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돈의 철학과 화폐 인문학

10년 전 페이퍼다. <화폐인문학>은 지난주에 지드의 <위폐범들>을 읽으며 다시 떠올린 책이다. 돈(자본)의 문제는 졸라의 <돈>과 관련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는 주제다. ‘돈과 문학‘을 주제로 다룰 만한 작품들을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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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대구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겨울학기에 필립 로스를 읽는다. 짝수주 금요일(오후1시-3시)에 진행되는 강의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필립 로스


1강 12월 08일_ 필립 로스, <아버지의 유산>



2강 12월 22일_ 필립 로스, <굿바이 콜럼버스>



3강 1월 12일_ 필립 로스, <미국의 목가>



4강 1월 26일_ 필립 로스, <미국을 노린 음모>



5강 2월 23일_ 필립 로스, <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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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현대백화점문화센터 판교점에서 겨울학기에 필립 로스를 읽는다(가을학기 1950년대 미국문학 읽기를 이어가는 강의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오후3시30분-5시10분)에 진행하며 특강(별도 신청)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필립 로스


특강 12월 06일_ 필립 로스, <굿바이, 콜럼버스>



1강 12월 13일_ 필립 로스, <아버지의 유산>



2강 12월 20일_ 필립 로스, <울분>



3강 12월 27일_ 필립 로스, <포트노이의 불평>



4강 1월 03일_ 필립 로스, <미국의 목가>
















5강 1월 10일_ 필립 로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6강 1월 17일_ 필립 로스, <휴먼 스테인>
















7강 1월 24일_ 필립 로스, <미국을 노린 음모>



8강 1월 31일_ 필립 로스, <새버스의 극장>



9강 2월 07일_ 필립 로스, <에브리맨><전락>
















10강 2월 14일_ 필립 로스, <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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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롯데문화센터 본점에서 겨울학기에 카프카 전작 읽기를 진행한다(밀란 쿤데라 전작 읽기에 이어지는 강의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5시에 진행되며 특강(별도 신청)을 포함한 구체적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카프카 


특강 12월 07일_ 카프카,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1강 12월 14일_ 카프카, <관찰><선고>

















2강 12월 21일_ 카프카, <화부><변신>
















3강 12월 28일_ 카프카, <실종자>
















4강 1월 04일_ 카프카, <소송>(1)
















5강 1월 11일_ 카프카, <소송>(2)
















6강 1월 18일_ 카프카, <유형지에서><시골의사>
















7강 1울 25일_ 카프카, <성>(1)
















8강 2월 01일_ 카프카, <성>(2)
















9강 2월 15일_ 카프카, <단식광대>

















10강 2월 22일_ 카프카, <유고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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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을 강의에서 읽으며, 가라타니 고진의 차기작이 나오면 강의에서 다루고 싶다고 했는데, 그 차기작이 이번에 나왔다. <힘과 교환양식>(비고). 역자는 <트랜스크리틱>(2001)과 <세계사의 구조>(2010)과 함께 '3대 주저'로 꼽았다. 목차만 보면, <세계사의 구조>의 짝이 되는 책이다(<세계사의 구조> 부록이 될 만한 책을 고진은 이미 여럿 출간했다).  
















<세계사의 구조>와 <트랜스크리틱>이 현재는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으로 나와있는데, 출판사를 옮겨 비고에서 다시 나올 예정이다. '가라타니 고진 라이브러리'의 근간 모록에 포함돼 있다. <세계사의 구조>는 두번 정독했기에 나로선 <트랜스크리틱>의 재독 기회가 기다려진다. 
















<힘과 교환양식>은 지난해 나온 책으로 한국어판이 현재로선 최초 번역본이다(영어판은 근간). 출간 이후 고진은 철학계의 노벨상(상이 제정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상금이 1백만불이다)이라 불리는 베루그루엔상 제7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나도 당시 역자가 알려주어서 알게 되었는데, 비서구권의 첫 수상자였다. 고진의 업적과 성취에 대한 온당한 평가로 여겨진다. 아무래도 결정적인 건 <세계사의 구조>가 아니었나 싶은데, <힘과 교환양식>은 그에 더하여 우리의 세계사이해를 훨씬 심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사의 구조> 개정 번역본이 나오는 대로 이 두 권에 대한 강독 강의를 진행하려고 한다. '가라타니 고진을 읽을 시간'을 따로 빼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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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오장원 2023-10-3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라타니만큼 책 읽는 재미를 주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로쟈 2023-10-30 12:44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까마귀 2023-11-1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사의 구조>와 <트랜스크리틱>이 현재는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으로 나와있는데, 출판사를 옮겨 비고에서 다시 나올 예정이다.˝라고 하는데 현재 출판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도서출판 b에서는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