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석고상의 그 아그리파@_@;;)야말로 콜린 매컬로 여사님께서 카이사르 사후 새로이, 지극히 사랑하게 되신 인물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카이사르의 후계자 옥타비아누스는 약간 소시오패스 느낌. 무섭-_-
이것은 역사소설을 빙자한 순정만화(만화는 아니지만 자꾸 머리속에서 그림이-_-;;;;) 아닙니꺄!@_@;;; 예쁜 옥타비아누스와 ‘기막히게‘ 잘생긴, 늘 그림자처럼 딱 붙어있는 아그리파의 모습에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스칼과 앙드레가 떠오르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거야(라고 생각해봅니다ㅜㅜ;) @_@;;;;
하여간에 새벽에 읽으며 꺅꺅(죄송합니다) 크하하하(또 죄송합니다;) 시끄럽게 굴었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또 시끄럽게 울고 있다..-_-;)

카이사르 암살되었다며 울고불고 했었는데 뭔가 부끄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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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0-04-06 0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모닝입니다^^
이제 일어나 양치하고 출근?했어요~ㅋㅋ
출근하기 전 먼저 북플 리딩하고,그러곤 읽던 책 다시 각잡고 리딩합니다.아침 차리기전까지요~이게 저의 출근인지라~ㅋㅋ
문나잇님은 진짜 출근하시려면 피곤하시겠네요??~~새벽에 일어나 독서하시고 나가시려면?....
허나 그 피곤을 잊게해줄만큼의 책이었던거죠??^^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 꾸준히 올라오는 문나잇님의 리뷰를 읽으면서 사다 놓고 오랫동안 모셔놓은 저 책들을 어서 읽고 싶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읽고 있는 책들을 어서 읽어야 하는데....세 끼 밥 차린다고 영~~책 진도가 안나간다는 핑계를~ㅋㅋ
암튼 주말 시작하는 월욜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유쾌한 한 주 되시길요^^

moonnight 2020-04-06 05:56   좋아요 1 | URL
앗@_@;;;; 이렇게 일찍 하루를 시작하시는군요ㅜㅜ 이제 잠깐이라도 눈붙일까 생각했는데 부끄럽ㅜㅜ;; 그나저나;;;; 이 시리즈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헉헉-_-;) 재밌어요ㅜㅜ 제가 역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단 걸 감안하면 신기한 현상^^;;;; 이른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여시길 바랍니다^^
 

재미있고 찡하다. 눈물 글썽ㅠㅠ; 무엇보다, 4권으로 완결되었다는 것이 크나큰 미덕.이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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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내가 알지 못 했던 세계라도 편견없이, 열린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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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0-04-06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 만화 아주 좋더라구요 :) 달밤님이랑 같은 마음 들었어요 읽는 동안

moonnight 2020-04-07 13:30   좋아요 0 | URL
수연님^^ 수연님과 같은 마음 가졌다니 무척 기쁩니당 호호^^ 시험삼아 1권만 샀는데 2,3권 바로 주문했어요.ㅎㅎ
 

귀엽다>.<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은 나오는 족족 사게 된다. 조카들도 재밌어하는데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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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당하는 대목.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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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03-25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대목 울었어요!!! 같은 책은 아니지만...ㅠㅠ

moonnight 2020-03-25 08:35   좋아요 1 | URL
흑 라로님ㅜㅜ 직장동료랑 카이사르 얘기하면서 인생무상-_- 이러면서 멍~했어요ㅜㅜ 이천몇십년 후 본인 얘기에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그는 상상해 본 일 있을까요?ㅠㅠ

유부만두 2020-03-25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막내 왈, 카이사르는 아는데 시저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

moonnight 2020-03-25 19:20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맞아요 저도 어렸을 적엔 당연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율리시스와 오뒷세우스가 같은 인물이란 걸 안 것도 불과 몇 년 전-_-;;;;;

유부만두 2020-03-26 21:57   좋아요 0 | URL
더 웃기는 건 ˝비너스가 아프로디테˝ 라고 알려줬더니
비너스를 모르더라구요. ^^;;;;;

moonnight 2020-03-27 15:44   좋아요 0 | URL
앗 그래요? 비너스가 더 알려진 이름일 것 같은데@_@;;

페크pek0501 2020-03-27 1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울더라도 웃더라도 책을 읽는 동안은 코로나도 그 무엇도 잊게 되는 것. 독서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이죠. ^^

moonnight 2020-03-27 15:46   좋아요 1 | URL
맞아요 맞습니다 페크님^^ 언제라도 내 곁엔 책이 있다 싶어서 참 마음이 놓여요.^^

초딩 2020-03-2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터스 오브 로마 1이 ‘로마의 일인자‘ 이거죠? 이것부터 읽으면 되는거죠?
콜린 매컬로

moonnight 2020-03-29 08:20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초딩님.^^ 저는 <카이사르의 여자들>부터 읽어서 일단 끝까지 읽고 다시 <로마의 일인자> 시작하려고 해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작하시려는가요? 반가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