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서재지기 > [이벤트] 댓글경매 예고 - 7월 22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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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7-2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근데 '여자친구'라... '친구'이고 '여자'인 사람은 있으나 "애인"이 없으므로 매너에겐 무효 ㅜㅡ

하이드 2005-07-2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드디어! 11000원에서 37000원 입니다요.
1000원씩 올릴 수 있구요.
핫한 금요일 밤을 보내 보아요~ 유후~

하이드 2005-07-2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인 아니구 '여자이고 친구인 사람' 도 된다 머!

chika 2005-07-2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오늘 예행연습 오지게 했어요!! 제가 하이드님 세트 노리고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저녁 8시인지라 시간도 애매하고
젤 중요한건 까먹을것 같다는.. ㅠ.ㅠ

클리오 2005-07-21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저도 이 세트 노리고 있었는뎅... 경쟁이 치열할 듯 하네요... ^^

2005-07-22 0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퍼트리샤 콘웰( 자꾸 발음하다보니 패트리샤보다 더 익숙하게 되었다)
의 신작 '카인의 아들' 이 나왔다.
부지런히 나왔구나. 벌써 여섯번째 시리즈.
두권으로 분권해서 나오는관계로 다 모으면 열두권이다! 볼만하겠다!

살인마 굴트3부작의 마지막격인 작품이다.
이때까지 나온 시리즈중 가장 잔인하게 느껴졌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당췌 알 수 없는 굴트의 정신세계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시도되기도 한다.

이 다음에 나올 시공사에서 번역된 마지막 콘웰 책인 일곱번째 '악의 경전'은
개인적으로 시리즈 첫번째였던 '법의관' 만큼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여섯권에 걸쳐 콘웰과 그 주변인물들의 시간의 흐름을 봐왔는데,
굉장히 가슴 벅차게 끝났다고나 할까.

그리고 나면 읽지 않은 여덟번째 시리즈 번역본이 나오는데, 원서로는 사 놓고 아직 안 읽긴 했는데,
분권반대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는 나로서는 과연 번역본의 유혹을 떨치고 원서를 꿋꿋이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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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7-2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형수의 지문 다음 게 바로 이건가요?

하이드 2005-07-2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의 퍼트리샤 콘웰 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전 제목으로 절대 기억 못해요. 이게 여섯번째 시리즈에요.
 



음.. 그러니깐 프리미엄리스너인 나는 안 사도 한달에 두번씩 북크레딧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였다!
긴가민가 했는데,오늘 카드영수증 보고 확인. -_-:

취소하러 들어갔다가 냅다 사버린 움베르트 에코의 책 하나와 빌 마혀의 'new rules' HBO에서 하는 가장 잘나가는 프로그램의 호스트라고 하는데 '우리집엔 안 나오니 모른다 뭐' 리얼쇼라는 프로구램중 ' 뉴룰즈' 라는 프로그램이 있나보다. 예를들면 뉴 룰 " 병원에선 맥도날드 금지! 농담이 아냐!' 라는 등. 뭐 딱히 신선하게 팔딱거리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충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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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감 듀 동서 미스터리 북스 80
피터 러브제이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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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러브지. 왠지 이름부터 무지 재밌을것 같은 작가이다.

동서미스터리북의 표지가 쌩뚱맞다고 생각될때가 간혹( 좀 많이 ) 있는데, 이 작품도 그렇다. 사전지식 없이 제목과 이 표지를 보는 것과 이 책을 읽은 다음의 느낌은 너무나 다르다.
반면 원서의 표지는 너무 멋지다.
선상에서 일어나는 살인. 미스테리. 사기, 폭풍, 침몰, 가짜 경감 듀에 관한 느낌이 팍팍 온다.

나오는 사람들은 꽃집 아가씨 알머. 그녀의 치과의사 월터. 월터의 부인인 연극배우 리디아, 재벌가의 아들 폴과 그의 대학친구 바바라. 그리고 바바라의 엄마(대부호)와 아빠, 사기꾼 도박사 잭과 캐서린. 소매치기 포프. 그리고 찰리 채플린.

어수선하기 그지 없는 등장인물들이다.
3분의 1정도까지 읽을때까지, '도대체 무슨 얘기야' 하면서 읽은걸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사람을 마구 빨아들이는 책은 아니다. 사실은 좀 지루하기까지 하다.

다만 중간중간 나오는 썰렁한 유머들.

' 저, 경감님, 왜 살해되었는지 아시겠습니까?'
'아직입니다'
'용의자는 떠올랐습니까?'
'용의자요?' 월터는 되물었다.
팔을 뻗어 잔을 집어 위스키 한 모금을 마셨다. '아직입니다'
'그렇군요, 사건은 그리 쉽게 해결되는게 아니군요.'
월터는 곰곰이 생각했다. '아뇨,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경감님을 만나 뵙자고 한 것은 살인사건에 대해 생각하시는 게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만, 지금 여기서 나눈 이야기는 사실뿐이군요.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요?'
'잘겁니다' 월터가 말했다.

그리고 나는 쓰러졌다.  가짜경감 듀 행세하는 월터의 성격이 이렇다.
그러니깐 내가 경감시리즈 하면 넘어가지만, 작품도 괜찮고, 그런대로 재미도 있지만, 어떤 카리스마도 없이 지루하고 진지하다.
좀 과장스럽고 오버스럽거나 성격이 안 좋거나 우울하기 그지 없거나 알콜중독자이거나 무지하게 똑똑하거나 여자를 밝히거나 쫌팽이거나 열라 잘난체하거나. 뭐 그런 탐정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닥 맘에 드는 탐정은 아니였다.

이 작품의 미덕은 플롯이다. 지루하더라도 첫장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독자는 마지막장을 덮으며 기쁨 만끽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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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7-2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런 책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맨 마지막 사진은 우아하고 고혹적이군요. 가짜 경감 듀와 저 여인은 무슨 관계에 놓인 건지 궁금한 걸요?

하이드 2005-07-2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여배우 리디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Die Heilung durch den Geist

 

 

 

 

 

 

 

 

 

 

 

물고기Fischer 출판사에서 나오는 츠바이크 시리즈.
음. 세계의 동화까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살엄두가..
나야말로 사전 옆에 놔두고 버벅거려야 할것 같다.

대략,
초딩때 7년을 배운 피아노와
대딩때 4년을 배운 독일어가
다 어디로 간걸까?

* 몇권은 대충 제목이랑 내용보고 때려맞췄는데, ( 왜, 원제가 안나와있는거냐고!) 안 맞으면 날 돌로 때려맞추던지. -_-a

** 뭐, 촌스럽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지루한 표지다.

 자 요기 이미지 없는 책은 '천재와 광기'

 

 

 

 

소금님이 올리신걸 무단카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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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7-2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징징징... ㅜㅡ

비로그인 2005-07-2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막히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쓰는 작가가 있다면 그것이 슈테판 쯔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