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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10-1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는 저도.... 중독이 되어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답니다...ㅡ.ㅜ
 


마우스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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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2004-10-1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퍼갑니다.

꼬마요정 2004-10-1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메시지님~ 재밌게 치세요~~^^*
 

금강산 명경대의 전설



    금강산 명경대의 전설
    염라대왕이 명부로 사람들을 불러들여 살아서 지은 죄를 심판하고 있었다.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지옥으로 보내고,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극락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한데 염라대왕 앞에 불려나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죄는 조금도 짓지 않고 좋은 일만 했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염라대왕은 생각다 못해 사람의 한 평생을 환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었다. 누구든 그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사실 여부가 드러나게 마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비구니 스님이 염라대왕 앞에 서게 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스님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염라대왕은 이 해괴한 장면에 눈살을 찌푸리며 호통을 쳤다. 『어이하여 그대는 옷을 입지 않았는고?』 『…….』 고개를 떨군 채 묵묵히 염주만 굴릴 뿐 스님은 말이 없었다. 『어찌하여 옷을 벗었느냐 말이다.』 염라대왕이 다시소리를 치자 스님은 조용히 고개를 들어 입을 열었다. 『아뢰옵기 부끄럽사오나 소승은 평생 게으른 탓으로 몸 가릴 옷 한벌 없이 예까지 왔습니다.』 『게을러서?… 아무래도 무슨 사연이 있는 게로구나. 여봐라 판관! 게 있느냐.』 『예-.』 『저 여승에게 필시 무슨 곡절이 있을 것 같으니 거울 앞에 나서게 하여 잘 살펴보도록 해라.』 비구니 스님은 시키는 대로 거울 앞에 섰다. 이때 거울 속에서는 세찬 눈보라가 일고 왠 거지 여인의 속살이 드러난 낡은 옷을 걸친 채 강추위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이를 발견한 비구니 스님은 자신의 승복을 벗어 주면서 기운을 차리도록 격려했다.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어떻게 갚아야 좋을는지요.』 여인은 흐느끼며 고마워했다. 이 광경을 본 염라대왕은 기분이 흡족하여 껄껄 웃었다. 『허허 그러면 그렇지. 승려의 몸으로 곡절없이 옷을 벗었을 리가 있겠느냐. 여봐라, 엄동설한에 떠는 걸인에게 자신의 옷마저 벗어준 이 여승은 극락으로 드실 분이니
    비단옷을 내어드리고 풍악을 올려 길을 안내토록 해라.』 『예이-.』 이렇게 해서 발가벗은 비구니 스님은 비단옷을 입고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극락으로 들어갔다. 이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열두 사자는 지금의 고성인 안창 땅에서 이름난 부자 하나를 염라대왕 앞에 불러왔다. 『네가 그 유명한 안창 땅 부자렷다.』 『그러하옵니다.』 『그래 네 평생 좋은 일은 얼마나 했으며, 무슨 죄를 지었는지 상세히 일러보아라.』 『제 평생 죄라고는 털끝 만큼도 지은 일이 없사옵고, 좋은 일이야 어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허허 그래? 그럼 어디 너의 선행을 들어보자.』 『헤헤, 제 인심이 어찌나 후했던지 나라 안 거지들은 모두 제집으로 모였습니다. 그 행렬이 20리도 넘게 줄을 섰다면 대왕님께서도 가히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네 말에 한치 거짓이 없으렷다.』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으로 아뢰겠사옵니까.』 『판관은 이 부자를 거울 앞에 세우고 그 행적을 살피도록 해라.』 순간, 거울 속에서는 걸인 두 사람이
    굳게 닫힌 대문을 마구 두들기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이 못된 부자놈아, 동냥은 못 줄망정 왜 사람을 때리고 문을 잠그느냐?』 『야 이놈아, 동냥을 안 주려면 쪽박이나 내놔라.』 걸인들은 대문을 발길로 차면서 욕설을 퍼부었다. 부자는 그만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음 괘씸한 놈 같으니라고. 여기가 어딘 줄 알고 감히 그런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늘어놓았느냐. 다음 일을 보여줄 테니 꼼짝 말고 서 있거라.』 염라대왕이 노하여 벽력같이 소리를 치자 판관은 분부대로 부자를 다시 거울 앞에 세웠다. 거울 속에서는 소와 말들이 구슬프게 소리내어 울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저것은 어찌 된 장면이냐?』 『예, 이것은 이 부자가 소와 말을 부려먹을 때만 풀죽을 쑤어 먹이고 놀릴 때는 굶겨 놓은 탓으로 저렇게 슬피 울다가 죽은 것이옵니다.』 염라대왕은 화가 나서 사자들에게 명을 내렸다. 『여봐라, 이놈은 더이상 비춰 볼 것 없이 냉큼 끌어다가 등짝에 지옥 도장을 찍어 떨어뜨려라.』 부자는 뻔뻔스럽게도 억울하다고 발버둥쳤으나 열두 사자들이 달려들어 불이 활활 타는 지옥으로 떨어뜨렸다. 그 후 염라대왕은 「어떻게 하면 인간들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를 곰곰히 생각했다. 사람이 죽으면 심판을 받고, 평생 한 일이 그대로 비치는 거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염라대왕은 궁리 끝에 신하들을 불러놓고 인간세상에다 심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판관들도 사자들도 모두 찬성했다. 『그러면 조선의 명산 금강산에다 심판하는 모양을 바위로 만들어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이니라.』 이리하여 염라대왕은 금강산 장안사 남쪽에 냇물을 만들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건너가는 냇물이라 하여 황천강이라 명했다. 그리고는 그 냇물 위에 앞뒤의 모양이 똑같은 거울 모양의 큰 바위를 세웠으니 그 바위가 명경대다.
    그 앞에는 염라대왕봉이 버티고 서있고
    그 옆에는 소머리 모양의 우두봉이 있다. 이는 짐승에게도 죄를 짓지 말라는 뜻에서 세웠으며, 그 좌우로 죄인봉, 판관봉, 사자봉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데 이 모양이 꼭 심판하는 광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여 누구나 그곳에 가면 마음이 엄숙해진다고 한다. <한국전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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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은 두피의 각질층이 정상보다 많이 떨어져 생기는 질환이예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피지선의 과다분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신경 이완제의 복용, 기름기 많은 음식섭취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또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도 비듬을 악화시킨다고 해요. 그리고, 사춘기 이전에는 극히 드물고 성적 발육과 피지선이 급격히 성장하 는 사춘기 이후부터 주로 나타나기 시작한답니다.

