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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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김내성 지음, 최근배 그림, 민병덕 엮음 / 정산미디어(구 문화산업연구소) / 2009년 5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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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항설백물어- 항간에 떠도는 백 가지 기묘한 이야기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금정 옮김 / 비채 / 2009년 7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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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8월 06일에 저장
절판
두 번째 총성
안소니 버클리 지음, 윤혜영 옮김 / 크롭써클 / 2009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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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08-03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요? 좀 쉬어요.^^

물만두 2009-08-03 19:25   좋아요 0 | URL
더우니까요.

마노아 2009-08-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치면 어케 해요. 좀 쉬셔요..ㅜ.ㅜ

물만두 2009-08-03 19:25   좋아요 0 | URL
좀은 안되고 쉴라면 아주 쉴건데요^^;;;

비연 2009-08-03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지치신다니..힘내시구요! 향설백물어는 어떤가요?

물만두 2009-08-03 19:26   좋아요 0 | URL
읽는중인데 대박입니다~

카스피 2009-08-0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장마가 지루하게 기니 사람몸이 축 쳐지지요.이럴떈 삼계탕 한 그릇 하심이 몸에 좋을듯 싶네요^^

물만두 2009-08-04 09:54   좋아요 0 | URL
3일 연속 삼계탕 먹었슴다^^

무해한모리군 2009-08-04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덥죠 전 꼼짝을 안하는 중!!
그랬더니 배가 나오는 듯 ㅎㅎㅎ
힘내세요 물만두님~~

물만두 2009-08-04 19:22   좋아요 0 | URL
기운이 엄써요 ㅡㅡ;;;

진/우맘 2009-08-0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추리소설 읽을 때마다 만두님 생각해요.^^

물만두 2009-08-04 19:23   좋아요 0 | URL
그럼 여름에는 아주 무진장 생각하시겠군요^^
 

만순이가 한마디 하고 나갔다. 

만순이 : 점점 내 방이 창고가 되고 있어. 

나 : ...... 

하지만 그래도 주문은 해야 하는데 그만 그 한마디에 놀라 주문 잘못해서 할인 쿠폰만 날렸다. 

산 책을 또 주문한 것이 아닌가 ㅜ.ㅜ 

  

그리고 만순이에게 잘보이기 위한 선물로 

 

그 밖의 책들은 모두 오래전에 읽었어야 하는 책들인지라 패스~ 

근데 서평쓰기 싫어 죽겠다. 

마쓰모토세이초 단편선 어쩌면 좋으냐. 

다 까먹었는데 ㅜ.ㅜ 

이렇게 7월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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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7-3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의 달인이 이제 102권쨰인가요?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대단원의 막을 내릴것 같은데요^^

물만두 2009-08-01 10:59   좋아요 0 | URL
전 안봐서 몰라요.
앞의 몇권만 봤거든요.

파란여우 2009-07-3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감.

물만두 2009-08-01 11:00   좋아요 0 | URL
넵.

2009-07-31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01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9-07-3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오늘 많이 더우셨지요,
정말 오늘 덥더라구요,,,,
7월 마지막날 저는 아이랑 모처럼 서점나들이 하고 왔어요,,,

물만두 2009-08-01 11:00   좋아요 0 | URL
울보님 더워요 ㅜ.ㅜ
8월 잘 보내세요.

우주에먼쥐 2010-02-0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저와 같은 지름신에게 지배를 받고 계시나봐요, =_=;
전 [술 한잔 = 책 10여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책을 사는 게 아깝지 않아요.

지르십시요!! +_+; 그것이 책이라면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ㅎㅎ~~

물만두 2010-02-04 15:09   좋아요 0 | URL
아이고 언제적 야그를 하시는지요^^
 

  

꾸준히 나와줘서 고마운 단편집. 

 

사메지마 시리즈를 읽지 않고 일본 하드보일드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나는 5권이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
제발 4권에서 멈추는 일만은 없기를... 

 

가가형사 시리즈는 이제 다 나왔다.
단편집이라고 하니 더 기대된다. 

 

교코쿠도 시리즈는 나올 생각을 안하니 이 작품으로 여름을 보낼까나.
백가지 이야기라... 너무 간단하지는 않겠지. 

