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닝겐닝겐거리는게 애들 사이에 유행어가 됐다. 일어로 닝겐싯카쿠. 한국어로는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희대의 명작 <인간실격>을 이제야 맛 봤다. 아, 이건 뭔가 딱 지금 내가 읽었어야 할 시의적절한 소설이라고나 할까. 단편이라 부담가지 않는 분량이면서 실소를 머금게 하면서.. 뭔가 남에게 들키기 싫은 치부를 대신 써 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라고나 할까. 나는 왜 요조가 약국 아줌마한테 "키스해 드릴까요?" 하는 부분이 그렇게도 웃겼던지... 내가 읽은 번역본은 시공사판 양윤옥 번역본이다. 민음사판이랑 비교해 봤는데 나는 시공사께 더 믿음이 갔다. 일문학 전문 번역자의 번역이기도 하고. 학자와 전문 번역자의 갭은 늘 있기 마련이니까. 여튼, 이걸 아직 못 읽은 청춘들은 얼렁 읽어보셔들..

 

 

 

 

 

 

 

 

 

 

 

 

 

 

 

도서출판b에서 간행한 '다자이 오사무 전집'판으로는 아직 발간되지 않았다. (그나저나 그 전집 서체좀 어떻게 해주시길..) 대부분의 판본이 '인간실격' 외에도 한 두편의 단편이 더 포함 돼 있고, 내가 읽은 시공사판의 경우 대 여섯개가 더 추가 된 듯. 그 중에서도 '개 이야기' 엄청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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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히친스의 <논쟁>, 에가시라 히로시의 <푸틴의 제국>, 앤드루 파울러의 <줄리언 어산지>를 껍데기 모음으로 골라봤다. <줄리언 어산지>의 표지가 <논쟁>과 비슷한 줄 알고 찾아봤는데 그다지 비슷한 디자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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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1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세계 클럽 축구사에 입지전적인 인물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어제 스완지시티와의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38라운드는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과 원정경기로 치르기 때문에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우승 세레머니와 은퇴식을 함께 거행했다. 내가 외국 축구를 접하게 된 건 박지성 선수의 해외진출 이후부터였다. 그 이전에는 축구는 그냥 월드컵때나 보는 축구 뜨내기에 지나지 않았다. 여하간 PSV에인트호번에서 뛰던 그의 소식이 뉴스에 이따금씩 나오고 새벽에 생중계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나를 비롯해 해외축구에 별 관심없었던 사람들을 티비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가 몇 해 후 세계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나는 그제서야 알렉스 퍼거슨의 존재를 알게됐다.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입단한게 2007-2008 시즌이었다. 그때도 이미 퍼거슨 감독은 20년째 지휘봉을 잡고있었다. "대체 능력이 얼마나 좋길래 한 팀에서 저렇게 오랫동안 감독생활을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해, 두 해 다른 팀들의 도전에 직면하면서도 정상을 지키는 맨유의 저력이 비단 좋은 선수들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동네 할아버지같은 푸근한 인상과 경기가 안풀릴 땐 빛의 속도로 껌을 씹는 퍼기 영감님의 존재감 자체가 최근 26년간의 맨유를 지탱하는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거장은 그라운드에서 퇴장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한켠에 언제까지고 거장이 남긴 흔적은 살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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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광고하다>와 <책은 도끼다>로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웅현의 신작 <여덟 단어>가 출간된다.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단어로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하는데 어떤 단어일지 공개가 되지 않아 궁금하다. 앞서 따로 포스팅했던 김학준의 <혁명가들>도 이 주의 중요한 출간도서 중 하나이고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어제까지의 세계>또한 중요하다. 이 책을 펼지면 레비 스트로스의 <슬픈열대>가 문득 생각난다. 인류학을 이만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우리나라 국보급 번역인 천병희 옹의 새 번역작인 플라톤의 <파이드로스 메논>이 나왔다. 꾸준함과 성실함의 완전체다.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알라딘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분류되는 책이다. 소개를 보면 "이 책에서는 사람을 치유하던 의사가 연쇄살인범, 독재자, 테러리스트, 사디스트로 변해버린 수없이 많은 사례를 만날 것이다." 라고 되어있다. 새로운 유형의 책이라 얼른 만나보고 싶다. 사재기 사건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자음과모음에서 <우울할 땐 니체>라는 책이 나왔다. 니체가 구상한 철학이 인간의 허무주의를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예전에 출간한 <하이데거>가 개정판으로 나왔다. 겉모습은 별 달라진게 없는데 가격만 거의 두배가 됐다. 같은 곳에서 <군주론>도 번역돼 나왔고,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에서 다섯번째 책으로 <폭력의 얼굴들>이 나왔다. 몸의 인문학에 대해 연구하는 유일한 국내 연구소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파리-동 대학의 2012년 학술교류를 바탕으로 엮은 <역사의 글쓰기>가 나왔다. 문학-철학, 예술-역사가 만나는 접점을 찾는 작업을 벌였다. 한문학자 안대회의 <궁극의 시학>이 나왔다. 책도 꽤 두툼하고 나같은 사람이 읽기엔 좀 난해하다. 전통적 시학서 '이십사서품'을 통해 전통사회에서 향유됐던 궁극의 아름다움을 전한다고 한다. 심리학 책으로는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가 볼 만 하다. 사이코패스가 가진 무자비함, 매력, 집중력, 강인한 정신, 겁 없음, 현실 직시, 실행력이 성공의 발판으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밝힌다. (신기한 책이네..)

