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시마다 소지다~~~~
1938년 일본 오카야마 현 도마타 군에서 실제로 일어난 희대의 살인극 ‘츠야마 30인 살인사건’.
그 배경에 숨겨진 진실과 비밀을 파헤쳐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독창적인 팩션 미스터리.
츠야마 사건 59년 후 용와정 여관에서 벌어지는 광기에 휩싸인 연쇄살인이라...
시마다 소지식 팔묘촌이라는 이야기겠지.
어쨌든 미타라이가 등장하는 시리즈렸다~
이제서야 나왔구만.


돌아온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작가 작품 괜찮은데 그다지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
<악의 기원 3부작> 프로젝트를 여는 그 첫‘번째 작품이다.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담은 작품이라니 기대된다.

'진시황의 환생'이라는 초현실적 소재를 고리 삼아, 한중일 3국 민족주의자들의 극단적 대결을 그린 중량감 있는 역사추리소설이라고 한다.
삼국의 극우주의자들의 싸움이라고 봐야하나...
작가가 지금의 삼국에 대한 시각을 담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