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털짱 2004-10-0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택이라.. 음.. 결국 내 인생의 행불행의 주도권을 스스로 쥐고 있다는 말씀이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고통에 약한 존재지요..
의지로 노력으로 수행으로 더 현명해지기를, 덜 상처받고 덜 미워하기를 바랍니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의 내적인 편안함을 위해서요...

꼬마요정 2004-10-0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데, 과연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확실히 유태인과 동양인의 사고방식에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언제부턴가 지나치게 행복과 불행을 구분짓는 게 아닐까요..? 새옹지마나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는데도 말이죠..
갈수록 모르는 것들 투성이에요...ㅡ.ㅜ
댓글저장
 

=========================감자고추장찌개=======================
<>
재료 : 쇠고기100g, 감자2개, 풋고추개, 홍고추1개, 대파1/2뿌리, 다진마늘1큰술, 고추장3큰술, 된장1큰술, 소금, 물3컵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풋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쇠고기는 편으로 얇게 썬다.
3. 냄비에 감자, 쇠고기, 물, 고추장, 된장을 넣고 끓인다.
4. 끓어 익으면 거품을 거둬 낸다.
5. 감자가 푹 익으면 풋고추, 대파,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다.

* 풋고추는 어슷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져 씨를 제거하세요. *된장을 넣지 않고 끓이면 맑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김치소시지전골=======================


재료 : 배추김치150g, 프랑크소시지150g, 스팸80g, 양파1/2개, 실파4뿌리, 라면1개, 국멸치8마리, 맛술2큰술, 간장2큰술, 물4컵정도
양념장 : 고추장`고춧가루 2큰술씩, 간장`다진마늘 1작은술씩, 다진생강1/3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김치는 소를 털고 송송 썰고 프랑크소시지와 스팸은 약간 도톰하게 썬다.
2. 양파는 굴게 채썰고,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3. 찬물에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인다.
4. 끓어 오르면 멸치는 건져낸다.
5. 4)의 멸치다시에 맛술과 간장으로 간을 하여 장국을 만든다.
6.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7. 넓은 전골냄비에 준비해 놓은 김치, 소시지, 스팸, 양파, 실파를 색색이 돌려 담는다.
8. 전골 냄비 가운데에 라면과 양념장을 얹고 장국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 가면서 먹는다.

* 인스턴트햄을 뜨거운 물에 데쳐 넣으면 훨씬 더 깔끔합니다.
* 멸치는 냄비 바닥에 보글보글 거품 생길 즈음까지만 끓이세요. 다시마를 함께 넣어 끓이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김치순두부찌개========================


재료 : 김치150g, 순두부1컵, 당근`호방 1/4개씩, 대파1뿌리, 달걀1개, 마늘2쪽, 굵은 고춧가루1/2큰술, 소금`조미료 약간씩, 물3컵

1. 김치는 소를 대충 털고 송송 썰어서 준비한다.
2. 당근, 호박, 대파 등 모든 야채들은 한입크기로 썰어 놓는다. 마늘은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김치를 먼저 볶다가 물, 야채를 함께 넣고 끓인다.
4. 3)이 끓으면 고춧가루, 소금, 조미료, 대파, 마늘을 넣어 맛을 완전히 낸 후 순두부를 마지막에 넣는다.
5. 달걀을 기호에 맞춰 넣어준다. 반숙쯤 익혀 내면 된다.

* 순두부 찌개는 국물이 적고 간이 약간 세야 맛이 있어요.
순두부는 넣자마자 찌개의 불을 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여기다가 해감한 조개를 넣어주면 그 맛이 더욱 기가 막히겠죠.
* 찌개를 끓일 때는 맹물보다는 쌀뜨물이나 다시마, 멸치,가다랭이포 등의 육수를 쓰시면 더욱 좋습니다.

===========================김치참치찌개=========================


재료 : 김치500g, 참치(통조림)120g, 양파1/2개, 쪽파3뿌리, 두부1/4모, 홍고추1개, 호박1/8개, 생표고3개, 쑥갓2줄기, 소금약간, 물5컵
양념 : 고추장3큰술, 맛술`간장`다진마늘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 5cm 길이로 썰고, 통조림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뺀다.
2. 양파는 채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썰고, 호박은 반달썰기 한다.
3. 생표고는 4~5 등분하고, 두부는 납짝하게 썬다.
4. 고추장, 맛술, 간장, 다진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찌개 냄비에 모든 재료를 돌려 담고 양념장과 국물을 부어 끓인다.
6. 푹 끓으면 간을 보고 불을 끈다.

