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의 아이 1~2 세트 - 전2권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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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다리던 신작!!!! 범상치않은 삶을 살아온 천재 소년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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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신들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1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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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코믹팜 그림체 좋아하는데 여기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라니 무척 설레네요. 만화로 만나는 신화이야기라 역시나 이해가 쉬울것 같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줄 수 생각더하기 코너 특히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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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 마
장민주 지음, 박영란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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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책 한가운데에 얼굴을 반쯤 가린 그녀가 첫눈을 사로잡고 그 뒤로 책표지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제목으로 손길이 잡혔다.

 '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 마'라는 제목이 책의 주제 같아보였다.  

내용이 절로 궁금해졌고, 그길로 책을 펼쳤고 읽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장까지 놓지 않고 다이렉트로 읽게 되었으며, 오랜만에 참 만족스럽게 책을 닫았던것 같다.

작가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어하는듯했다.

작가님은 만성적 우울증으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 상담치료를 시작했고, 자신이 남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끊임없이 되뇌이던차에  고3 대학 면접을 앞두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다 극단적 선택인 자살시도를 하게 된다. 삶이 끝날뻔한 순간을 겪고, 그 뒤로도 살아가게 되며 죽음보다 힘든 학창시절을 겪다 심리학이란 학문에 관심 갖게된다.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남들이 이해 못할 휴식기를 겪고 고생 끝에 재도전을 하게 되고,가고 싶은 학과에 진학하고 심리학에 대해 공부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걸 깨닫게 되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며 책을 쓰게 된다.

개인적으로 타인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의 병이 우울증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의 감정은 파도와 같고 그게 정상인데, 우울증을 겪는 환자들은 기분 나쁨과 좋음의 파도가 없이 한없이 아래로만 하향하는 그래프같은 감정상태라고 하는데,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작가 스스로의 경험을 밝히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특히나 요즘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 많은데, 그 속에서 자신을 가면속에 숨겨두고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감정을 지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위해 충분한 위로가 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첫장부터 우울증 자가진단검사를 시작으로 독자의 감정상태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그들에게 자신의 겪은 일들과 자신이 공부한 객관적 심리학 이론들을 펼쳐주며 치료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함을 그리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를 작가식으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감동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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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뺀 세상의 전부 - 김소연 산문집
김소연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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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뺀 모든 세상의 전부, 작가를 둘러 싼 하루하루를 통해 타인과 세상을 더 멀리까지 둘러보았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머릿말을 기억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겨울 부터 봄, 여름,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유독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몇가지있다.
좋은사람이라는 이야기에서는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발권을 하고 초면이지만 구면같은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소개를하고, 남들이보면 엄마인양 손도잡고 탑승 게이트로 걸어가기도하고, 할머니의 자식들 사정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작가님의 어머니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 호탕한 엄마와 성격이 좀 맞지 않는 딸로 엄마에게 서운함만 매번 느끼던 그녀에게 할머니의 만남은 가만히만 있어도 좋은사람으로 칭찬을 받게되고, 그 순간 삶의 이치를 깨닫게 된다. 어렵지 않은 좋은사람되기 아직 모를 우리에게도 다시한번 자신이 알게된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었고, 나 또한 이 에피로 오랫동안 생각이 많아졌기에 기억에 남는다.

또 최초의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
매번 "해야 돼"라는 말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숨통막히는 단어였지만. 작가의 고민에 건성으로 해야된다는 말을 듣고 강요의 반대말 한마디에 숨통이 트이는걸 느꼈다고 했다.
짧은 에피였지만, 계속 뒤를 돌아보게하는 말이었기에 유독 기억에 남는 에피였다.

아!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작가의 혼잣말같은 이야기와 일상이 섞여있었고, 사람냄새와 삶의 냄새가 같이 섞여 있었다.
작가님의 시도 궁금해서 조만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하며 책장을 덮기가 아쉬워져 한번 더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산문집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기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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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 -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 개정판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1
강신주 외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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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설명에 호기심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더나은 삶을 위해, 시대정신이 어떤것인지, 삶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해줄 여러 분야의 (철학자, 목사, 한학자, 시인, 평화통일운동가, 소설가, 교수,시민운동가,경제학자,역사학자,목사,환경운동가,노동운동가,언론인)인생 선배들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었다.

책에서 많은 분들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칭하며 그렇기에 사회에 대해 알아야하고, 때문에 인문학에 대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주체적 자아로 성장해가기 위해 현재 공부방법으로 만족하지 않고 독서를 강조하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현실비판적 삶을 살아야하며, 기계화에 차별화된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자신의 앞에 놓인 수많은 변화의 길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선택할 줄 알아야하며, 평화통일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화해상생의 길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할 줄 알아야하며,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장점을 찾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젊은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가득했다. 어디서도 쉽게 받지 못할 조언들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던것 같다. 과거의 위인들이나 역사적 사실들, 혹은 자신의 과거를 불러와 설명하는 분도 있었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 분도 있었다. 현재 젊은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음을 모든분이 공감하면서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사회에 대해 그들이 가져야할 자신감과 자부심 그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참 좋은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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