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이 하루의 끝을 잡아당긴다 - 시가 되고픈 산문집
원시인 지음 / 멘토스퍼블리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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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되고 싶은 산문집이라는 책에 걸맞게 많은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있었고 읽고나서 여운이 많이 남는글들이 많았다.

책은 작고 두껍지 않았지만 내용만큼은 가볍지 않았던것 같다.
주제가 굉장히 다양했고 담고있는 감정도 대체적으로 무거웠던것 같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첫번째 장에서는 희망과 믿음 행복 이란 주제에서 작가님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느꼈던것 같다. 다만 현실은 긍정적이지 않음도 담겨있어서 더 공감되고 가슴에 담겼던것 같다.
두번째이야기인 나 그리고 남 이란 주제에서는 주제처럼 자신과 타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삶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이또한 많은 생각을 갖게한 주제였던것 같다. 무신론적인 주제도있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
세번째 이야기인 죽음 그리고 소녀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세상에 대한 작가님의 외침이 담겨있었는데 좀 많이 무겁고 어려운 주제들이었던지라 읽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고 많은 공감은 하지 못했지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작가님의 감정은 이해되었고 새로운 시선에서의 생각지 못한 주제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글들이었던것 같다.
그 외에도 마지막까지 많은 글들이 담겨있었는데, 새로운 감성을 만나게되었던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상당히 파격적인 이야기도 많았던지라 색다르게 느껴졌고 그 때문에 작가님의 다음 글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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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미래경쟁력 브레인 스포츠 - 레고와 체스로 세계와 소통하라!
임현주 지음 / 다차원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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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전문화에 대해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책에서 해답을 찾을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현실을 앞두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획기적으로 노는 방법과 세계변화에 대비하며 자랄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고해서 궁금했고 읽으면서 납득하게 되었다. 책은 플레이웰코리아 대표인 작가님의 실제 레고와 체스로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어 K.F.C.(korea fun club)란 팀으로 세계 여러 아이들과 소통하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하며 놀이의 전문화를 입증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 외에도 두 자녀를 기르며 겪게 되는 현실적 교육의 문제점과 자신이 겪어온 이야기들을 속시원하게 털어두고있어서 자녀교육에 고민인 부모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노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나도 지금쯤 좀 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일을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했던것 같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건강하고 밝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한편으로는 남들에게 뒤쳐지지않고 훌륭하게 자랐으면 이라는 욕심은 누구나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놀이에서 찾게 해주는 책이었다. 요즘 핫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처럼 죽어라 공부하고 sky만 찾는게 아니라 레고와 체스로 창의적으로 놀며 아이들에게 자주성과 창의성, 그리고 자신감 등 놀이로써 배울 수 있는 모든것을 가르쳐주고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는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놀이로 자신의 꿈을 꾸고 펼치고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보며 레고와 체스가 좀 더 알려지고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플레이웰의 대표님같은 분들이 더 많아져서 우리나라 미래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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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워 : 새로운 권력의 탄생 - 초연결된 대중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지음, 홍지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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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워, 새로운 권력에 관해 주목하는 책이라고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SNS를 안하는사람이 드문 요즘 , 소셜네트워크로 여러 사람을 모아 플랫폼이라는 매개체가되어 전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국경을 초월한 힘을 만들어주는 신권력 형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새로운 형태의 힘이 지도력과 조직을 만들기도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그 형태와 힘에 주목하고 있었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뉴파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읽는 동안 충분히 흥미로웠다.