* 신김치가 없을 때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김치를 충분히 볶아 넣으면 맛있어요.

=========================김치호박찌개=========================


재료 : 배추김치500g, 청둥호박300g, 돼지고기150g, 대파1뿌리, 다진마늘1/2큰술, 소금1작은술, 참기름약간, 육수4컵정도

1. 김치를 3~4cm 로 썰고, 돼지고기는 납작썰고, 파는 어슷썰어 놓는다.
2. 청둥호박은 껍질을 벗겨서 두께 1cm, 길이 3~4cm 크기로 썬다.
3. 참기름 두른 냄비에 손질한 김치를 먼저 살짝 볶는다.
4. 청둥호박, 돼지고기를 김치 볶던 팬에 골고루 담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
5. 한소끔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다진마늘과 어슷썰은 파를 넣어 살짝 끓인다.

* 청둥호박은 진한 황색을 띠면서 단단한 것으로 골라 반으로 잘라 속과 씨를 파낸후 껍질을 벗겨내세요.

===========================냉이된장찌개========================


재료 : 냉이200g, 대파1뿌리, 두부1/4모, 풋고추2개, 된장4큰술, 물4컵정도 ,소금 약간

1. 냉이는 뿌리를 칼로 긁어 깔끔하게 씻는다.
2. 씻은 냉이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3. 데친 냉이는 물기를 짜서 2번 정도 자른다.
4. 대파는 어슷썰고, 풋고추도 어슷썰어 물에 헹궈 씨를 뺀다.
5. 두부는 깍뚝모양으로 작게 썬다. 소금을 약간 뿌려 물기를 빼고 밑간을 해도 좋다.
6. 뚝배기에 물을 넣고 끓인다.
7. 물이 끓으면 된장을 넣고 푼다. 체레 걸러 풀면 깨끗하다.
8. 뚝배기에 된장 푼 물이 끓으면 냉이, 대파, 풋고추, 두부를 넣고 끓인다.
9. 간을 확인하고 보글보글 끓여 낸다.

* 푸른색 야채를 데칠때는 소금을 넣고 데쳐야 색이 예뻐요.
* 모시조개로 육수를 내어 냉이된장국을 끓이시면 좋답니다.

=========================돈육김치찌개===========================


재료 : 김치500g, 돼지고기120g, 대파1뿌리,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큰술, 육수4컵
양념고춧가루 : 고춧가루3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참기름1/2큰술

1.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대파는 4~5cm 길이로,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고, 마늘은 다진다.
3. 고춧가루 3큰술에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 고춧가루를 만든다.
4. 냄비에 먼저 김치를 넣고 참기름으로 살짝 볶는다.
5.양념 고춧가루를 얹고 나서 그 위에 돼지고기와 파, 다진마늘을 넣고 육수를 적당량 부어 끓여낸다.

* 배추김치는 약간 신듯한 김치로 끓이는 것이 더욱 맛이 좋아요.

=============================된장찌개=========================


재료 : 호박1/2개, 양파`감자`홍고추 1개씩, 풋고추2개, 두부1/2모, 대파1/2뿌리, 된장4큰술, 물4컵, 고춧가루1작은술

1. 호박, 양파, 감자, 두부는 손질해서 먹기 좋게 깍둑썰기한다.
2. 대파,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썰고, 찬물에 헹궈 미끈함이나 씨를 제거한다.
3. 뚝배기에 물을 넣고 된장을 풀고 감자를 넣고 끓인다.
4. 3)의 된장이 끓으면 호박, 양파, 홍고추, 풋고추, 대파, 두부를 넣고 끓인다.
두부는 맨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여 낸다.
5. 야채가 익어 국물이 맛이 들면 고춧가루를 넣고 간해서 낸다.

* 된장국 끓일 때 맹물보다는 쌀뜨물이 좋습니다.
* 멸치나 다시마로 국물 내는 것도 좋구요.

========================바지락순두부찌개========================


재료 : 바지락300g, 순두부200g, 당근`호박 1/6개씩, 양파1/4개, 대파1뿌리, 달걀2개, 물4컵, 고춧가루3큰술, 참기름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바지락은 물에 여러번 씻고 옅은 소금물에 담궈 해감 시킨다.
2. 당근과 호박은 반달썰기 하고, 양파와 대파는 채썬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4. 약불에서 서서히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당근, 양파, 호박을 넣고 볶는다.
5. 볶던 야채에 물4컵, 바지락을 넣고 끓인다.
6. 보글보글 끓을 때 먼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순두부를 넣는다.
7. 한소끔 끓인 후 기호에 따라 달걀을 얹어낸다.

