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권부터 시작이다.
2008년도 반이 지나갔다.
역시 속도가 점점 떨어지는구만 ㅡㅡ;;;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제3의 시효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김성기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8년 07월 01일에 저장
절판
한국스릴러문학 단편선
강지영 외 지음, 김봉석 엮음 / 시작 / 2008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8년 07월 03일에 저장
품절

왓치맨 Watchmen 1
Alan Moore 지음, 정지욱 옮김 / 시공사(만화) / 2008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8년 07월 07일에 저장
품절
살인방관자의 심리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이성현 옮김 / 노마드북스 / 2008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8년 07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aviana 2008-07-0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정도면 무지 훌륭하세요.

물만두 2008-07-02 10:0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여기서 그렇죠는 속도입니다.
훌륭이 아니고요. ㅎㅎㅎ

이리스 2008-07-0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7... 우엄.. -_-;;

물만두 2008-07-03 15:33   좋아요 0 | URL
낡은구두님 제 옛날과 비교하면과 제가 백조라는 사실을 잊지마시와요~
 
이중구속
크리스 보잘리언 지음, 김시현 옮김 / 비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위대한 개츠비를 읽지 않았다. 그래서 그 작품에 대한 부분은 뭐라 할 말이 없다. 나는 그저 독특한 작품을 쓰는 이 작가의 작품만을 가지고 판단하고 싶다. 그의 다른 작품 <산파들>에서 이미 그가 어떤 작가인지를 경험했다. 미스터리를 아주 색다르게 작품 속에 녹여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작가라 이 작품도 기대를 많이 했다.

7년 전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강간을 당할 뻔한 경험을 한 로렐의 삶은 그 뒤로 단순하게 변한다. 그래도 그녀는 사회복지사로 노숙자 쉼터에서 일하며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남자친구도 있는 평범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바비라는 노숙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데 그가 가진 유품이라고는 달랑 사진 상자뿐이었다. 그 사진들을 검토해서 쉼터에서는 노숙자의 기금마련과 그들도 예전에 사회의 일원이었음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짜려 한다. 하지만 유족이 있으면 안되기에 신문에 사망 기사를 낸다. 저명한 가문의 노부인은 그 사진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서면서도 바비가 자신의 동생이 아니라고 말한다. 로렐은 바비의 과거를 알아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가 바로 그녀가 7년전 사건때의 자전거 탄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과거의 사진들과 함께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세밀한 로렐에 대한 심리 묘사가 로렐에게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바비에 대한 과거를 한 조각씩 모아가는 로렐의 행보에서 조여오는 스릴을 느끼게 된다. 바비는 어쩌다 훌륭한 사진 작가에서 노숙자가 된 것인지도 궁금하고 로렐과 파멜라간의 사진에 대한 집착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도 궁금하고 과연 바비가 7년전 로렐의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 지도 궁금하게 만들어 마지막 반전에서는 그야말고 "헉!" 하고 숨이 막히게 만들고 만다. 놀라운 카운트 펀치였다.

읽는 내내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라도 읽고 싶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좋았다. 작가는 작품속에 사실과 허구,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늘어 놓아 독자를 이중으로 구속하고 있다. 그리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가슴 아프지 않게 담담하고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다 읽은 뒤에도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작가가 인생의 아이러니한 미스터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 읽은 뒤 표지의 느낌이 새삼 짠하게 다가온다.

작품 사이 사이 수록되어 있는 진짜 노숙자 밥 '수피' 캠벨의 사진은 삶이란 그 누구에게도 녹녹치 않은 것이며 우리가 그 누구도 감히 낮추어 볼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쉼없이 오르고 내려야만 하는 인생이라는 고갯길에서 어떤 일을 만날지 장담할 수 없고 그래서 누구든,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었던 사람도 노숙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산다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그 사진이 있어 작가의 작품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그의 다음 생은 그가 남긴 사진보다 더욱 빛나기를 기원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석 2008-08-04 16: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위대한 개츠비>를 꼭 읽지 않아도 이 책을 읽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무척 감명 깊게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고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한 영화도 봤지만 특별히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아요.