병적인 비듬은 올바른 관리 외에도 바르는 약, 먹는 약을 병행하나 증상이 경한 건성이나 지 성 비듬은 관리만 잘해 주어도 조절 가능해요. 이렇게 비듬도 종류가 다양하여 일단 정확한 진단 후에 종류 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건성 비듬 및 건성 두피인 경우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게 신경을 쓰는 것이 비듬치료와 예방의 첫걸음이이죠.
- 샴푸할 때는 브러싱을 한 뒤에 오일이나 크림 등 유분기가 있는 헤어제품 두피에 바르고 맛사지 한 뒤 스팀 타월이나 샤워캡을 15 - 30분 정도 쓰고 있는다.
-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되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게 여러번 헹군다.
- 머리를 감은 후에도 트리트먼트제나 헤어 크림, 오일을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
- 건성인 경우 너무 자주 머리를 감거나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는 도리어 두피를 더욱 건 조하게 하여 건성 비듬을 악화시키므로 2-3일에 한 번 정도 머리를 감는다.
- 샴푸의 종류는 "건성용" 샴푸를 사용하도록 하고 비듬이 있는 경우 비듬치료용 샴푸와 교 대로
사용한다.

▶지성 비듬 및 지성 두피인 경우
머리를 자주 감아 과도한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하는게 좋아요.
- 매일 머리를 감을 경우는 일반 "지성용" 샴푸를 쓰도록 하고 비듬이 있는 경우 2-3일 간격으로
"비듬치료용 샴푸"를 쓴다.
- 샴푸할 때는 머리가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는 것은 금물이다. 두피에 상처가 생겨서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헤어 트리트먼트나 헤어 크림, 헤어 에센스 등 유분이 많이 함유된 헤어 제품의 사용은 가 급적
자제한다. 이런 제품은 두피에 기름기를 더 많게 하기 때문이다.
- 머리결이 너무 뻣뻣하다면 헤어 린스 사용대신 머리를 헹굴 때 레몬 몇 방울을 떨어뜨려 모발의
상태를 약산성으로 하면 머리결이 좋아진다.