* 순두부는 모양이 잘 부셔지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떠서 넣어 주세요.
순두부찌개의 간은 다른 찌개보다 약간 세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북어포해장찌개=========================


재료 : 북어포1/2마리분, 쇠고기100g, 호박1/4개, 무70g, 대파1뿌리, 콩나물60g
다데기 : 다진마늘1큰술, 고춧가루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5컵

1. 콩나물은 지저분한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쇠고기는 얇게 편으로 썬다.
2. 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무는 나박썰기한다.
3. 물에 불려 부드러운 북어포는 4cm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북어, 무, 물을 넣고 끓인다.
5.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넣은 재료가 끓으면 양념장을 넣고 쇠고기, 애호박, 대파,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7. 맛이 우러 나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콩나물을 끓일 때는 냄비 뚜껑을 닫고 끓여야, 콩 익는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생태찌개===========================


재료 : 생태2마리, 애호박`양파 1/2개씩, 두부1/2모, 풋고추`홍고추 2개씩, 무1/6개, 미나리70g, 쑥갓4줄기, 실파4줄기,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3작은술, 고춧가루4큰술, 소금2큰술, 물4컵정도

1. 생선은 머리, 내장와 지느러미를 잘라 버리고 4~ 5cm 길이로 토막을 낸다.
2. 애호박은 반달 썰기하고, 양파는 굵게 채썰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썬다.
3.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썰고, 물에 헹궈 씨를 제거한다.
4. 무는 납작썰고 미나리, 실파와 쑥갓은 5cm길이로 썬다.
5. 냄비에 물4컵을 붓고 무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생선, 양파, 호박, 고추, 두부를 넣고 끓인다.
6. 다진마늘, 다진생강, 실파, 쑥갓, 미나리를 넣고 고춧가루와 소금간 하여 다시 한번 끓여낸다.

* 생선 비늘은 칼로 긁고 내장을 깨끗이 제거해야, 국을 끓였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고 국물도 맑아요.

========================오징어김치찌개========================


재료 :오징어1마리, 두부1/2모, 팽이버섯30g, 김치150g, 모시조개6개, 실파조금, 간장,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다데기양념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2큰술, 다진파, 마늘1큰술씩, 멸치국물2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1.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데치고, 두부는 4~5cm 크기에 1cm 두께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내고 씻는다.
김치는 4~5cm 길이로 썬다.
2. 잘라놓은 김치를 데쳐 놓은 오징어 위에 올려놓고, 오징어로 돌돌 말아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3.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파, 마늘, 멸치국물,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옅은 소금물에서 해감시킨 조개를 넣고 찬물 5컵 정도를 끓인다.
5. 냄비에 재료를 넣고 끓인다.
어느정도 끓으면 다데기 양념과 다진실파를 넣는다.
6. 5)의 김치찌개를 끓이다가 소금, 간장, 후춧가루로 간해서 낸다.

* 너무 오래 끓이면 오징어와 조갯살이 질겨집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 바쁘시면 오징어를 그냥 먹기 좋게 썰어 넣어주시기만 해도 좋습니다.

=========================오징어섞어찌개=======================


재료 : 오징어1마리, 돼지고기50g, 두부1/4모, 배춧잎4장, 우동사리200g, 쑥갓2줄기
고기양념 : 맛술1큰술, 생강즙1/2큰술, 후춧가루
양념장 : 고추장3~4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5컵정도

1.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손가락 굵기로 썬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게 채썬다.
2. 배추는 나박나박 썰고, 두부는 납작하게 썬다.
3. 손질한 쑥갓은 물에 담가 두고, 돼지고기는 생강즙, 후춧가루, 맛술로 밑간한다.
4. 고추장, 고춧가루, 후춧가루, 설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전골팬에 준비한 야채와 돼지고기, 오징어를 돌려 담고 가운데에 우동사리와 고추장을 얹는다.
6. 육수를 끓이는 전골팬에 붓고 끓인다.
7. 오징어나 돼지고기 등 더디게 익는 재료는 먼저 살짝 익힌 후 전골팬에 넣는 것이 좋다.
끓이면서 먹는 것이 제맛인 전골의 재료를 모두 한번에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돼지고기는 익으면서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조심한다.

* 우동은 생우동을 준비해 넣어 주세요.