물만두 2008-08-04 16:50   좋아요 1 | URL
아, 그래요? 위대한 개츠비는 그냥 폼이었나요?
흠...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봐야겠습니다.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4권이 드디어 나왔다.
음마 라모츠웨 정말 그리웠다.
아니 옆에 탐정 사무실이 생겼다고?
오오~ 더 흥미진진하겠다.

로렌초 데 메디치를 암살하려 했던 1478년에 벌어진 4월의 음모를 재조명한 작품.
21세기와 15세기를 넘나들며 사건을 진행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시작은 2005년 피렌체. 아나 소토마요르는 피에르파울로 마소니라는 신비한 화가를 연구하기 위해 온 유학생이 4월 음모와 관련된 자료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소설과 역사서는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하다.

‘미러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한국 스릴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8인의 단편집이라는 소개가 눈길을 끈다. 어떤 작품들이 나를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부디 한국 스릴러의 다양함과 포용력을 보여주기를...

악의 3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죽은 사람이 부검대에서 살아나고 이상한 죽음과 실종이 연이어 일어난다.
막심 샤탕은 이제 악의 끝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
얼마나 거대할지, 이 악의 주술에서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어떤 일을 당할지 기대된다.

파우스트가 어떻게 쓰이게 된 건지를 이야기해준다니 흥미롭다.
1787년 4월 6일 저녁, 가벼운 동남풍을 맞으며 시칠리아 섬에 도착한 괴테는 보스코네로 남작 가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 안의 악의 이야기라는 것과 뱀파이어, 그리고 괴테가 작품으로 이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8-06-27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8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미달 2008-06-28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별한 날인데 신간도서가 두 권밖에 없네요. ^^

물만두 2008-06-28 10:19   좋아요 0 | URL
미미달님 무슨 날??? 생일???
여탐정에이전시땜에 올렸답니다^^

미미달 2008-06-28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이었어요. 헤헹 걍 자랑하고파서 ㅠㅠ ㅋㅋㅋㅋ

물만두 2008-06-30 10:21   좋아요 0 | URL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님 서재에 갔는데 말씀이 없으셔서...
쬐송함다~

eppie 2008-06-3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4권!
덕분에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

물만두 2008-06-30 15:45   좋아요 0 | URL
별말씀을요^^
 
브로큰 쇼어 블랙 캣(Black Cat) 15
피터 템플 지음, 나선숙 옮김 / 영림카디널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호주하면 캥거루, 코알라, 거대한 땅, 호주 원주민, 시드니 정도만 알 뿐인 내게 이 작품은 호주의 자연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작가가 작품 전체를 통해 호주의 작은 마을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풀과 나무, 시냇물까지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그 안에 주인공 조 캐신의 심리와 행동, 성격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조 캐신은 도시에서 큰 부상을 입고 고향 마을에서 휴가 겸 마을의 경찰노릇을 하며 부서진 몸과 그보다 더 상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되지는 않는다. 워낙 큰 부상이었기에 아직도 그 몸은 고통을 호소해서 술과 진통제를 먹어야 하고 마음은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다시 마을에서 사건이 벌어져 난감하게 만든다.

마을 유지가 강도를 당했다. 발견 당시는 사망하지 않았지만 사망해서 살인사건이 되고 만다. 용의자로 지목된 이들은 마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원주민 소년들이다. 마을에서 원주민을 싫어하는 경찰은 그들을 길목에서 잡기로 하고 총격전을 벌여 두명을 사살하고 한 명은 자살하게 만든다. 조 캐신은 그때야 비로소 그 사건에 관심, 진짜 관심을 가지고 범인을, 그들이라면 확증을, 그들이 아니라면 다른 범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속속들이 들어나는 추악한 실체에 또 다시 발목이 잡힌다.

작가는 긴 작품에 긴박감을 담기보다는 섬세함을 담아 하드보일드의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마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의지를 표현하는 어떤 문학 작품에 하드보일드한 범죄를 함께 등장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시도한 것처럼 보이게 쓰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잘 어우러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작가는 끝을 외치는데 주인공은 여전히 사건 속에서 나오지 않는 모습은 주인공이 자신의 의지로 책 속에 남아 살겠다는 표현같다.

