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솜씨 가계부 - 더 현명하게, 더 행복하게
솜씨연구소 엮음 / 솜씨컴퍼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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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잔잔한 꽃그림이 예뻐서 한 해 정리도 깔끔하게 잘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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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편지 쓰는 시간 -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배달된 손으로 쓴 편지
니나 상코비치 지음, 박유신 옮김 / 북인더갭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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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혼자 책 읽는 시간 도 아직 못 읽었는데...북인더갭♥에서 나왔으니 꼭 사야지! 가을엔 혼자 사랑의 편지를 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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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5-11-03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 중.. 혼자 책 기다리는 시간 (즐김)
 
처녀지.루딘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33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김학수 옮김 / 범우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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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소설과 가을은 참 잘 어울린다.

참나무를 아시죠? 참나무는 단단한 나무지만 새로운 잎이 움트기 시작할 때 비로소 낡은 잎이 땅으로 떨어지는 겁니다.

ㅡ예 저도 알고 있어요.나타리아가 느릿느릿 대답했다.

마음 속에 자리잡은 옛사랑의 경우도 이전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옛날의 사랑은 이미 시들어버렸는데도 여전히 끈덕지게 달라붙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사랑만이 그 낡은 사랑을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타리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그녀는 오랫동안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침대 위에서 루딘의 마지막 말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두 손을 맞잡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무엇이 슬퍼서 우는지 그것은 신만이 알 일이었다. 그녀 자신도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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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책세상 니체전집 7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미기 옮김 / 책세상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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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하는 작업의 성실성

2페이지를 넘기는 않지만 거기에 포함된 모든 단어가 필연적이라고 할 만큼 명확한 소설을 백 개 이상 습작해보라. 가장 함축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일화의 형식을 배울때까지 매일 일화를 쓰도록 하라. 인간의 유형과 성격을 수집하거나 윤색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라...이와 같은 다양한 훈련으로 2,30년을 보내라.181-1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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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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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중 엄청 고민하다가 이 책 먼저 샀는데..60쪽 정도 읽다가...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 너무 슬프다...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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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5-10-29 0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읽고 있는데,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일화 하나 하나가 너무나 슬프고 묵직해서... 저도 첫번째 인터뷰 읽다가 너무 슬퍼서 잠시 쉬었다 다음 일화 읽다가 다시 쉬었다 읽다 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Dora 2015-11-03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구매해서 두고두고 곱씹으며 읽을책 입니다^^ 읽기에만 멈출 게 아니라 행동하는 독자로 뭐 할 일이 없을까도 고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