==========================청국장찌개===========================


재료 : 청국장3큰술, 팽이버섯30g, 양송이5개, 느타리30g, 호박1/8개, 두부1/4모, 대파1뿌리, 풋고추1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1큰술, 쌀뜨물3컵

1.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가닥가닥 나누고, 느타리는 끓는 물에 데쳐 쭉쭉 찢는다.
2. 양송이는 밑둥을 자르고 모양을 살려 채썬다.
3. 호박과 두부는 도톰하게 썰고, 대파와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고추씨는 뺀다.
4. 쌀뜨물에 청국장을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잘 풀어 끓인다.
5. 끓어 오르면 호박, 두부, 대파, 느타리, 양송이, 홍고추, 풋고추, 팽이버섯을 넣고 끓인다.
6. 보글보글 끓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마무리해서 낸다.

* 버섯은 살짝 익혀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콩나물고추장찌개=========================


재료 : 콩나물150g, 두부1/4모, 쇠고기100g, 대파1뿌리, 멸치5마리, 쌀뜨물4컵정도
양념장 :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소금1/3작은술

1. 콩나물은 지저분한 꼬리를 다듬고, 대파는 어슷썰기한다.
2. 쇠고기는 얇게 편썰고 두부는 납짝하게 썬다.
두부는 소금을 약간 뿌려서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물과 멸치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여 멸치육수를 만든다.
4. 멸치 다시에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5. 끓어 오르면 쇠고기, 콩나물, 두부, 대파 순으로 넣고 끓인다.
6. 끓어 맛이 우러 나면 소금으로 간해서 낸다.

* 콩나물은 잘못하면 비린내가 나기 쉽죠.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조리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얀마녀 2004-09-3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역시 엄청난 음식뽐뿌 페이퍼군요.
제목 보고 안보려고 했지만 지금은 저녁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라 다행입니다.
배고플 때 봤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꼬마요정 2004-09-3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불행히도 배가 고플 시간에 이 페이퍼를 올리고...삼겹살을 먹었답니다.^^*
시간 나면 다 해 먹어봐야죠...과연 그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mira95 2004-09-3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맛있겠어요... 저의 이번주 도전작은 콩나물국인데요.. 사실 걱정입니다.. 요리엔 꽝이라서요.. 꼬마요정님 추석은 잘 보내셨어요? 인사도 못하고 이제서야....

데메트리오스 2004-09-30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하필 배고플 때.....ㅠ.ㅠ

꼬마요정 2004-09-3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저야 뭐 배터지게 먹다가 얼굴이 더 통통해졌답니다...^^ 미라님은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콩나물국 맛있을 거에요~!! 전 미라님을 믿어요~~^^*
데메트리오스님~ 추석은 잘 보냈어요??
눈으로라도 드시길...^^;;
댓글저장
 

혹시 스노우 드롭(Snow drop)을 보셨나요?

 꽃의 눈물이라고 불리우는 스노우 드롭은 그 이름 답게 하얀 꽃이고 예쁘기로 유명하죠.

자, 그럼 이미지를 보자면..

 

자, 이 꽃이 스노우 드롭입니다.

예쁘죠?

 

스노우 드롭의 꽃말은 "희망 위안"이죠.

혹시 친구분들이나,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자금적 상황때문이라면 돈을 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마음적으로

위안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스노우 드롭 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

 


스노우 드롭

→부디 저의 색을..< 독일。전설 >

 옛날 아주 먼 옛날, 하나님이 동물과 식물을 창조하실 때의 일입니다.

 땅에 사는 짐승은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하나 구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꽃은 어느 것이나 똑같아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잘 보면 서로 크기도 꽃잎 수도 모양도 달랐지만

 색은 어느 것이나 똑같이 짙은 초록색이었습니다.

 "저희들에게 색을 칠해 주세요..!!" 꽃들은 하나님께 부탁했습니다.

 "그거 좋은 생각이군, 꽃이 여러 가지 색깔로 피면 세상이 더

 화려하고 즐거워지겠지.."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커다란 물감통을 꺼냈습니다.

 묵직한 물감통에는 수없이 많은 물감이 들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빨간 색을..." 장미가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노란색을.." "깊은 바다와 같은 파란색을..."

 "저녘노을 같이 밝은 오렌지색을.." "하나님의 옷과 똑같은 보라색."

 "천사의 입술과 같은 분홍색.."

 꽃들은 차례차례 좋아하는 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튤립은 선명한 노란색을 받아 화려하게 피었고, 카네이션은 분홍색으로

 물들인 꽃잎을 당당하게 펼쳤습니다.

