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을 마시고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살인자, 신바한 돌을 찾으려는 수도사, 살인자를 찾는 형사, 그리고 기억을 잃은 여인 등이 등장하는 장르가 모호한 책, 그래서 책 이름도 이름 없는 책, 저자도 이름모르는 자. 스무명의 등장 인물이 등장하는 미스틱 스릴러라...
좀 환타지같은 느낌이 든다. 산체스라는 이름과 황야의 총잡이를 연상시키는 정체 불명의 돈 끼요테식 작품이 아닐런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표절>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작품이 다시 출판되었다.
그때 참 좋게 읽었는데 이 표지를 보니 표지가 탐이 난다.
안 읽어본 독자분들은 읽어보시길. 아주 좋은 작품이다.
어느날 갑자기 초자연 현상처럼 사라진 일가를 찾는 르포라이터와 괴한 습격사건의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무명작가 '나'의 이야기가 교차 구성된 작품.
<도착의 론도>의 작가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이 두 인물과 이 두 동떨어져보이는 사건들이 어떻게 연결이 될지 무척 궁금하다.
과연 마지막 마주하게 되는 것은 어떤 어둠일까...
소문이 끔찍한 현실이 되어 등장하는 이야기다.
향수 판매 홍보 전략으로 여고생을 어떻게 이용했길래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 건지
작가가 이것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궁금한 작품이다.
이사한 집으로 릴리를 찾는 전화가 계속 걸려온다.
남자는 호기심에 릴리를 찾아 나선다.
도대체 릴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이제 이 남자에게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미야베 미유키가 1989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가족 탐정 하스미 일가가 해결하는 단순해보이지만 무언가 있을 것 같은,
그러면서 유쾌할 것 같은 느낌의 작품이다.
만화도 있다고 한다. 오호라~
온다 리쿠의 단편집.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 열네 편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온다 리쿠가 쓴 최초의 아동 문학 '그 뒷이야기'와 스플래터 호러 '졸업'처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장르들이 포함되어 있다.
온다 리쿠가 빠지지 않는 적이 드무니 온다 리쿠가 인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1001초라... 궁금하군.
1950년대 스탈린 치하의 소비에트 연방을 배경으로 국가 안보부 요원 레오가 국가가 용인하지 않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로, 실존했던 악명 높은 러시아의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러시아가 배경인 작품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고리키 공원이 생각난다.

추리만화를 찾다가 낯이 익은 작가의 작품을 발견했다.
선배의 심부름센터에 취직을 했는데 심부름센터는 망한 조폭이 차린 것이고 선배는 조폭이었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이다. 여기에 그때 일하던 조폭들을 부려먹으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뭐 그런 작품이라고 하는데 아비코 다케마루의 이름을 봐서 한번 읽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