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최고다.
하루에 한개씩 쓰던 리뷰가 뜸해진건 바로 이 책 때문.
재미있고, 신기하고,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아, 아, 막 맞장구치고, 무릎치며, 옳거니! 탄성에
내 책버릇중 하나인 써먹을 곳 모서리 접기때문에 이 책은 이미 옆에서 보면 너덜너덜
시끌벅적한 이 세상, 감각의 홍수 속에 무뎌져 있었다면,
오감(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공감각)을 열고 읽어라. 이 책!
469pg의 이 책의 리뷰를 잘 쓸 자신이 절대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ㅜ.ㅜ
올해가 반도 더 남았지만, 이 책보다 더 재미있고, 맘에 쏙 드는 책을 읽을 자신 없기에 ( 그리고 나는 말바꾸기 선수고, 뻔뻔스러워서 하나도 안챙피하게 때문에 ^^;;)
과감하게 올해의 책으로 꼽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