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공지다. 롯데문화센터 본점에서 여름학기에 중국현대문학 대표 작가들을 읽는다(강좌명: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3시30분-5시10분)에 진행되며 특강(별도 신청)을 포함한 구체적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중국문학


특강 6월 05일_ 루쉰, <광인일기>



1강 6월 12일_ 루쉰, <아Q정전>



2강 6월 19일_ 마오둔, <식 3부작>(1)



3강 6월 26일_ 마오둔, <식 3부작>(2)



4강 7월 03일_ 차오위, <뇌우>



5강 7월 10일_ 라오서, <이혼>



6강 7월 17일_ 라오서, <낙타샹즈>



7강 7월 24일_ 라오서, <찻집>



8강 7월 31일_ 바진, <가>



9강 8월 07일_ 바진, <휴식의 정원>



10강 8월 14일_ 바진, <차가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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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여름학기에 20세기 독일문학을 읽는다(강좌명: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강의는 매주 수요일(오후3시30분-5시10분)에 진행하며 특강(별도 신청)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독일문학


특강 6월 04일_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 없다>



1강 6월 11일_ 에리히 케스트너, <파비안>



2강 6월 18일_ 알프레드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1)



3강 6월 25일_ 알프레드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2)



4강 7월 02일_ 안나 제거스, <통과비자>



5강 7월 9일_ 하인리히 뵐,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강 7월 16일_ 귄터 그라스, <양철북>(1)



7강 7월 23일_ 귄터 그라스, <양철북>(2)



8강 7월 30일_ 유베 욘존, <야곱을 둘러싼 추측들>



9강 8월 06일_ 크리스타 볼프, <나누어진 하늘>



10강 8월 13일_ 모니카 마론, <슬픈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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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치공항에서의 출발은 지연됐지만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의 환승에는 지장이 없어서 예정된 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문학기행이 종료되었고 참가자분들도 무탈하게 귀가중이다.

로쟈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오스트리아문학기행에 이어서 이번 10월에는 중국현대문학기행을 진행힌다(10월 20일-25일, 5박6일. 참가신청은 펀트래블 홈피 참조).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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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을 예상해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고 일찍 도착한 탓에 리스트 페렌치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유럽의 공항들은 대개 비슷해보여서(낮은 천장이 그런 느낌을 주는 듯도) 헝가리만의 특징을 말하긴 어렵겠다. 다만 좀 한산해서 수하물을 보내고 출국심사대를 통과하기까지 속전속결이었다(입국이나 출국이나 내게 최악의 경험은 모스크바공항이었다. 문학기행 이전의 일이었지만).

환승을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먼저 가야하는데 항공편이 지연되는지 탑승 게이트 번호가 아직 뜨지 않는다. 어쩌면 출발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겠다(환승 대기시간이 짧아진다는 뜻이다).

빈과 부다페스트는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수도들로서 여러 가지 공통점도 갖는데, 카페문화의 발달은 대표적인 사례다. 공식일정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여러 문인과 명사들이 찾았다는 유명 카페 방문도 문학기행의 여흥이다. 흥미롭게도, 어쩌면 자연스럽게도 과거 두 도시 간판 카페는 같은 이름을 갖고 있었다. 카페 첸트랄. 체트럴은 영어의 센트럴에 해당하니 굳이 우리말로 옮기면 ‘중앙카페‘쯤 될까.

아쉽게도, 하지만 당연하게도 두 카페를 방문하는 일은 불발로 그쳤다(일행 가운데는 다녀온 분도 있지만). 빈의 첸트랄은 입장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바로 포기했고, 부다페스트의 첸트랄도 예약이 다 차서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하는 수없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다만, 부다페스트의 경우 사진촬영은 허용돼서 ‘뉴거트‘라는 잡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들과 잡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부다페스트에는 1848년 3월 독립을 선언하면서 페퇴피의 시 ‘민족의 노래‘가 낭독되었던 카페 필박스도 아직 문을 열고 있어서 엊저녁에 찾아가보았는데 아쉽게도 휴일이었다. 문앞에서 발길을 돌린 카페들의 사진이다.

슬슬 대기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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