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의 마지막에서 아델리아는 영국에 강제로 남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영국 왕실에서 일어나는 독살 사건을 맡게 된다. 왕의 여인의 독살이라니 흥미진진하다. 전편으로 재미는 입증이 되었으니 좀 더 치밀한 미스터리를 기대해볼까^^

SF와 하드보일드의 다양한 클리셰들을 결합시킨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가난한 사립탐정, 평판 나쁜 친구들, 오래되고 지저분한 도시, 술집 소굴, 무자비한 깡패들, 황금 심장을 가진 창녀...
그러니까 장르가 SF와 미스터리의 혼합이라는 말씀이로군.
레이먼드 챈들러를 연상시키는데 시작은 로렌스 블록의 매트 스커더가 생각이 날까?
레이먼드 챈들러에게 바치는 작품같아보이지만 뭐, 필립 말로가 대부분 탐정에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니 난 매트 스커더다 생각하고 봐야겠다.


외유장각 도서를 소재로 추리소설이 나올만 하다는 생각은 했다. 흠...
근데 난 이런 소재만 봐도 열통이 터지니 원...
소설속에서나마 속이 시원해지게 될런지...

표지만 봐도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다.
작가를 알면 더 보고 싶어지고...
말이 필요없다.

SF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화성의 프린세스가 나왔다.
그런데 표지가 참...
하지만 봐야지 어쩌겄어요 ㅡㅡ;;;

앞으로 세 시간 후 퇴근해야 하는 경위,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10년 전 죄를 고백하는 한 여자라니 이 무슨 황당한 작품???
하지만 작가를 알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자살가게>의 그 작가 작품이다. 아하~

오츠이치의 첫 장편소설.
눈 이식에 대한 작품이다.
요즘 눈을 이식하고 공포를 겪게 되는 작품이 많이 등장한다.
이것도 유행인가...
과연 작가가 선보일 눈이 가지고 있는 기억과 공포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진짜 기대되는 단편집이다.
신세대라고 할 수 있는 신진 작가들이 보인다.
우리나라 추리계의 한단계 도약을 이끌것인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