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어제 오늘 서태지 결혼과 이혼기사가 인터넷, tv에 엄청나~ 

언니도 봤지!! 

에휴...언니 있었으면 같이 한참 수다떨었을텐데...  

역시, 언니가 있어야 더 재미있다구!!!

언니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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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벗꽃 사진이야. 

오늘은 바람에 꽃비가 내리더군. 

언니도 오랜만에 꽃놀이 하고 있겠지~ 

그래도 언니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사진으로라도, 

우리가 그동안 함께 보던 벗꽃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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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언니.. 

친구분들께서 예쁜 벗꽃사진을 올려주셨어. 봤지? 

언니가 있는 곳은 여기보다 더 예쁜 꽃들이 만개했겠지!  

그래도 우리집에 핀 꽃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려고 했더니 사진 용량이 너무 커서 올릴 수가 없대...ㅠㅠ 

사진을 다시 찍던지 해서 보여줄테니 조금만 기다려~ 

나, 언니 사진 지갑에 넣고 다니거든. 

어제 친구가 사진을 보더니  

"...언니야?"  

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마음이 이상했어. 

그래도 울지는 않았어. 

나 잘했지!

내일은 세째이모가 오신대. 지난주에도 오셨는데 엄마랑 한바탕 눈물바다였어. 

이모가 또 오신다니 좀 마음이 놓여. 낮에 엄마 혼자 계시는게 너무 맘이 안좋았거든...

5월에 시간내서 용미리에 가고 싶은데, 엄마는 아직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여름에나 가자시네... 

그래도 난 가고 싶은데... 

언니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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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거기도 이렇게 어여쁘면서도 아스라한 꽃이 피나 몰라요. 

개나리랑 벚꽃 사진 찍으려고 몇날 며칠을  헤맸는데 가로수랑 화단을 정비한다고 개나리 

가지치기를 열심히 해버려서 눈에 차는게 없더이다. 

모레는 외곽에 나가기로 약속했는데  덕분에 거기까기 어찌 가나 검색 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만났습니다. 딱 언냐한테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로 말예요.  

진해는 엊그제가 절정이었다네요.  

사진이 너무 좋다고 올린다하니 고운님이 흔쾌히 허락해주네요. 

모레 좋은 사진이 혹여 찍히면 다시 올리고 아니면 이걸로 그냥 용서해 주실래요? 

 

노랑이가 만두님께 사진 올리기로 했다니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더니 마음에 드는게 없다네요. 

그냥 마음만 받아줘요... 

날이 너무 좋아  마음까지 달뜨는 날이라죠.  

언냐 좋아하던 추리소설 지난 달에 많이 읽었는데 칭찬해 주실래요? 

잘했다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덧. 벚꽃 보면 생각나는 책 있죠? 내일은 재독 할거랍니다.  

     (제목 넘 티나죠? 근데, 설마 감기는 안걸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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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창한 봄날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날씨였어. 

낮에 잠깐 은행을 다녀오는데 여기 저기 꽃들이 아주 예쁘더라. 

꽃을 보니, 하늘을 보니 문득 언니가 보고싶더라구.  

길에서 막 눈물이 나서 참느라 혼났어.  

생각해보니 언니랑 거리를 같이 걸은지 너무 오래되었네...

그제는 제사지내고 남은 고기 반찬을 보고 엄마가 꾹꾹 참은 눈물을 흘리셨어. 

언니를 잘 못먹여서 그렇게 떠난거 아닌가 하고... 조금이라도 좋은 거 보면 언니가 생각난다고...

엄마랑 나랑 한참을 목놓아 울었어.

언니, 맛난 거 많이 먹고, 화창한 봄날도 맘껏 걷고 있는 거지... 

언니야, 너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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