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각질이 제때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바디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피부도 탁하고 거칠어져서 보습제를 바른다고 해도 수분과 영양이 피부 속까지 다다르지 못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바디 스크럽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디 스크럽 제대로 사용하기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폼 타입 제품의 경우,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목욕용 스펀지나 타월에 덜어 약간의 거품을 낸 후 전신에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물로 헹궈준다. 바디 전용 제품이므로 얼굴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바디 클렌저나 스크럽으로 세정을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바디 보습. 보습제는 피부 상태와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되, 가급적 세정 직후 바로 사용해서 피부가 건조해질 틈을 주지 않도록 하자.


● 바디 보습제의 선택
건조가 심하다면 바디 오일이나 바디 크림을, 가벼운 보습을 원한다면 바디 미스트나 바디 로션을 선택하면 된다. 바디 오일은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면 되는데, 오일막의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물로 헹궈내도 좋다.

●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면서
바디 미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뿌린 후에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면 되겠지만, 오일이나 크림, 혹은 로션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그냥 바르지 말고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하면서 발라주면 흡수도 촉진되고, 피부순환도 도와주어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적절한 마사지는 수분순환을 자극하여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서, 바디 로션이나 크림과 같은 보습제의 흡수를 도와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 마사지 순서
밑에서 위로, 심장에서 먼 곳에서 시작해서 가까운 곳으로 마사지해준다.
발 → 종아리 → 허벅지 → 엉덩이 → 팔 → 어깨 → 배 → 가슴 → 목

● 마사지 순서
바디 로션이나 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한 부위당 3~4㎖ 정도를 덜어 사용하고, 부위당 5회 이상 문지르도록 한다.
발가락에서 발목쪽을 향해 마사지. 발등과 발 뒤꿈치를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다.
발목에서 무릎쪽을 향해 마사지. 양손에 마사지 제품을 덜어 종아리를 손바닥으로 감싸주고 손가락에 힘을 주어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해준다. 이때 종아리 중간을 꼬집듯이 밖으로 잡아 당겨주면 수분순환이 좋아진다. 좌우 교대해 실시한다. 무릎은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무릎에서 엉덩이쪽을 향해 마사지. 양손에 마사지 제품을 덜어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감싸고 안쪽 아래에서 바깥쪽 위로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해준다. 손으로 한쪽 허벅지의 지방을 움켜쥐고 살을 부드럽게 위로 잡아당긴다. 이때 엄지 손가락에 힘을 줘 살짝 비틀어 주는 것이 좋다. 약 3분 정도 반복하고 다른 쪽 허벅지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엉덩이 아래쪽에서 위쪽을 향해 마사지. 똑바로 일어선 상태에서 양손을 엉덩이에 대고 들어올리듯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다. 그 다음 주먹을 가볍게 쥐고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을 때리듯이 쳐준다. 엉덩이 전체를 고르게, 엉덩이와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두드려준다.
손목에서 어깨쪽을 향해 마사지. 한 손을 사용해 반대편 팔목에서부터 어깨에 이르는 부분까지 나선을 그리며 문질러 올리고 팔꿈치는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다. 한쪽 팔을 끝마치면 팔을 바꿔 다른 쪽도 해준다. 팔뚝 근육을 손바닥으로 비비듯 마사지하고 손가락으로 팔뚝 전체를 골고루 힘있게 집어준다.
몸 앞쪽으로 어깨를 끌어당기듯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다.
배 중심은 시계 방향으로 안에서 바깥쪽으로 점점 원을 크게 그려가면서 마사지해주고, 손바닥에 힘을 넣어 아랫배 피하지방을 끌어올리듯 문지른다. 다시 손가락을 이용해 복부 전체를 꼬집듯이 밑으로, 옆으로 접어 구부리면서 배 전체를 골고루 풀어준다. 허리 부위는 손바닥 전체로 누르며 아래에서 위로 문지르듯 마사지한 후 옆구리 피하지방은 손가락으로 세게 집어 주물러 풀어준다.
가슴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마사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는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주고,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서는 가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해준다 가슴의 둥근 선을 따라 손끝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뒤 양손바닥으로 한쪽 가슴을 살짝 감싸 안고 살짝 들어올려 중앙을 향해 엇갈리며 반복해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으로 가슴 위쪽에서 목까지 여러 번 반복해 쓸어올린다.
목 아래에서 목 위쪽을 향해 마사지. 양손을 번갈아가며 목을 쓸어올리듯이 마사지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작은 물고기가 큰 물고기에게 물었다.

