 아무튼 사물이 말을 걸어옵니다. 이 말은 은유적인 것입니다. 사물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면 세상은 절대 나만 덩그러니 남아있구나 하는 절망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이렇게 수많은 사물들이 있는데 어떻게 외롭고 쓸쓸하다는 적막감을 느낄 수 있지? 그순간부터 당신은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당신은 좋은 시인이자 소설가.가 될 수 있습니다. 풍부하고 다채롭고 다양한 감정 게이지와 기분 레벨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까 놓고 얘기해서 < 외로움 >을 모르는 이들은 절대 느끼지 못할 좋은 단어와 글귀 들이 내면에서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 외로움 >임에 빠지게 내면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순간부터 자신은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말도 어쩌면 개소리나 위험한 발상이 아닙니다. 어쩌면 내면의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는 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신이 내려주신 은총이자 행복입니다. 처음에 내면의 소리를 듣기 시작하면 뭔가 알 수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붙잡을 수도 없고 냄새 맡을 수 없지만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십시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절대 정답 과 해답은 외부에 없습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면 거기에서 명징한 울림과 정답과 해답 길과 방향 등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제 말이 구라 같으세요? 절대 아닙니다. 지금부터 속는 셈 치고 한 번 따라해보십시오. 세상에 계몽하고 우주가 개벽하기 시작합니다.

 

 

 

 

 

 

 

 

 

< 외로움 >은 행복입니다.

 

< 외로움 >은 은총입니다.

 

< 외로움 > 은 선물입니다.

 

< 외로움 >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 입니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를 당신은 부정하고 거역하시겠습니까?

 

자유와 행복은 돈이나 먼 곳에서 오지 않습니다.

 

파랑새는 절대 타인 이나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지금 입니다.

 

 당신 곁에 있고 당신 주위에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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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배낭 여행을 떠날끼? 아니면 새 노트북을 살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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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라고 아시나요?

 

저는 에이핑크(A-pink).의 리더 초롱이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 합니다.

 

좋아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나요?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그녀의 모든 것이 좋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든 것이 좋을 따름입니다.

 

 

 

 

 

 

 

 

 

초롱아~

 

지금도 너무나도 좋아서 울렁울렁 거리는 나의 마음을 알겠니?

 

너무나 좋아서 현기증 난단 말이야~

 

 

 

 

#초롱아미안해 #초롱아격하게아낀다 #초롱아삼촌이많이못챙겨줘서많이미안해 #초롱아무조건건강해

#초롱아고마워 #초롱아죽을떄까지함께가자 #초롱아너와나는연결고리야 #초롱아너와나는이미천생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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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 전 무한 도전.에서 토토가 3 탄. H.O.T. 편이 방영되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것들을 보았다.

 

실제로 나는 H.O.T.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이 울먹 거리고 같이 울고 같이 통곡했다. 

 

한마디로 우리들의 깨끗하기 그지없는 < 순수한 마음 >을 보았다.

 

그렇다.

 

우리들이 아기처럼 순수해지면 눈물을 떨 굴 수 밖에 없다.

 

우리들이 아기처럼 순수해지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도 맞지만.

 

과거로 타임 머신을 타고 타임 슬립을 한 것도 맞는 말이지만,

 

 

 

우리들의 순수했던 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어서 감동하고 전율을 느꼈던 것이다.

 

< 순수한 마음 >만 간직하면 우리들은 평생, 죽을 때 까지,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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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저절로 들지 않는다.

 

낮잠을 좋은 습관으로 길들이고 싶다.

 

하루키 처럼 딱 10분 ~ 30분만 깊은 딥 슬립하고 싶다.

 

오늘 3시간을 낮잠을 잘려고 시험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다.

 

어떻게 하면 낮잠을 낮잠 답게 잘 수 있을까?

 

낮잠 고수 분들의 꿀팁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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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그리움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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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단 휘갈겨 쓰기는 한다.

 

그리고 고쳐 쓰고 또 고쳐 쓰는데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다.

 

고쳐 쓰고 고쳐 쓰는데 이상한 오르가즘을 느껴가고 있다.

 

즉 다시 말해, < 퇴고 > 의 과정에 점점 재미를 붙여가고 재미를 느껴가기 시작했다.

 

좋은 작가는 그냥 죽을 때까지 고쳐 쓰고 또 고쳐 쓰고 또 고쳐 쓰고 또 고쳐 써 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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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을 믿는다.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하면 책이라도 드립다 파야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제 막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1회독 마쳤다.

 

아마도 중 고등학교 때 읽으면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납득이 가질 않을 명문장 들의 나열인데.

 

지금 세월이 지나서 다 읽고 나니 뭔가 확실하고 뚜렷한 실체가 잡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의 분위기나 전달하고자 메시지가 어렴풋하게나마 손에 잡힐 듯 하다.