 

 

 

 

 

 

 

 

 

 

 

 

 

 

인물관련 책이 몇 권 나와서 함께 묶어봤는데, 모두 항일독립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들이다. 안창호, 정철수, 이인섭의 책이다. 정철수와 이인섭은 생소할 것인데, 나 또 한 그렇다.

 

 

 

 

 

 

 

 

 

 

 

 

 

 

아버지가 20년전 남기고간 신문 스크랩북을 펼쳐 한 권의 역사책으로 재탄생 시킨 <대한국민 현대사>가 나왔다. 저자의 아버지가 남긴 스크랩북을 그대로 활용한 책이라 세월의 흔적도 느껴진다. 그 당시 평범한 국민의 오롯한 시각이 담겨있는 사람냄새 나는 역사책이다. 돌베게에서 꾸준히 간행된 <조선의 차문화 천년>의 5권이 나왔다. 이제 조선중기를 다뤘다고 하니 앞으로 더 나올 모양이다. <조관희 교수의 중국현대사 강의>는 저자의 <중국사 강의>의 후속편이라고 한다.

 

 

 

 

 

 

 

 

 

 

 

 

 

 

맑스코뮤날레에서 기획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이 나왔다. 이 책은 케인스주의, 개혁주의 관점에서 경제위기를 분석하는 것을 지양하고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세계경제위기의 근원을 살펴보려는 시도를 했다고 한다. <피터 드러커의 산업사회의 미래>는 경영서와 체세서 코너에만 있던 드러커가 쓴 유일한 사회이론서라고 한다. 그가 사회이론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대통령의 인사>는 오래전부터 출간예정으로 나왔는데, 다음주쯤 나오긴 나올 모양이다.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으로 뉴스가 시끄러운데, 시의적절하게 잘 나오는 책인 듯 하다.

 

 

 

 

 

 

 

 

 

 

 

 

 

 

교육과 사회관련 분야의 책을 묶어보자면 <학교의 눈물>과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 그리고 <트라우마 한국사회>를 꼽을 수 있다. <학교의 눈물>은 이미 티브이로 방영됐던 것이라 친숙하게 다가온다.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은 부모와 사회의 유대를 느슨하게 하는 기업들의 마케팅을 교육적 관점과 결부시킨다.