 하나님은 미소지으며 온갖 꽃에 색을 칠해 주었습니다. 크고 무거웠던

 물감통은 조금씩 가벼워져서 결국 전부 비어 버렸습니다.

 하나 남은 마지막 색까지 다 써 버린 것입니다.

 그 때, 누군가 조그만 목소리로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디 저에게도 색칠을 해 주세요.."

 그 목소리는 땅 한쪽 구석에 조용히 쌓여 있던 눈의 목소리 였습니다.

 그 당시의 눈은 투명할 뿐 아무런 색깔도 띠지 못했던 것입니다.

 "곤란하게 되었구나.." 텅 빈 물감통을 보며 하나님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가지고 있던 물감을 모조리 다 써 버렸구나. 그렇지만 꽃들이라면

 색을 듬뿍 가지고 있지.,"

 하나님은 꽃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누구 눈에게 색깔을 나누어 주어라. 꽃잎으로 눈을 건드리면 색이 묻어 날 것이다.

 눈 한 송이는 꽃잎하고 닯았으니 사이좋게 지내거라."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좋아하는 색의 꽃에게 가서 색깔을 나누어 받도록 하거라."

 눈은 하늘처럼 파란 장풀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색을 나누어 주세요.."

 "나하고 똑같은 색이 되는 것은 그만두는 게 좋을 거에요."

 장풀은 시치미를 떼며 말했습니다.

 "하늘하고 똑같은 색이 되면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뭐가 뭔지 구별을 할 수 없잖아요?"

 "그렇지만 나는 하늘이 진한 회색이 되었을 때에 내려요. 푸른 눈이 내리면

 세상이 아름다워 지지 않을까요?"

 눈은 그렇게 말하고 싶은 것을 꾹 참았습니다. 장풀이 자기를 싫어해서

 똑같은 색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색을.." 눈은 장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장미는 눈을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눈을 외면한 채 떨면서 중얼거릴 뿐이었습니다.

 "가까이 오지 말아요. 당신이 가까이 오면 차갑고 추워서 소름이 끼쳐요

 모처럼 아름답게 핀 꽃잎이 쪼그라들어 보기 싫어지잖아요. 부탁이니까 저리 가 줘요."

 눈은 고개를 숙이고 장미 곁을 떠나 해바라기 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색을 나누어 주세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에요?"

 해바라기는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나는 해님의 친척이에요. 해님의 적이나 다름 없는 당신하고 사이좋게 지낼 순 없어요."

 눈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바람도 비도 색깔을 갇지 못했어.. 그래서 어쩌다 슬퍼지면 바람은 마구 날뛰고,,

 비는 강을 넘치게 해서 사람들을 괴롭히곤 하는 거야.

 나도 바람이나 비 처럼 되어버릴까?"

 조그만 목소리로 중얼 거리는 눈을 살짝 부른 것은 스노우 드롭이었습니다.

 "눈 아가씨.. 눈 아가씨. 내가 가진 색깔이라도 괜찮다면 나누어 드릴께요.

 장미나 해바라기 처럼 밝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요.."

 스노우 드롭은 들판 한 구석에 조그맣게 피어 있었습니다.

 물방울 모양을 한 조그마한 꽃은 깨끗한 흰색이었습니다.

 "너무 멋진 색이에요. 정말로 나누어 주시는 거에요??"

 눈은 기뻐하면서 스노우 드롭에게 다가갔습니다. 새하얀 꽃은 눈에게 바싹 달라붙어서

 색깔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때 부터 눈은 흰색이 되었습니다. 스노우 드롭의 친척이 된 것이죠.

 한겨울에 눈이 온 천지를 뒤덮을 때 꽃을은 시들어 버립니다. 그렇지만,,,

 스노우 드롭만은 눈에게 부드럽게 안겨 아름답게 피어난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털짱 2004-09-3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맑고 따뜻한 동화같은 이야기예요. 오늘도 즐겁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마요정 2004-09-30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늘 즐겁고 따뜻한 마음 간직하시길...^^
댓글저장
 
 전출처 : 릴케 현상 >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Jean-Baptiste-Camille Corot]Orpheus Leading Eurydice from the Underworld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베라 우카마 크노오프를 위한 묘비명으로 씀)

 

 

 

                        제1부

 

 

          19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구름처럼 변한다고 해도,

 모든 완성자는

 태고의 것으로 돌아가네.

 

 

 변화의 과정 저 너머에

 더 멀리, 더 자유롭게

 그대의 앞선-노래는 존속하네,

 칠현금을 가진 신이여.

