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석고상의 그 아그리파@_@;;)야말로 콜린 매컬로 여사님께서 카이사르 사후 새로이, 지극히 사랑하게 되신 인물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카이사르의 후계자 옥타비아누스는 약간 소시오패스 느낌. 무섭-_-
이것은 역사소설을 빙자한 순정만화(만화는 아니지만 자꾸 머리속에서 그림이-_-;;;;) 아닙니꺄!@_@;;; 예쁜 옥타비아누스와 ‘기막히게‘ 잘생긴, 늘 그림자처럼 딱 붙어있는 아그리파의 모습에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스칼과 앙드레가 떠오르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거야(라고 생각해봅니다ㅜㅜ;) @_@;;;;
하여간에 새벽에 읽으며 꺅꺅(죄송합니다) 크하하하(또 죄송합니다;) 시끄럽게 굴었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또 시끄럽게 울고 있다..-_-;)
카이사르 암살되었다며 울고불고 했었는데 뭔가 부끄럽=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