 

백년 동안의 고독은 평생 동안 틈나는대로 붙잡고 읽어나갈 것이다.

 

1번 읽고 그칠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백년 동안의 고독은 평생 동안 읽고 또 읽어 나가야 하는 고전의 총체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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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

 

근데 딱 하나의 사건. 딱 한가지의 과거.에만 미친듯이 집착하고 태풍처럼 연연하고 있다.

 

왜 숫자 3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왜 그때 숫자 3을 용단있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아서 지금까지 그 여파로 몸저 눕게 되었는가? (열병처럼 끙끙 앓게 되었는가.)

 

일반인 들이 보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일인 줄 모른다.

 

하지만, 나의 경우. 나의 관점에서 보면 그건 크나큰 나의 실수이다.

 

실수도 이런 실수가 없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을 원망도 많이 했었다.

 

근데 곰곰이 돌이켜보니 그 원인의 발단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인 것이다.

 

원인 제공은 첫째 다름 아닌 나 자신인 것이었다.

 

내가 그때 잘하고 내가 그때 처신을 잘했다면 내가 원인의 발단이 되지 않았다면

그 심각한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 법이었다.

 

그때 이후로 많이 내려놓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나는 매일매일 아무 잘못도 없는 벽에 머리를 찧으면서 까지 자학하고 자폐의 늪을 걷고 있다.

 

그만큼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고 누군가는 말한다. 허나 지금 꿈꾸고 있는 나의 그 꿈도 굳이 따지자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나의 모든 것 내지는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내가 이루지 못한 꿈에 올인.한다면 전혀 이루지 못할 꿈도 아니라는 결론에 곧잘 도달한다.

 

근데 다른 문제는 현실적인 한계나 보이지 않는 벽. 주위의 낮은 인식도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아무튼 오늘도 그 꿈이 너무나도 그립고 사무치도록 마음이 아파서 속으로 속으로 안으로 안으로 울고 또 울고 했다.

 

흡사 짝사랑 때문에 상사병이 도져서 그만 집에 몸져 누운 중병을 앓는 환자에 비유할 수 있다.(흡사. 이몽룡을 그리고 또 그리워 하는 춘향이로 빙의하고 있다.)

 

아무튼 앞으로 어떤 길이 열려서 저기 내가 목숨마저 내놓을 수 있는 //////// 이 컴플렉스를 께부수기만 한다면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이 길을 하늘에 조물주에 신에게 우주에 또 빌고 또 빌고 할 뿐이다.

 

그 꿈을 미워도 하고 증오도 하고 체념도 섞고 포기도 해보려 하지만

 

멀어질려고 멀어질수록 그 꿈을 사랑하게 된다.

 

그 꿈이 나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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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정중하고도 친절하게 조언한다.

 

첫째.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고 시간의 주인이 되세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세요. 그러면 성공합니다.

 

둘째. 저는 하루 4 ~ 5 시간. 원고 20매. 분량을 글을 매일 매일 써냅니다. 그리고 그걸 매일 매일 고쳐쓰고 또 고쳐 씁니다. 퇴고를 거듭한다는 소리이죠. 저는 고쳐쓰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고쳐쓰는 것이 젼혀 버겁지 않습니다.

 

셋쩨. 저는 매일 1시간. 달리기( 러닝 ) 나 수영.을 합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는 금언을 철두철미하게 믿습니다.

 

나 포함 여러분들이 새겨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메모처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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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점점 모으고 모으는 것 보다 줄이고 또 줄여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물건만에 국한 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 관계 나아가 사회 생활.에서도 점점 줄여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루한 사람을 멀리 하라.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지루한 사람도 그렇기니와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몰상식하고 친절하지 않고 너무나도 계산적이고 그리고 너무나도 속물스럽고 너무나도 거만하고 너무나도 감정적인 너무나도 비이성적인 사람은 되도록 관계를 끊고 싶은 것이 솔직한 나의 심정이다.

 

자기 핸드폰의 수많은 연락처 숫자가 자신의 부나 명예. 재산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걸 자랑거리로 삼는 일부 사람들을 목격했다. 절대 착각하지 말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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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의 서재에는 수 천 장의 음반. cd 들이 잠만 자고 있다.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 중이다.

 

중고 음반으로 팔아 버릴지. 아니면 다시 근사한 오디오 시스템을 들여서 다시 찬찬히 곱씹어 나갈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사실, 이제부터 LP 음반을 사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근처 지리적인 문제상 LP 상가 나 LP 도매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LP jazz (째즈) 클래식 음반 들을 사 모아서 귀를 호강시켜드리고 싶다.

 

매일매일 LP 음반에 대한 나의 갈증이 커지고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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