 

 

 

 

 

 

 

 

 

 

 

 

 

 

브랜딩에 관한 잡지 유니타스 브랜드의 새 책이 나왔다. 브랜드와 부랜드라는 기사제목이 번뜩인다.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의 되었나>는 협동조합을 넘어 대안기업의 사례를 보여주고 그 장점을 소개하는 책이다. 주주의 행복보다 일하는 직원의 행복을 더 생각하는 회사. 그건 꿈의 회사지. <이케아 불편을 팔다>는 곧 한국에 입성 할 이케아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분야 간의 ‘차이’를 ‘지식’으로 만드는 융합형 인재이자 ‘역경’을 ‘경력’으로 만드는 야생적 사고의 소유자,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다양한 ‘현답’을 찾는 실천적 지식인"을 브리꼴레르라고 한단다. 소개만 보면 꽤 재밌는 경영서 같아 보인다. <욕망을 디자인하라>는 창조경제의 모티브를 디자인에서 찾는 책이다. 새 정부가 툭 던져놓은 창조경제 슬로건을 가지고 다각적인 해석이 나오는 것도 오히려 괜찮은 일일수 있겠단 생각도 해본다.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는 못버리고 끌어안고 사는 현대인을 위한 괜찮은 책이다. 심플하게 비워야 삶은 아름다워진다.

 

 

 

 

 

 

 

 

 

 

 

 

 

 

이 주의 한국문학으로는 정미경의 <프랑스식 세탁소>, 원종국의 <그래도>, 정명섭의 <좀비 제너레이션>을 골랐다. 마지막 책은 도시에 좀비가 나타났을 때 취할 수 있는 대처법을 소설로 쓴 것인데 한국 문학도 점점 소재가 다채롭고 흥미로워 지는 듯 하다.

 

 

 

 

 

 

 

 

 

 

 

 

 

 

외국문학은 그다지 건질게 없는 한 주 였다. 예전에 <살인 증후군>으로 알게 됐던 작가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짓는 살마>이 번역됐고, 와일드우드 연대기 시리즈로 <언더와일드우드>가 나왔다. 밀리언셀러클럽 73번째 책으로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들>도 출간됐다. 이미 번역된 작품이 꽤나 많다.

 

 

 

 

 

 

 

 

<셜록홈즈 장편> 네 권이 나온다.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 씨의 사냥개', '주홍색 연구', '공포의 계곡' 이렇게 네 권이다. 현대문학 에오스클래식이라고 하는데, 어린시절 꿈과 영감의 원천이 됐던 작품들을 성인이 되어서도 다시금 문학의 흥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획이라고 한다. 소로우의 <월든>과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등 몇 권이 더 나와있다.

 

 

 

 

 

 

 

 

 

 

 

 

 

 

독일작가 얀 제거스의 <너무 예쁜 소녀>가 나왔다. 요즘 독일이나 북유럽에서 번역되는 소설들은 거의 이런 스릴러물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니다. 아멜리 노통브의 <사랑의 파괴>가 판을 달리해서 나왔고, 캐나다 작가 조해나 스킵스루드의 <센티멘털리스트>도 번역이 됐다. 캐나다도 영어를 쓰는데 캐나다 작가들은 잘 번역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캐나다 문학만의 특징도 있을텐데 말이다. 캐나다 문학을 잘 모르겠다면 얀 미첼의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에 기재된 캐나다 문학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많지는 않지만..)

