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재미있게 읽어서 저자 중 한 명인 김하나 작가의 전작도 찾아읽게 되었다.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여자 둘이..>를 읽지 않았다면 읽지 않고 지나갔을 것 같다.
... 아닐까? 결국엔 마주칠 인연이었을 수도.
어쨌든;
가족, 친구, 고양이에 관한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과 6개월간의 남미 여행기를 묶었다. 6개월간 남미○_○;; 여행 DNA가 완전히 사라져버린 나로서는 부럽지는 않은데,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는 그녀가 굉장하다 느낀다.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는 글이라 신간이 나오면 반가운 작가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