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공부법=재수 생활을 할 때 모의고사를 망친 적이 있다.많이 우울했고 불안했다.그래도 공부 루틴대로 그냥 늘 하던 공부를 하며 회복했다.결국 그런 시간들이 쌓여 내 안에 나에 대한 믿음이 가득 채워진 상태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rhthgus '공휴일궤'는 공휴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자성어다.한자를 풀어보면 '노력이 한 삼태기가 부족하다'는 뜻인데,산을 쌓아 올리는데 단 한 삼태기의 흙을 게을리 하여 결국 완성을 보지 못한다는 말로,거의 이루어진 일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서 오랜 노력이 아무 보람도 없게되는상황을 뜻한다.
시간이 널널해서 SNS를 하는 바는 아니다.그런데 가끔 내가 왜 SNS 에 하루하루 집중하고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가 안 설때가 있다 아마도 수일내에 SNS를 접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 가정해보자 내가 지금 투잡 쓰리잡을 뛰고 있는데 SNS에 코를 박을수있을까 SNS를 그만두어야할 명분은 다분해진다
난 왜 그렇게 바른 말,좋은 글귀,긍정적인 단어와 문장들에만 집착하는걸까 건강하고 행복해라 라는 말은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아는 문장이다 근데 그걸 나는 재탕 삼탕 해가며 중언부언 하고있다 직설적으로 인간은 금지된 욕망과 부정부패 폭력 완전하지못한 불안과 자극적이고 가십적인 기사들에 더 열광하는데 말이다 나쁜 글?의 법칙을 캐치해서 좋은 글의 반면교사로 삼자
나만의 독서 습관=굳이 나만 그런것은 아닐진대,책을 본격적으로 탐독하기 전 나는 책 제목으로 말미암아 책의 내용을 예측하고 미리 현재의 나만의 필터링으로 추측하는 독서 버릇이 있다 정말 맞을때는 극소수 였고 내용의 깊이와 방대한 양,좋은 정보들을 마주할때마다 나의 자아는 치욕와 부끄러움으로 부르르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꼬꼬마 초등학교 운동회 생각이 벼락처럼 만개했다 개인별 달리기에 참여했다 6학년 2학기 마지막 가을 운동회 때 이번이 마지막 운동회다 마지막에 꼭 1등하자고 벼르고 갈구했다 근데 전 운동회 때 1등을 달리다 중간에 속도를 감속해서 2등으로 미끌어졌던 뼈아픈 실수를 복기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전력질주을 하자고 아예 스타트 라인에 섰을 때 부터 작심을 하고 스타트 라인에 섰었다 총성이 울리기 전의 떨림과 긴장감이 아직도 선하다 결국 처음부터 자신의 페이스 나 남들과의 상대적 거리 및 속력은 전혀 계산에 넣지 않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전.력.질.주 했다 결국 마지막에 나는 1등으로 골인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내가 왜 말하는가 촉이 오십니까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들이 쉬니까 나도 오늘 쉬어볼까 남들이 나의 뒤를 쫓아오면서 시속 10km 으로 뛰고 있으니까 나도 저기 뒤쪽에서 쫓아오는 경쟁자의 속도에 맞추어서 나도 적당히(??응???) 시속 13km 으로 뛰어볼까 단호하게 말씀 드리지만 절대로 남들과 경쟁하는 무한 경쟁 시대에서 남들과의 비교나 남들과 상대적인 속력에 맞추어서 나아간다면 절대 실패하고 낙방하는 삶만이 이어질 것 입니다 당신 주위에는 평균보다 더 하게 낮은 수준의 보통사람들이 상주하고 있다고 설정 하셔야 합니다 물론 인생은 마라톤 이라는 격언은 누구나 다 아십니다 그러나 마라톤도 구간구간 마다 전.력.질.주 해야 하는 구간구간이 있는 것 입니다 마라톤도 처음부터 일정한 속도로 뛰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페이스메이커에 맞추어서 달리다 막판스퍼트 전략과 전술을 짜서 전력질주 하는 구간에서는 전력질주해야하는 것이 인생의 법칙 입니다 각설해서 제 글의 요지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전.력.질.주 해야 할 때는 남들과의 격차 남들과의 상대적인 속도 차이나 등수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부디 전력질주 할 구간이다 판단이 서시면 절대로 뒤도 돌아보지 말고 죽을 힘을 다해 전.력.투.구 전.력.질.주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