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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다 저물고 있다.
수치스럽고 부끄럽지만,
올해는 이룬 게 하나도 없는 한 해인 것 같다.
애초에 올해가. 신년이 임박했을 때부터
거창한 계획이나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것 부터가
잘못된 행동이 아닌가. 하고 판단된다.
그렇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1년이 1분 처럼 흘러버렸다.
담배를 끊었고. 매일매일 관찰일기와
여기 알라딘 서재에 하루하루 일기처럼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에 드는 사이클과 패턴을 고정시키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산책과 외출을 할려고 애쓰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생각나지 않고 이룬 것이 없다. 전무하다.
남들처럼 그 흔한 영어공부나 다이어트. 독서 계획은
나의 새해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아숩거나 후회하지 않고 있다.
근데 새해가 임박하니 때 아닌
초조함과 경박한 걱정과 고민들이 스물스물 고개를 들이밀기 시작했다.
쉬엄쉬엄 쉼표를 그리고 있을 때. 나는 꿈 수첩을 만들기 시작했다.
목록은 대략 58가지 적었다.
이 작업이 나의 남은 인생에 좋은 기준. 올바른 바로미터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된다.
급격한 변화는 주지 않겠다.
나의 꿈 수첩을 다시 다듬고 다듬어서
몇 가지 항목이 추가되면
다시 거기서 추가하고 추가하고 가지를 뻗어나가겠다.
올해의 마지막 계획은 지금의 꿈 수첩과 관찰 일기를 제대로 틀을 갖추는 것이다.
더더더더 구체적으로 현실에 맞게 모양을 갖추고 다듬어서 구체적인 형태를 제시하겠다. 이 작업은 절대 남이 떠다가 먹여주지 않는다. 전적으로 내가 앞서서 내가 직접 나서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이 작업을 마무리 지으면
올 한 해는 성공적인 한 해로 마무리. 매조지 될 것 임에 틀림없이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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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롱 패딩.이 대 유행이다.
인기 롱 패딩은 품절.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길을 걷고 있으면 하루 10번 정도 롱 패딩을 구경할 정도로
롱 패딩은 대 유행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다.
근데. 롱 패딩의 실용성을 차치하더라도
그 외관과 형태. 모양은 그닥 그다지 나의 개취(개인취향)는 아닌 것 같다.
나는 << 유행 >>이라는 단어를 제일 싫어한다. 그리고 혐오한다.
<< 유행 >>은 자신만의 고유의 색깔을 배격하고
다른 사람과 같아지고 싶은 그 흔하디 흔한 노력없이
다른 사람과 같아지고 싶은 일종의 연대감 // 유대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영역이 모난 정.처럼 삐죽 나와 있으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불안감 부터 가지게 되어있다. 내가 저기 단체(영역)나 바운더리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가장 기본적으로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제일 저지르기 쉬운 기본적인 행동이 남과 편을 가르고 갈라서 어느 단체에 소속시키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걸 우리는 편이 갈라진 대로 내 편 니 편을 갈라서 그걸 자신만의 조종기로 자신의 입맛대로 지멋대로 조종하기 위한 일종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자기 방어기제의 발현 인 것이다.
한마디로 << 유행 >>은 자기만의 색깔이 없는 것이다.
<< 유행 >>의 파도에 그냥 자기 숟가락만 달랑 얹는
자기만의 고유한 식견이 실종된 행동(움직임)이다.
지드래곤을 봐라.
지드래곤이 << 유행 >>을 따라서 옷을 입고 나오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오히려 지드래곤은 유행에 앞서서 유행을 선도하고 유행을 주도한다.
지드래곤은 유행을 제시하고 유행을 (예언자 처럼) 예언한다.
그것이 셀러브리티가 존재하는 이유. 셀러브리티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셀러브리티.들은 그들만의 안목이 있다. 그들만의 색깔이 있다.
<< 유행 >>을 주도하는 셀러브리티.들은 트인 인물이다.
그리고 <<유행>>의 메커니즘을 인지하고 있는 이들은 돈을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유행>>의 메커니즘을 간파하는 이는 돈을 거침없이 벌어들이고 돈을 굴리고 부자가 될 확률이 대단히 높은 집단이다.
역으로 << 유행 >>을 아무 생각없이 따르고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집단은
돈을 축내고 돈을 가감없이 돈이 줄줄 새고마는 수동적인 집단이다.
억만장자가 되고 싶으세요?
그러면 우선 << 유행 >>의 메커니즘을 관찰하시고
<< 유행 >>을 선도하는 압장에 서세요.
자신이 << 유행 >>에 질질 끌려다니나?라고 자신에게 잔인하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 유행 >> 하나만 제대로 간파해도 당신은 알부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답니다.
<< 유행 >>에 민감해지되 << 유행 >>을 선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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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지 않고 고르고 또 고르니까 나만의 안목이 생성되고 있다.
알라딘 서재에 상주하고 매일매일 들락거리다 보니.
거의 이제는 신의 경지에 올라섰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알라딘 서재에 대략 추산해도. 기거한 시간(대략 18년 정도)이니
아마도 족히 1만 시간은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는 눈을 감아도 책의 표지만 보고도 몇 몇 정보만 취합하면
그 책의 값어치나 가치가 나온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초고수들은 상대방과 말을 한 두마디만 섞어봐도 // 그 사람과 1~2초 눈빛 만 교환해도 // 본능적으로 그 사람이 초고수인지 알아챈다고 한다.
천하장사들은 상대방과 사전에 샅바 싸움에서 이미 승부의 향방을 가늠한다고 한다.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의사들도 메스를 쥐고 있는 스냅의 각도만 살펴도 그가 몇 년 경력의 프로인지 아마추어인지 판단된다고 한다.
그 말의 참뜻을 이제는 조금씩 나의 경우에 나에게 체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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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세요?
힘에 부치세요?
길이 보이지 않으세요?
매일매일 난관에 부딪히세요?
어려운 일이 한꺼번에 닥치세요?
왜 나만 힘든 것 같으세요?
즐거운 일이 없으세요?
그건 신이 당신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신은
당신이 고통과 힘듦을 당신이 겪을 수 있을 만큼만 ////
//// 당신이 감내해 낼 수 있을만큼 선물해주신다고 합니다.
그건 신이 당신에게 축복과 은총을 선물하고 있다는 자명한 증거입니다.
제 말이 빤한 거짓말. 구라. 같이 느껴지시죠?
감히, 말하건대,
생각의 전환.만 잘 이루시면. 잘 성공하시면 인생은 그야말고 꽃길.입니다.
생각의 대변혁.을 이끌어 보세요.
모든 걸 뒤집으세요.
모든 걸 갈아엎으세요.
모든 기초 공사를 뒤집으세요.
모든 토대를 지금부터 갈아엎으세요.
그러면 삶은 그 #생각대로 #말하는대로 #믿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된답니다.
결국 << 믿음 >>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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