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빵가게재습격 2012-05-27  

로쟈님 안녕하세요. 저 빵가게에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건강하시죠?^^ 실은 오늘 페이퍼 읽으면서 2001년에 나온 개정판도 바뀐게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살짝 들렀습니다. 실은 저도 책이 전혀 안 읽혀서 영어본과 덧대어 몇 장 읽어봤는데, 너무 이상한 번역입니다. 단문은 괜찮은데,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아예 의미가 통하는 않는 문장들로 범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01년에 나오고 2008년에 나온 쇄를 가지고 있는데, 개정판이란 이름을 못 달고 신장판이라는 이름이 달려있어요. <말과 사물>처럼 새 번역자를 선정해 재번역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할 것 같네요.^^;

 

날씨 더워지는데, 건강하시고요. 전에 책다방에서 살짝 인사드렸었는데, 그렇게 종종 뵙네요.^^ 또 들르겠습니다.^^

 
 
로쟈 2012-05-2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나 싶어 주문했더니 표지갈이만 한 번역이군요.^^;
 


다락방 2012-05-16  

안녕하세요, 로쟈님. 


얼마전에 지역 도서관 앞을 지나다가 6월달에 로쟈님께서 인문학강좌를 하신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더니 로쟈와 함께 지젝 읽기 더군요. 인문학 이란게 제게는 여전히 낯설기만한데, 그래서 위치상으로도 가까우니 들어볼까 싶은데,


지젝을 전혀 몰라도 강의를 듣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로쟈 2012-05-1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등학생도 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아니 그런 강의여야 합니다.^^;
 


그렇게혜윰 2012-04-04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냉소인지 냉철인지 여하튼 그런 강연 모습도 강연 내용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로쟈님책은 좀 읽었는데 블로그는 오늘 첨 옵니다. 애도와 우울증은 누군가 제게 선물을 해 주었어요. 집중의 재미를 느끼며 읽었지만 워낙 전문적인 글이라 마무리는 못짓고 딱 반 읽었네요. 이제 블로그 구경(?) 하려구요 ㅋ ㅋ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로쟈 2012-04-0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지인을 두셨네요.^^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2-03-29  

선생님 어제 복도훈 선생님 강의 뒷풀이 자리에서 질문했던 학생이에요. 집에는 잘 들아가셨는지요. 제가 질문한게 예전부터 궁금했던거였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동기부여도 되고, 궁금증도 해소도 되고, 다른 식의 관점도 알게 되었네요.

집에 돌아가면서 생각도 많이 해보고, 오늘 도서관에서 제 고민을 더 공부해보고자 책도 빌려왔네요. 물론 얼마나 제가 잘 읽고 소화할지는 모르겠지만 -_-;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내일부터 황사가 심하다고 하던데, 기관지 조심하시고 좋은밤 보내시길 ^^  

 

 

 

 
 
로쟈 2012-03-2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젠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뒷풀이자리에 오셔서 놀랐습니다.^^ 다방면으로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계신 듯한데, 나중에 뭔가 이루시길 바래요.^^
 


헌내 2012-03-24  

우와앗........ 리플 기능이 없어져서 아쉬었었는데 다행히 방명록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군요....... ^^ 요즘 학기 초여서 '덜' 바쁠 수 있을 떄 다시 지젝을 읽어보려고 하는데....로쟈님 책도 읽어봐야 겠어요~

P.S. 아, 그리고 다른 고등학교들과 일종의 인문학 동아리 연합 (?)을 시도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더라고요.... 서울부터 경기도, 강원도까지...!!! 꽤 규모 있게 운영하고 싶은데... 만약 잘 되면 알려드릴게요 ㅋ~
 
 
로쟈 2012-03-24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을 먼저 읽어보아요.^^

헌내 2012-03-24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INDIGO 에서 인터뷰 시리즈를 간행할 계획이라고 하던데.... 첫번째 시리즈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