책은 신권력에 대해 주목하며 이미 시작되고 있는 신권력이 세상을 바꾸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신권력과 구권력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참여, 공유, 투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창출하고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모금활동을 성공시키면서 기존의 모금 방식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는데 퍼뜨리기의 방법으로 사람들 사이 널리 알리게 된 이야기를 예로들며 신권력 모델로서 어떻게 작동했는지 보여주고 있었으며, 겟업이야기, 레딧이야기,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등으로 신권력 공동체의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고, 참여 프리미엄으로 펀딩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주고, 우리가 필요한 지도력을 갖춘 신권력 지도자의 모습을 버락오바마와 도널드 트럼프를 통해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침판위에 지도자들을 올려두고 비교분석한 표로 예를들어 설명하고 있었는데 가장 인상깊었다.
그 외에도 조직문화에서 신권력언어를 유창하게 하는법이 중요하며, 새로운 새대에서는 구세대와 다르게 피드백과 인정을 중요시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새롭게 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고 생각했고, 창립자들이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창립자시스터즈의 예로 특히나 군대처럼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간호사 직업의 특성을 깨부신 그들의 공동체의료서비스 재창조가 책에서 말하는 뉴파워의 강점이었다는 생각을하며 많이 기억에 남았던것 같다. 이외에도 참여농장의 중요성,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점을 강조, 새로운 플랫폼이거나 아예 플랫폼이 없을 미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장도 유독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장부터 한류스타 BTS를 예로들며 기존의 가수들과 다르게 가수가 직접 플랫폼을 구축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유래없는 전세계적 인기와 문화로 자리잡고있는 그들에 대해 이야기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항상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읽을줄알며, 새로운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꼰대같은 마음가짐을 갖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구권력의 사람이 되지 않고 신권력의 사람으로써 뉴파워에 대비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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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적어도 돈은 모으고 싶어 - 사회초년생을 위한 일대일 재테크 특강
성동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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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재테크 특강이자 월급이 적어도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라고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작가의 이력이 눈에 띄었다. k은행 지점장으로 26년간 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은 그의 전문성을 더 돋보이게 했던것 같다.
영업과 교육에 관심이 두루있던 작가가 교육을 시작하며 강의를 하면서 사회 초년생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그들에게 들었던 수많은 질문들에 답변하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읽으면서도 공감도 많이 되고 이해도 쉬웠다.

책은 재테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금융지식부터 재테크 법칙을 설명하고 있었다. 어렵기만했던 금융 용어들도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설명하기에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다.
재테크의 습관을 강조하며 유흥에 힘쓰지 않고 젊을때 과감한 투자를 하며 종자돈을 만들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고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이야기는 가장 인상깊었고 행동력이 부족한 내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재테크 선택방법 부터 재테크에 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사람들의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박혀있던 이야기들에 대해 시원하게 답해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본인의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어떻게 신용도를 높히고 유지하며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실수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었고, 그들에게 필요한 금융 상품을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어 굉장히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저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삶의 만족을 위해 쓰고 있는 돈이 많아 모이는게 적어 항상 후회와 반성이 반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나로써, 새해 목표처럼 절약과 재테크는 작심삼일의 꿈같았다. 그러다보니 재테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그런 꿈같은 일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이끌어준 책이었기에 멘토처럼 참 좋은 길잡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말한걸 다 지키진 못하더라도 내가 가능할만한 일만 골라서 실천해도 꽤 성공적일거란 생각을하며 올해는 재테크에 꼭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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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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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라고해서 궁금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공부와 독서는 전혀 연관이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난 어릴적부터 주변인들에서도 손꼽히는 독서광이었고, 심지어 중요한 시험날에도 책을 읽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던 사람으로써,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광들은 머리가 좋을것이다. 공부를 잘할것이다 라는 가설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책으로 공부머리를 만든다는 말엔 좀 부정적이었고 그렇기에 호기심반 반발심 반으로 책 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온갖 독서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독서습관을 들여야하는 이유,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 만드는법, 독서 습관 들이는법, 책을 맛있게 읽는 방법 등이 담겨있었다.

책을 읽으면 얻어지는 장점들은 꽤 공감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책으로 얻는 장점들에 부정적이게 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그 장점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책을 읽으며 하게 되었다.
독서를 통해 이해력을 길러 하나를 알면 열을 알게된다는 뜻을 이해하고 나니 공감갔고,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아는 단어가 늘어나며 어휘가 늘어 말을 잘하게 되며, 책을 읽고 쓰다보면 글쓰기도 향상되고, 온갖 책을 섭렵하면 인생의 스승을 여러명 만나게되고, 책을 읽는 사람은 뇌도 늙게 늙는다는 연구 결과처럼 항상 새로운 생각으로 뇌를 쉬지 않게해서 젊음을 오래 가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는 참 색달랐지만 한편으론 그럴 수도 있겠다싶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는 아이와 책이 친해지는 방법은 가장 현실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될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나도 이런 방법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 외에도 독서 습관을 들이는 다양한 방법은 책과 친해지게 하기위한 최적의 방법들은 정말 유용하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나도 어릴적 이런 방법을 알고 독서를 시작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했던 방법들이 많아 기억에 남는다.

독서가 단순히 읽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어휘, 이해, 요약, 비판, 상상력, 판단, 창의,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가장 효율적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런 가장 좋은 방법을 습관이 되도록 아이들에게 교육을하면 어떤 공부보다 가장 효과가 클거라는 생각을 하며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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