 

 

 

 

 

 

 

 

 

 

 

 

 

 

 

<기발한 자살여행>으로 조금은 알려진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천사가 너무해>가 나왔다. 핀란드어를 전문번역하는 사람이 없는지 독일어 번역을 한 것 같다. 스웨덴 작가 몬스 칼렌토프트의 4부작짜리 소설 <살인의 사계절>이 번역되기 시작했다. 지난달에 '한 겨울의 제물' 편이 번역됐고 이번에 '여름의 죽음' 편이 번역됐다. 이제 봄, 가을만 남은건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추리소설작가 중 하나라고 칭송받는 도로시 세이어즈의 탐정소설론인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가 나왔다. 자신이 탐정소설을 쓰면서 겪었던 내면의 생각을을 많이 풀어냈다. 에스프레소 시리즈인지라 커피한잔하며 휘리릭 읽어버리기 좋다. 음악관련 에세이로 <레코드를 통해 어렴풋이>와 <피아노를 듣는 시간>을 골랐다. 전자는 국내저자의 책이고 후자는 독일 저자의 책이다. 전자는 앨범커버를 통해 풀어나가는 음악 에세이고 후자는 클래식을 소재로해서 A부터 Z까지 키워드를 삼아 저자의 음악적 견해들을 풀어낸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의 후속작으로 <지금 시작하는 여행 스케치>가 나왔다. 그림을 잘 못그려서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여행 스케치를 주제로 한 책도 나왔다. 근데, 여행 할 일이 당분간 없다는게 함정이다. <영화와 클래식>은 평론가 진회숙이 클래식과 영화를 소재로 쓴 세 번째 책이다. 쓸데없이 어려운 부분이나 군더더기가 없어 대중적으로 읽기 좋다. <피카소 월드>는 피카소의 화려한 도판이 돋보이는 책이다. 피카소가 이룩한 업적을 따라가면서 그의 예술세계를 해부해본다.

 

 

 

 

 

 

 

 

 

 

 

 

 

갖고싶은 책이 하나 생겼다. 큰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아니고 기회가 되면 조금씩 지평을 넓혀보려고 하는 분야인 건축분야다. 공학적 측면의 건축말고 심미적, 실용적 측면의 건축이 관심이다. 그 답을 꽤나 상세하게 해줄 책 <한국건축 개념사전>이 나왔다. 빵빵한 페이지도 페이지이지만 책에 참여한 인사들의 면면과 목차를 보면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은 이 책에 매료될 것 같다. <빌딩 블로그>는 제프 마노라는 사람의 인터넷 블로그인 '빌딩 블로그'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미술사가나 건축사가들의 틀에박힌 서술방식을 벗어난 책이다. 한국건축도 빠지면 섭섭하니까 <한국의 고택기행>을 넣기로 했다. 이런 책으로 못가본 곳을 간접체험하는 재미도 있다.

 

 

 

 

 

 

 

 

 

 

 

 

 

 

생물학 교수인 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의 책 <생명 교양곡>이 나왔다. 도시에서 이루고 해야할 일들을 다 한 뒤 낙향해 시골의 사계절을 느끼면서 적어내려간 관찰일지 정도로 보면되겠다. 허나, 단순한 에세이라기보다 생물학 전공자만의 관점이 녹아있는 듯 하다.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로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나왔다. 어려워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강물의 숨소리가 그립다>는 전국민이 읽어야 할 책인 듯 하다. 한 사람의 강에 대한 관심으로 방치된 하천과 강을 살리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반면에 우리는 깨끗한 강에다 시멘트를 바르고 제방을 쌓았다. 전 국토가 '보'라는 혈전에 의해 동맥경화에 걸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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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절판돼서 구할 수 없었던 이제이북스의 <빈 비트겐슈타인 그 세기말의 풍경>이 필로소픽에서 <비트겐슈탕니과 세기말 빈>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된다. 지난해 <비트겐슈타인 평전>를 복간해 낸 것에 이어 근래 가장 눈뒤집히게 구하고 다니던 책이 재출간된다니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다. 교보에서는 5월 31일이 입고일로 잡혀있고 알라딘측에서는 아직 미입고 신간으로 처리해두고 있다. 날짜야 어찌됐든 나오는게 어디더냐.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의 빈에 대한 상황을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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