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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을 벗어던지다)
사실 직업에도 귀천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천민이 있고 백성이 있고 정반대 저기 높은 곳에 고위 관직이나 왕이 군림한다고 생각해왔었다.
가난하게 보이는 자를 아래로 보거나 아프고 병든 자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관찰해왔었다.
근데 그들과 섞이고 몸을 부딪혀보니, 그렇게 보통이며 평균인 그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절감했다.
<사람이라면 모두 고귀하다.>
<인간은 인간인 자체로 반짝이는 보석이며 아름다운 향기와 형태를 겸비한 꽃이였다.>
인간이라면 삶이라는 그들만의 그라운드(장)에서 그들만의 스타일과 방식으로 굳건히 삶을 묵묵히 걸어가고 헤쳐나가고 있는거다.
한 여름 뙤약볕에서 치열하게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막노동꾼이나
우리가 일견, 최고의 정상에서 우뚝 솟아서 우리를 굽어 보살핀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통령도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바라다보면 같은 사람이고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높은 관직에 오를수록 그들은 <성공>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라고 반문할지 모르갰으나.
<성공>이라는 것도 어쩌면 우리들의 보이지 않는 색안경들이 만들어낸 허상이자 허깨비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들의 색안경을 과감히 벗어던져라. 그러면 세상이 훨씬 수월해지고 삶은 또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들은 전지전능한 신과 우주 앞에서 각각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자 무한대의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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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교태를 부리고 아양을 떨수록 너는 <<공기인형>>에 불과할 뿐이야.
너는 숨결도 아니고 살아있는 터치도 아니야
너는 철저히 가짜에 불과할 뿐이야.
너와 난 불과 28 cm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너와 나의 실제거리는 수억광년이야.
아득하지?
그게 진짜고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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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파니 (Epiphany)~~
나는 그 너머를 믿으며 열렬히 갈망하고 있다.
움직여라. 두드려라. 열어라.
움직여라. 두드려라. 열어라.
생각하는대로. 믿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믿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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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머나먼 무지개를 넘어
이 시대의 최후의 <<돈키호테>>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