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리모델링 -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선희의 살고 싶은 집
최선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책의 저자는 유명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인가 보다.
연예인들과의 인터뷰도 많이 실려있다.
확실히 예쁜 집들은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분위기와 가구나 소품의 조화가 잘 되어 있다.
물론 보기에만 예쁜 사진 컷들도 있었지만 기능성을 살린 집도 많아서 더 좋았다.
주방에 있는 식탁 바로 뒷편 (주방 베란다와 식탁사이) 에
작은 가벽(이왕이면 가벽 두께를 조금 두껍게 해서 좁고 긴 서랍을 설치하면 더 좋을 듯)을 세워서
식탁 분위기가 예쁜 집 사진이 몇 집 있어서 신랑을 보여주고 우리도 이렇게 할까? 했더니..바로 타박이다. ^^;;
그냥 깨끗하게 사는 게 인테리어 라고..
빨갛고 둥근 푹신한 의자도 하나 사고 싶은데.. 괜히 먼지만 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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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이하 아파트 확 바꾸는 법 - 스타 디자이너 3인의 부담 없는 아파트 리모델링 제안
정규태.김주원.조연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스타 디자이너 3인의 부담없는 아파트 리모델링 제안이 부제로 있는데 역시 전문가들의 손길이 틀리긴 틀리다.
몇 가지는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하지 말라는 배치나 구도가 보이긴 하지만 전문가만이 할 수있는 과감한 색감과 아이디어가 많다.
대부분 특징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통일감이 있으면서 특정 구역만 포인트를 줬다.
만약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집을 리모델링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왠만한 감각아니고서는 직접 따라하기란 불가능 함)
개조할 때 주의사항이나 비용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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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인테리어 S-book 1
백민정 지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풍수 인테리어 책을 몇 권 보다 보니 예쁜 집들이 눈에 아른 거린다.
여성잡지 책이나 블러그를 보면 예쁜 집들이 얼마나 많은가.
갈수록 손품 파는 것도 귀찮고 해서 사진이 많이 실린 책 몇 권을 골라서 봤다.
아무래도 인테리어가 유행을 타기 때문에 최근 발간된 책이 확실히 세련되긴 했다.

인테리어 책은 비주얼한 측면이 많이 강조되어 있고 다소 실용성은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반면 풍수 인테리어는 디자인 보다는 조화와 균형을 많이 강조한다. 즉, 구조, 가구 배치, 전체 색감의 조화가 어우러 지면서 가능하면 깔끔하게 수납하게끔 해서 사람이 살기에 편한한 그런 인테리어를 느끼게 해 준다.
두 영역의 책을 함께 봐서 좋은 점은, 이렇게 꾸미면 편하겠구나, 아 여긴 예쁘긴 한데 먼지가 쌓이기 쉽겠네, 여긴 배치를 조금 바꾸는 게 좋겠다라는 견해가 조금씩 생긴다.
아마 인테리어 책만 봤으면 또 "예쁜"것만 주구장창 추구했을 텐데 말이다.
(워낙 내가 예쁜 걸 좋아해서 말이지)

책들을 여러권보니 확실히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꾸민 집들은 눈이 즐거웠다.
아무리 감각이 있다손 쳐도 직접 DIY를 한 집은 조금 어색한 면이 보인다. (그래도 물론 우리집보다 훨씬 예쁨 !!)
어떤 집들은 작지만 사진 상 상당히 넓어 보였는 데 아무래도 공간 활용을 잘해서 그런가 보다.
또한 통일감 있는 느낌에 포인트가 되는 몇 소품들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곳도 많았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 책에서 소개하는 아이들 방 인테리어가 너무 이상적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쁘기만 하고 수납이 제대로 안되는 방이 많았다. 눈은 상당히 즐거웠지만.. ^^