273쪽에서 캐신은 이런 생각을 한다. 형의 자살 미수 사건이 있고 나서다.

'자신의 생명을 끊는 것,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극단적인 소유권의 주장이었다. 망각상태로 들어가기로 선택하는 것. 바람에 실려오는 바다 냄새와 새소리와 새벽에 대한 기대감 없이 잠을 자기로 선택하는 것.'

이 말은 자신에 대한 소유권조차 주장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말 같다. 망각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그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아니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왜냐하면 그는 신참 형사의 죽음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그가 지금 기대하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자연이라는 것은 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잘 알려주고 있다. 그는 자연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는 인간은, 그래서 작품 속에서 리조트 개발로 파괴될 위험에 놓이는 상황이 등장한다.

알 수 없는 것은 맨 처음 등장하는 부랑자 렙을 캐신이 일감을 주고 함께 있는 일인데 그가 누구인지가 수수께끼다. 그는 누구일까? 캐신에게 온 수호천사일까? 친구일까? 렙과의 관계와 가족과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원주민 가족의 일원이면서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캐신의 쓸쓸함과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과거에서 현재까지 작품 속에 늘 따라다닌다.

매력적인 작품이다. 전반부는 캐신에 대한 묘사와 마을의 자연과 사람, 과거의 묘사가 좋았고 후반부는 끈질긴 캐신의 탐문 수사와 하드보일드의 전형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가의 치밀함이 좋았다. 느리고 긴 호흡으로, 때로는 빠르고 간결하게 읽게 되는 호주에서 온 멋진 작품이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8-06-26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6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은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 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며칠째 자살은 자기 소유권에 대한 극단적인 주장이라는 말을 담고 있었다.
오늘 아침 장은숙의 사랑을 들었다.
자살이나 사랑이나 내게 인연이 없는 말들에 내가 참 연연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끌어당겨도 가지 않을 길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그래도 내 마음은 무심한 바위는 아니었다는
억겁의 세월 아프다 말도 못하는 바위도 있는데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08-06-25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노래 알아요.
오랜만에 흥얼거려봅니다.

물만두 2008-06-25 14:04   좋아요 0 | URL
가끔 생각지도 않게 좋은 작품을 읽을때, 그리고 우연히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가 나올때 사는게 즐겁고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2008-06-25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5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5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5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8-06-2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냐!!!!!!

물만두 2008-06-25 14:05   좋아요 0 | URL
와?

chika 2008-06-2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점심에 물만두 엄청 먹어댔다!

물만두 2008-06-25 14:06   좋아요 0 | URL
배터지겠다~

울보 2008-06-2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안녕하시지요,
그동안 제가 님을 자주 못뵌것같아요,,ㅎㅎ
저는 고민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참 덥네요,
건강하게,,
힘차게,,살아보자구요,,

물만두 2008-06-25 14:07   좋아요 0 | URL
울보님 방가요^^
저도 마실 못다니고 있는데요~
날씨도 덥고 모기도 나왔어요 ㅜ.ㅜ
님도 건강하시구요.
네, 저는 늘 뭐 그럭저럭 잘 삽니다^^;;;

무스탕 2008-06-25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용.. (괜히 실망.. ^^;)
옆에 계심 제가 쌩으로 불러드릴텐데요.. (듣고 괴로워 하시는건 만두님 몫. ㅎㅎ)

물만두 2008-06-25 16:32   좋아요 0 | URL
노래는 그냥 제가 부른다 생각하시와요^^
마음이 착한 사람에게는 다 들린다지용~
설마 저만큼 박치에 음치시겠어요^^:;;

프레이야 2008-06-25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노래 아래 글귀 때문에 제맘이 짠해져요.
오랜만에 왜 그러신대요? ^^
저 혼자 노래 불러보고 갑니다~

물만두 2008-06-25 19:21   좋아요 0 | URL
혜경님 울증이 도져서 그러죠^^;;;
그냥 요즘의 나날이 그러네요.
하지만 저 노래 한방에 마음이 좋아졌어요.
무지 단순한 저를 보고 있답니다.

순오기 2008-06-26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만 꾹 누르고... 그리고, 말이 없었다!

물만두 2008-06-26 10:36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말씀을 하시와요~
무섭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