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 2006-05-12
안녕하세요, 님이 말씀하신 "유령" 접속자들 중 하나입니다. 다녀간 흔적은 많이 남기지는 않았지만 거의 매일 로쟈님의 서재에 놀러와서 "유심히" 글을 읽고 갑니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운거 같아요. 특히 책을 읽는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주로 철학에 관심이 있는데 그쪽 방면으로는 주위에 조언을 해줄 사람이 적고 (대학교 신입생입니다~) 번역이 엉망인 책들을 멋모르고 붙잡고 읽다가 내용을 이해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절망해버린 시행착오의 과정을 겪다가 어느새 책 읽는데에 소심해져버린 접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님의 서재로 흘러들어와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얻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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