- 작은 집 인테리어 (삼성출판사) 
아담한 책에 알찬 내용이 많았다. 함께 본 4권의 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다.
아마도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센스도 한 몫하는 듯 하다.
10~40평대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주부 스스로 꾸민 집도 많았다.
그런데, 오~ 전문가도 빰칠 솜씨들이다.  부럽기도 해라.
예쁜 가구나 소품들 판매처도 구석구석 소개되어 있는 점은 정말 유용했다.
빨간 케비넷을 옷장 대신 쓰는 집이 있었는 데 완전 쎈스 만점!
태어나서 본 케비넷 중 가장 예뻤다. ^^
보기만 해도 내 센쓰가 쑥쑥 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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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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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브레이킹 던은.. 분위기가 상당히 틀려진다. 읽는 독자의 상상력에 따라서는 호러물로 여겨질 수도 있다. ^^;;
사실 저자는 상당히 넓은 나이의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술을 한 듯하다.
사랑이야기가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수위를 지키고 있고, 잔인한 장면도 읽지 못할 만큼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상상력은 충분히 자극하는 글이라 나 같은 경우는 "허걱"하며 읽었다. 특히 벨라의 임신과 출산 장면이 말이다.
벨라와 에드워드는 결혼을 하고 그 후 벨라가 원하는 대로 벰파이어가 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 전 벨라는 임신을 하게 된다. 인간이 벰파이어 아이를 가진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생명력을 잃어가는 벨라를 지키지 못해 에드워드를 포함한 가족들은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아이에 대한 벨라의 사랑이 워낙 깊어 결국 출산까지는 연결되나 벨라는 심장이 멎게 되고 이런 그녀를 살리기 위해 에드워드는 벨라를 벰파이어로 만들게 된다.
문제는 에드워드 일가의 능력을 탐내 했던 볼투리 일가가 탄생이 금지된 불멸의 아이 탄생(뱀파이어 사이에서 탄생한 아이를 의미함)을 빌미로 처단하러 오게 된다.
그 아이가 불멸의 아이가 아니라 새로운 종의 탄생(반인 반뱀파이어)임을 알게 된 볼투리 일가는 혼란스러워 하고 에드워드 일가의 유대감으로 인해 결국 볼투리 일가는 물러나게 된다.
제이콥이 아이에게 각인이 된다거나(솔직히 실망.. 갑자기 벨라의 사위뻘이 되는 관계라니), 벨라가 가진 상당한 능력(실드 : 방어능력)이 있다는 등의 에피소드도 재미를 더해준다.

* 현재 트와일라잇, 뉴 문은 영화는 이미 만들어 졌다. 트와일라잇은 영화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 들었고 뉴 문은 1편만 못하다고 한다.
올해 여름 3편 이클립스 영화가 개봉한다고 한다. 얼른 1, 2편 부터 봐야지. ^^ 에드워드~~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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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3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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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이클립스는 제이콥과 에드워드와 벨라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1편 트와일라잇이 벨라와 에드워드의 설레임이 중심이면 3편에서는 제이콥의 간절한 사랑과 그를 향한 벨라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다.
1편에서 뱀파이어 제임스는 벨라를 없애려고 했었고 에드워드 일가는 그녀를 구해내면서 제임스를 없애게 된다. 그러나 제임스의 파트너 빅토리아의 복수 때문에 벨라는 다시 위험에 빠진다.
벨라는 신생 뱀파이어를 양성해서 벨라를 없애려고 하고 그 덕분에 절대 어울릴 수 없었던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들이 함께 인간인 벨라를 보호한다.
3편의 재미는 벨라를 향한 에드워드의 제이콥의 마음을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최소한 셋이 있을 때는 에드워드와 제이콥 모두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때로는 유치한 아이들 마냥 툭탁거리면서도 결국 벨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한 편, 벨라의 마음은 조금 혼란스럽다. 뭐랄까, 에드워드를 사랑하면서도 제이콥도 곁에 두고 싶어하는 그녀를 보면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는 1편이 가장 재미있고 그 다음이 3편이 마음에 든다.
특히, 빅토리아를 기다리며 추운 텐트 속에서의 셋의 관계와 대화는 여성독자를 위한 저자의 서비스 컷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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