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사람...(2)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2 -용혜원- 그대의 눈빛 익히며 만남이 익숙해져 이제는 서로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쓸쓸하고, 외롭고, 차가운 이 거리에서 나, 그대만 있으면 언제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마음에 젖어드는 그대의 향기가 향기로와 내 마음이 따뜻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만 안겨줄 것을 믿고 나도 그대 가슴에만 머물고 싶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우리 한가롭게 만나 평화롭게 있으면 모든 기름과 걱정이 사라집니다 우리 사랑의 배를 탓으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입니다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옮긴글>
『감독이란 마치 손 안에 비둘기를 쥐고 있는 것과 같아. 너무 강하게 움켜쥐면 비둘기가 죽을 테고, 너무 약하게 죄면 비둘기는 날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