 

드디어 파일로 번스의 스카라베 살인 사건 / 겨울 살인 사건이 나왔다.
다 나온건가???
암튼 뒤로 갈수록 내용은 별로라지만 봐야 아는 일이니 나와서 좋다. 

 

추리력 시험이라 싫지만 내용은 재미있을 듯 하다.
히가시노 게이고때문에 열 올랐으니 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형 공포소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좋은 작품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금기에의 도전이라고?
귀신 불르긴가?
오츠이치의 베일이 더 궁금하다.
이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가. 

  

우먼스 머더 클럽 3, 4편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지는 모양이다.
전작이 좋았으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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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7-2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메지마 시리즈를 읽어야겠어요!!
근데 표지가 ㅎㅎㅎ

물만두 2009-07-28 19:00   좋아요 0 | URL
네, 표지가 좀 그렇습니다 ㅜ.ㅜ

Apple 2009-07-28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신간...진짜 너무하네요.ㅠ ㅠ 재정거덜나게 생겼어요.ㅠ ㅠ 기다리고 있던 것들도 너무 많고...엉엉...ㅠㅁㅠ

물만두 2009-07-28 19:58   좋아요 0 | URL
저는 어제 십만원이나 썼는데 택도 없습니다 ㅜ.ㅜ

Apple 2009-07-2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무섭게, 이렇게 이미 나와있는 것들중에 보고싶은 것들도 있는데 더 많은 신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ㅠ ㅠ이것이 공포예요 공포...으흑....안보면 또 궁금해서 미치고...ㅠ ㅠ

물만두 2009-07-28 20:3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공포의 서라고나 할까요 ㅜ.ㅜ

카스피 2009-07-2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갈수록 좋은 책이 많이 나오네요.하지만 던이 없어서....나중에 도서관에 들어오면 봐야겠네요 ㅜ.ㅜ

물만두 2009-07-29 10:56   좋아요 0 | URL
전 돈도 체력도 없어서요 ㅜ.ㅜ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박지현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본격추리소설이자 <용의자 X의 헌신>과 마찬가지로 도서추리소설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도서추리소설이란 범인의 범죄를 보여주고 탐정이 범인을 어떻게 잡는지, 잡히지 않으려는 범인의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그러니까 누가 범인인가는 이미 문제밖이 되는 것이다.
 
대학 동아리 선후배가 모처럼 졸업후 동창회를 갖는다. 동창회 장소는 친구 형이 휴관 중인 대저택을 잘 꾸민 고급 펜션이고 모이는 사람들은 일곱명이다. 이미 후스미는 후배 니이야마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동창들은 니이야마의 부재를 처음에는 비염약과 수면유도제를 먹고 깊이 잠이 든 탓으로 여기지만 그는 문을 잠그고 도어스토퍼까지 끼워놓은 상태라 확인이 불가능하다. 점점 동창들이 걱정을 하는 가운데 후시미는 어떻게든 문을 여는 시간을 늦추려고 애를 쓴다.
 