▶ 복숭아 잎 달인 물
끈적끈적한 지성 비듬이 생기는 사람에게 좋아요.
- 복숭아 잎 30장에 3컵의 물을 붓고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 다음 걸러 식 힌다.
-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이 물을 머리 피부에 바르고 20∼30분 뒤 깨끗이 씻어낸다.

▶ 청주
가려움증을 없애줘요.
- 머리를 감고 말린 뒤 1/2컵 정도의 청주를 솜이나 손바닥에 묻혀 머리 전체에 문질러 마사지 한다.
- 마사지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행군다.

▶ 식초
비듬을 막아준대요.
- 머리를 감은 뒤 물에 식초를 타서 10배 가량 묽게 한 다음 린스 대신 사용하면 좋다.


▶ 알로에 즙
가려울 때 좋아요.
- 알로에 잎을 잘라 나온 점액을 머리피부에 문지르듯 바르고 10분 뒤 씻어낸다.

▶ 오미자 우린 물
갈라지고 상한 머리카락에 윤기를 생기게 해요.
- 오미자 생잎과 덩굴을 잘라 물을 가득 부어 3∼4시간 동안 담가두면 투명하면서도 끈기가 생긴다. 이것을 빗에 묻혀 머리를 빗는다.

▶ 국화잎 샴푸
비듬으로 가렵고 불쾌한 느낌이 들 때 많이 사용한다.
품종이 좋은 국화의 잎만 따서 진하게 달인 뒤 그 즙으로 머리에 감는다.

▶ 뽕나무 구운 것
옛부터 비듬을 없애고 대머리를 예방하는데 사용됐다. 가지를 구워 재로 만든 다음 재의 2배 되 는 양의 뜨거운 물을 붓고 잘 흔들어서 그대로 식힌다. 식으면 윗물을 떠내 천으로 거른다. 이 물을 머리 감은 다음 머리 피부에 문지르듯 발라주고 30분 뒤 씻어낸다.

▶ 홍차 헤어 팩
가렵거나 머리카락이 빠질 때 사용한다. 홍차 1 큰술에 1 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중간불에서 달인다. 이 즙을 탈지면에 묻혀서 머리카락과 피부에 바른다.

▶ 우엉잎 즙
우엉잎을 빻아 즙을 짠 뒤 머리피부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낸다.

비듬은 얼핏 간단해 보이지만 아직도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모르는 난치병의 하나로 분 류된다.
따라서 비듬치료도 단번에 뿌리를 뽑는 "완치" 보다 평생 길들이며 살아가는 "조절" 이 원칙일 수 밖에 없다.


비듬과 두피 각질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비듬은 일종의 두피 질환입니다. 보통 두피 각질은 28일을 주기로 세포가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7~21일로 가속화될 경우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못한 채 머리에 뭉쳐 있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비듬입니다. 흔히 각질이라고 하면 28일 주기로 떨어져 나오는 죽은 세포를 말하는 거구요.

비듬이 유난히 잘 생기는 두피 타입은? 비듬은 피지를 먹고 사는 말라세시아라는 효모균에 의해 생기므로 지성 두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두피에도 여드름이 나는데… 사실 두피에는 여드름이 나지 않습니다. 이는 모두 지루성 피부염 혹은 모낭염인데요. 모낭염일 경우는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며, 지루성 피부염일 경우는 씻어내는 샴푸 타입의 액체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듬이나 두피 건강은 계절에도 영향을 받나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비듬은 건조한 계절에 더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습기가 많으면 비듬이 잘 보이지 않아 상대적으로 덜 발생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죠.

간단히 할 수 있는 셀프 두피 마사지법은?
1. 양손가락을 둥글게 구부려 머리 전체를 밖에서 안으로 마사지해주세요. 이마에서 정수리, 얼굴 좌우에서 안쪽으로, 다시 좌우에서 뒷목으로 마사지해줍니다. 2. 머리 앞부분에서 뒷목선까지 5등분해 열손가락을 한 곳에 댄 후 가볍게 문지르다가 힘주면서 튕겨주기. 3. 열손가락 끝으로 머리 앞부터 뒷목선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톡톡 두드려 주세요. 4. 마지막으로 빗질을 하듯 앞에서 뒤로 수차례 쓸어 넘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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