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 레벨 1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조안 스타이너 지음 / 베틀북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제가 보고 한눈에 반한 책입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마술과 같은 광경이 펼쳐집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모든 사물들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데요,
그 아이디어가 여간 기발한 것이 아닙니다.
매 페이지마다 숨어있는 물건들을 찾아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그 물건들을 찾고 나서 원래 용도를 알게 되는 기쁨도 크구요..
아이들에겐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구입한건 1레벨이지만, 2레벨도 구입하고 싶어요.
정말 두고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책이구요,
1레벨보다 훨씬 많은 물건이 있는 2레벨의 궁금증을 야기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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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12-27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깡지님 리뷰가 아기를 낳아 키우는 다른 엄마들에게 분명 좋은 정보가 될거예요. 직장생활에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려면 무지 바쁘겠지만 사명(^^)을 갖고 열심히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음...저는.....죽 훑어보니까 우리애들도 봤던 책도 있지만 새 책이 더 많네요. 울 애는 이제 중학교 가요^^;

보물창고 2005-12-2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감사합니다..
사실 리뷰 올릴 책들이 몇백권인데...
게으르네요..게을러..
중학교라.. 언제 울 아기 그런 시절 오나 싶네요.. ^^
전 진주님.. 글들이 참 도움되고 좋던데요...
 
내 배꼽 볼래?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3
하세가와 도모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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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임신하는 내용을 다룬 유아책도 상당히 많죠?
이 책은.. 과학 그림책 답게 원리를 많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뱃속에서 아기가 어떻게 밥을 먹는지...
그래서 탯줄이 왜 필요한지...
태어나서는 탯줄의 흔적이 배꼽이라는 설명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참으로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만 잘 정리한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어린 유아가 봐도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확장개념이 없는 건데요,
다른 동물의 경우는 어떤지 잠깐만 소개를 해 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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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이가 아파요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1
이마이 유미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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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아이는 양치를 참으로 싫어 합니다.
그래서 양치 관련된 책이 참으로 많죠.
이 책도 참으로 반가웠답니다.
충치균들이 어떻게 입안에서 기생하는지, 뭘 먹는지, 이를 어떻게 공격하는 지 등..
의인화 해서 잘 소개 되어 있죠.
갉아 먹다가 신경을 건드리면 상호가 으~~앙 하고 우는데 상호가 우는 걸 기뻐하는 충치균들을 그려서
양치질의 중요성을 또 강조합니다.

사실상 책을 읽는 동안, 우리 아이가 상호와 감정이입이 되어야 하는데...
충치균과 감정이입이 되버려서...
"상호 아파도 돼.." 이래버려서 웃었지만,
양치질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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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응가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2
모리야 루리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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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책 소재 중에는 "응가"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이 책은 왜 변이 나오는지와 소화가 되는 과정, 변의 종류 등을 아주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물을 먹었을 때 소화가 되는 그림은 펼치면 아주 커져서 흥미를 유발하고 있고
그 아래 상세 설명이 있어서 백과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꼭꼭 씹어서 골고루 먹으면 이쁜 똥, 급하게 먹으면 흐물흐물한 똥이 나온다는 설명에서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는 자세까지 간략히 짚어 줍니다.

얼마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3살 짜리 우리 아이가...
묽은 변을 보고는.. "어? 시원한 응가에서 나온 흐물흐물한 똥이네.. 소화제 먹어야 겠다~~" 이러기도 하고..
물을 벌컥벌컥 하도 마셔서 너무 많이 마시는거 아니냐고 하니..
"그래야 응가가 잘 나오지.." 이러기도 합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유아대상으로 전달 메시지와 내용이 너무나 명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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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쭉!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4
나가노 히데코 그림, 고바야시 마사코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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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 아이가 세돌이 안되었습니다.
당연히.. 자세에 대한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구요.
그러다 네버랜드의 명성에 힘입어 이 책을 구입했는데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부모의 바른 몸가짐도 아이에겐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네요.

뼈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에 대한 소개 페이지도 있는데요,
한눈에 봐도 인스턴트나 단 음식이 뼈에 안좋은 음식으로 나오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또 좋아하는 음식들인지라..
우리 아이가 이 페이지 보면서 섭섭해 하는 눈치가 역력했답니다.
"난 이 음식들이 좋아. 이것도 먹고 저것(뼈에 좋은 음식)도 먹으면 되지 않아요?"
라고 합니다..

단순한 그림에 아주 쉽게 접근을 해서 유아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지식들을 담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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