이 작품은 독특하게 탐정이 살인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보지 못하는 사이에 사건을 추리하고 범인과, 범인의 범행 동기를 모두 알아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 탐정으로 후시미에게 차인 후시미가 머리 좋기로 인정한 유코가 등장한다. 유코는 차근차근 후시미와 공방전을 벌이며 사건을 해결한다. 문을 열지 못하게 막으려는 범인과 어떻게든 문을 열려고 애를 쓰는 탐정의 문 밖에서의 일진일퇴가 볼만 하다. 범인은 문을 열지 못하게 막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 문을 열려고 기를 쓰는 탐정이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모든 단서를 밝히고 범인은 대화로 실수를 하고 막으려 하고 탐정은 그 대화로 모든 추리를 이어간다는 방식이 전형적인 본격추리소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빈틈없이 범인과 탐정의 두뇌싸움과 심리전을 보여주고 있다. 한정된 공간, 밀실로 만든 사건 현장, 도서추리소설로 스릴을 느끼게 하고 한정된 인물들과의 대화와 짧은 시간안에 그 모든 것을 파악하기 쉽게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유코가 범인인 후시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것은 추리가 가능하다. 또한 작가는 후시미가 저지른 실수도 등장시켜 후시미가 그것을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독자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관찰하게 하고 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용의자 X의 헌신>과 좋은 대결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유코가 등장하는 작품이 또 있다고 하니 그 작품이 나온다면 유코의 탐정으로서의 활약상이 어느 정도인지 더욱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읽고 난 뒤 동기가 밝혀진 뒤다. 범행동기가 마음에 걸렸다. 그런 이유라면 살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물론 아주 이해못할 것도 없지만 해결방법이 살인만 있었던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의 회유나 협박정도로도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 한 장이 만약 후시미가 니이야마를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게 만들려다 실패한 것으로 꾸며졌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정말 그런 이유로도 살인을 할 수 있겠다고 조금이나마 독자가 공감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인간의 모든 이타적 행동도 이기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 만족이 없는 이타심은 없다는 것이다. 희생, 봉사, 사랑 등 모든 좋은 것들도 인간의 이기심에서 나온 이타적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런 것은 강요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론 아주 절실해서 강요라도 하고 싶을 때가 누구라도 있다. 그렇다고 살인을 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다. 작가가 이 점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독자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하더라도 이런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결점을 제외한다면 작품은 본격 추리소설에서 또 다른 시도를 보여준 작품으로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 후시미의 심리 묘사와 동료들까지 이용하는 심리전은 볼만하다. 그 대담함과 헛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능력도 돋보인다. 유코를 피하지 않고 잘 대처하는 면도 이 작품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다. 그들의 기싸움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정말 아직 문은 닫혀 있는데 문 밖에서 사건은 해결이 난다. 그 독특한 소재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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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devil 2009-07-3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한 발상을 어떻게 풀어갔는지 궁금하네요.

물만두 2009-07-31 13:47   좋아요 0 | URL
읽어보세요.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단편집이 나왔다.
기존 작가와 신진 작가가 골고루 보인다.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조로의 작가가 쓴 탐정 소설.
우리에게는 바베크로 기억되는 그 탐정이다.
추억이 생각날 작품, 안 읽은 독자에게는 조로와 같은 고전적 느낌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임진왜란의 종결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에 얽힌 불가사의한 비밀을 파헤치는 팩션.
당시 상황에 대한 어떤 관점이 날카롭게 보여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서점에서 노인들이 심장마비로 죽는다.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면 자연사도 의심스러운 법.
그들이 마지막 읽던 책에 주목하게 된다.
죽음의 책이 된 최후의 책으로 인해 형사와 서점 주인은 위험에 빠지고 음모는 떠오른다.
무슨 얘기일지가 더 궁금하다.
책이여? 죽음이여? 음모여??? 

 

아름다운 얼굴 뒤에 절대적인 살인본능을 감춘 그레첸 로웰과 그녀의 끈질긴 추적자 아치 셰리단 형사의 이야기라...
한니발 이후 가장 무서운 범죄 캐릭터라고 하는데 과연 그레첸은 어떤 존재일지 궁금하다.
팜므파탈이려나.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라 이 구도가 과연 어떻게 끝날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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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7-2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관심도서 오랫만에 봐요. 제가 드문드문이라서 그런걸까요? ^^
건강하시죠?

물만두 2009-07-22 12:14   좋아요 0 | URL
건강합니다.
컴퓨터가 고장났었어요 ㅜ.ㅜ

무스탕 2009-07-22 13:43   좋아요 0 | URL
컴터는 얼마든지 고장나도 되어요.
만두님만 건강하시면 됩니다 ^^

물만두 2009-07-22 17: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lazydevil 2009-07-2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별>이요, 어린 시절 tv인형극으로 열시청했던 그 '검은별'일가보군요. 원작이 있다는 거... 그것도 조로의 작가가 썼다는 거 신기하고도 흥미롭네요.

물만두 2009-07-23 10:27   좋아요 0 | URL
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카스피 2009-07-23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 소설은 이제 완전히 자릴 잡았네요.좋은 책들이 마구 마구 나오는군요^^

물만두 2009-07-23 10:28   좋아요 0 | URL
네. 좋은 현상이지만 치우침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미미달 2009-07-2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국의 역습 저것 잼있게 보이는걸요.
한국가면 읽어야지 ㅋㅋㅋㅋ

물만두 2009-07-28 18:59   좋아요 0 | URL
읽고 재밌으면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