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체호프는 논리기 끝없이 순환하는 인간 갈등의 본질을 몇 가지 전형적인 시나리오로 고정시킨다.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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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에 관하여 - 먼 곳의 자유
자크 랑시에르 지음, 유재홍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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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체홉 or 체호프


♡여름체홉축전♡

https://sites.google.com/view/summerchekhov/summerchekhov

1886년, <꿈>이라 명명된 작품이 간행된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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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 개정증보판 줄리언 반스 베스트 컬렉션 : 기억의 파노라마
줄리언 반스.팻 캐바나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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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읽고 싶은 책.

시인 마리안 무어는 ‘고독의 치료제는 홀로됨‘이라고 조언한다. 반면에 피터 그라임스는 "나는 혼자 산다네. 습관은 점점 커져간다네"라고 노래한다. 이런 말들 사이엔 균형이, 격려가 되는 조화가 존재한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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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 - 나를 구하는 인간관계의 과학
앤서니 마자렐리.스티븐 트리지악 지음, 소슬기 옮김 / 윌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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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통인 시간은 지나가고 있(는 듯 하)지만 정작 그 시간들엔 책 속에 파묻혀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이제서야 타인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답이다 싶어도 책과 나에게 함몰되었던 시절이 무쓸모는 아니었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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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시인이자 전기작가 마야 안젤루는 언젠가 말했다.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잊을 것이다. 무얼 했는지도 잊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그의 말은 아름다운만큼이나 과학적으로 정확하다. 끔찍한 버스 사고를 겪은 피해자 56명을 인터뷰한 스웨덴 연구 결과, 시간이 지나자 피해자들은 자신이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5년 뒤 그들이 기억한 것은 응급실에서 의료진에게 받았던 공감 어린 돌봄이었다. - P267

깊고 친밀한 관계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행복에 투자해야 한다. 이때 투자란 ‘인맥 관리‘를 하라는 게 전혀 아니다. 돈과 더불어 시간과 관심을 쏟으며 친구, 가족, 이웃을 진정 배려하고 깊이 사귀려 노력한다는 뜻이다. - P155

잘 공감하는 사람은 경계선이 매우 명확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그 경계를 존중하길 요구한다. 무엇이 괜찮고, 괜찮지 않은지 뚜렷하게 알며, 자기 삶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도 이점을 일러둔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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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 - 철학상담을 위한 공감적 대화와 초월 기법
박병준.홍경자 지음 / 학이시습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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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상처빋은 인간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긍정으로 이끌어 주는 사랑의 힘니다. 이것은 철학상담이 사랑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근본 이유다. 사랑이 없이는 그 어떤 차유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자기 긍정은 오로지 절대적 긍정의 힘인 사랑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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