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 살인마, 살인 청부업자, 고독한 형사의 삼파전을 그린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소설.
제목 한번 겁나게 정했다.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7위 선정
2007년 <미스터리 채널> 선정 미스터리 베스트 5위
이러면 눈길이 가는 건 당연하고
내용이 궁금하다.

프랑스 회화사에서 가장 기이한 인물로 손꼽히는 조르주 드 라 투르의 걸작을 둘러싼 본격 미스터리 소설.
어느 날 우연히 발견된 화가의 유언장,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을 노린 살인사건.
<콜링>에 대해 아주 만족스러웠기에 이 작품은 작가를 믿고 읽고 싶다.

영화에 맞춰 책이 출판된다고 하더니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3권을 모두 출판해주면 좋으련만 한 권으로 추려서 냈다.
<피의 책 1>
피의 책
한밤의 식육열차
야터링과 잭
돼지피 블루스
섹스, 죽음, 그리고 별빛
언덕에, 도시가
<요괴렉스 - 피의 책 2>
영화의 아들
해골 요괴 렉스
수의를 입은 포르노그래퍼의 고백
희생양
인간의 흔적
이것과 얼마나 중복되는지가 문제다.
피의 책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야터링과 잭
피그 블러드 블루스
섹스, 죽음 그리고 별빛
언덕에, 두 도시
드레드
로헤드 렉스
스케이프고트
거의 다 중복된다. 영어로 제목을 바꿔 출판하면 혼동만 되지 이게 뭐냐고요?
안 읽고 기다린 분들만 좋으시겠다.

레이스를 통해 운명을 예언하는 휘트니 가문의 여인들
그들이 감춘 한 가지 비밀은?
‘소설계의 식스센스’라고 극찬 받은 충격적 반전은 이야기의 재미, 문장의 힘, 미스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책 읽기라니 기대된다.
사실 제목만 보고 추리소설 아닌줄 알았다.
뭐, 추리소설이라고 꼭 살인사건을 제목에 달고 나오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예지력이라니 각자의 레이스 문양을 통해 전달된다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