"모두들 바다 얘기를 자주 하던데 바다란 게 뭐니?"

"네 주위에 있는 게 바다야!"

"근데 왜 난 안 보이지?"

"바다는 네 속에도 있고, 밖에도 있어. 넌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로 돌아가지. 바다는 마치 네 몸처럼 널 감싸고 있단다."

물고기는 물의 존재를 잊고, 사람은 도(道)의 존재를 잊는다. 사람은 선(禪) 속에 있으면서도 선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고 장자는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 사람이 담배를 피워 문 채 선원에 들어와 부처님의 얼굴에 연기를 내뿜기도 하고 손에 담뱃재를 털기도 한다. 당신이 그 곳에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사람은 성스러운 것도 속된 것도 따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우주 삼라만상은 하나이고 그 하나가 자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는 무슨 짓이든 다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재가 부처이고 부처가 재라고 생각할 뿐이다. 담배가 타들어 가서 재가 털어진다. 그러나 실제로 그는 오직 일부만을 이해했을 뿐이다. 그는 제법이 여여하다는 경계를 아직 깨우치지 못했다. 성스러운 것은 성스럽고, 세속적인 것은 세속적이다. 재는 재이고 부처님은 부처님이다. 그는 공과 자기가 깨달은 것에만 집착하고 있어서 어떤 말도 다 소용 없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당신이 온갖 말을 다 동원해 그를 가르치려고 애써도 그는 당신을 때리려 들 것이다. 만일 그를 때려서 가르치려고 한다면 오히려 그는 당신을 더 세게 때릴 것이다. (그는 아주 힘이 세다.) 당신은 어떻게 그의 망상을 고쳐줄 수 있겠는가?

당신은 선을 배우는 학생이니 또한 선을 지도하는 선사이기도 한 셈이다. 당신은 일체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해 주겠다고 서원한 보살도를 걷고 있다. 이 사람은 그릇된 견해로 고통받고 있다. 당신은 그가 진리를 깨우쳐 이 우주 삼라만상이 있는 그대로임을 알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자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이 이 문제의 해답을 찾아 낸다면, 올바른 길도 찾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stella.K > [펌] 옷벗고 기다려

학생 둘이 싸우는 것을 본...교수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너~ 두거써......다~ 덤벼C바야~푸~


경영학과 교수님

이봐, 서로 싸우면 손해다.


의류환경학과 교수님

옷 찢어질라...


행정학과 교수님

경찰불러~!


응용통계학과 교수님

일주일에 한번꼴이니..쯧쯧 ^*~


아동학과 교수님

애들이 배울라~


신방과 교수님

남들이 보고 있다는거 모르나?!


중어중문학과 교수님

초전박살! 임전무퇴!


신학과 교수님

회개기도 합시다...아버지...


영문학과 교수님

Fighting!!


경제학과 교수님

돈 안되는 녀석들...


식물학과 교수님

박터지게 싸우네...


축산학과 교수님

저런, 개새끼덜...


법학과 교수님

느그덜> 다 구속감이다!!


사진학과 교수님

니들 다 찍혔어 이놈들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님

도대체 저것들은 뭘 쳐먹었길래...
영양가 없이 저 난리이야?!



러시아어학과 교수님

쓰발노무스키...


건축학과 교수님

저 자식들 도대체 기초가 안 돼있어...기초가!


광고학과 교수님

여러분들...저 녀석들 함 보세요~!


미생물학과 교수님

저런, 저런 썩을 넘들 같으니라고...


&&& 애궁...미술과 교수는 뭐라고 했을랑가??

어이..두넘 다 옷벗고 기다리라...
누드모델 구하기 영~~어려븐디...푸하하하~~


푸ㅎㅎㅎㅎ~~ 호호호~배아퐁~ㅍㅎㅎㅎ~~ 꼬리 안달면 미워 할꼬야... ㅍㅎㅎㅎ~~ ^*~

 
출처블로그 : 좋은생각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털짱 2004-10-15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분도 말리지 않다니.. 흑.. 역사적으로 생각해봐요... 근데 아이콘들은 무지하게 귀엽네요.

꼬마요정 2004-10-1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 모든 선생님들이 말리고 혼 냈을테지만, 각 과목의 성격을 너무 잘 반영한 것 같지 않아요? ^^
털짱님 잘 지내고 계시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글구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