 

 

 고통도 인식되지 않으며,

 사랑도 배워지지 않으며,

 죽음 가운데 우리를 멀리하는 것도

 

 

 베일을 벗지 않았네.

 오직 땅 위의 노래만이

 기리며 찬미하네.

 

 

 

 

          20

 그러나 당신께, 오 주여, 무엇을 바치리오? 말해주오,

 피조물들에게 듣기를 가르친 당신께ㅡ

 어느 봄날에 대한 나의 추억을,

 그 저녁을, 러시아에서의ㅡ, 말 한 마리를......

 

 

 마을로부터 그 백마는 홀로 뛰어왔지요,

 앞 고삐에 말뚝을 매단 채로,

 그 밤 초원에서 혼자 있기 위하여 ;

 말갈기의 곱슬곱슬한 털은 얼마나

 

 

 자부심의 박자에 맞춰 목덜미를 때리던가요,

 질주가, 거칠게 멈추어졌을 때.

 준마의 피의 샘은 얼마나 뛰었던가요.

 

 

 그 말은 광막함을 느꼈답니다, 대단하지요!

 말이 노래부르고 귀기울였으니ㅡ, 당신의 전설권이

 그의 내면에서 완결되었어요.

                    그의 모습 : 나는 그것을 바칩니다.

 

 

 

 


 [Albrecht Durer]The Death of Orpheus

 

 

 

 

 

          21 *

 봄이 다시 돌아왔다. 대지는

 시를 아는 어린이와 같다.

 많은 오 많은 시들을. ...... 오랜 배움의

 고통으로 대지는 그 상을 받는다.

 

 

 대지의 스승은 엄격했다. 우리는 그 노인의

 수염의 흰빛을 좋아했지.

 이제는, 저 초록빛, 저 푸른빛을 뭐라고 하는지

 우리가 물어봐도 된다. 대지는 대답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자유로운 대지여, 그대 행복한 이여, 놀아다오

 이제는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가 그대를 잡겠다.

 즐거운 대지여. 가장 즐거운 어린이가 잡을 수 있으리라.

 

 

 오 스승이 대지에게 가르친, 그 많은 것들,

 그리고 뿌리와 길고 무거운 줄기 속에

 억눌려 있는 것들을, 대지는 노래한다, 노래해!

 

*이 작은 봄노래는 내가 언젠가 남스페인의 론다에 있는 수녀원에서 어린 수녀들이 아침 미사에 부르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 기묘하게 춤추듯 하는 음악에 대한 '해석'처럼 내게 느껴진다. 그 어린이들은 춤박자에 맞춰 내가 모르는 가사를 트라이앵글과 탬버린 반주로 노래불러주었던 것이다.

 

 

 

 

          22

 우리는 서둘러 가는 존재.

 그러나 시간의 발걸음,

 그것을 언제나 머무는 것 속의

 하찮은 것으로 여기라.

 

 

 서두는 것은 모두

 곧 지나가버리리라.

 머무는 것이 비로소

 우리에게 가르쳐주리니.

 

 

 소년들이여, 오오 속도 안으로

 용기를 던지지 말라,

 비행 실험에도.

 

 

 모든 것이 차분하다 :

 어둠과 밝음,

 꽃과 책이.

 

 

          23

 오오, 언젠가 비행이

 더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늘의 고요 속으로

 솟구치지 않게 되면, 스스로 만족하여,

 

 

 번쩍이는 옆모습으로

 바람의 총아노릇을

 할 수 있는 기구러서

 안전하고 날씬하게 흔들어대지 않을 때면,

 

 

 성장하는 기계의

 순수한 '어디로'의 방향이

 소년의 자만심을 능가해버릴 때면, 비로소

 

 

 그때에, 이득으로 어리둥절해져서,

 저 먼 것에 다가간 것이

 존재하리라, 그것은 그가 외롭게 날아 얻은 것이러니.

 

 

 

 

          24

 우리가 태고의 우정을, 그 위대하고

 결코 구애(求愛)하지 않는 신들을, 우리가 엄격하게

 단련해낸 단단한 강철이 모른다고 해서, 저버리거나,

 아니면 느닷없이 그들을 지도(地圖) 위에서 찾아야 하는가?

 

 

 우리로부터 죽은 자들을 앗아가는 이 힘센

 친구들은 우리의 수레바퀴 어느 곳도 건드리지 않는다.

 우리의 향연(饗宴)은 멀다ㅡ, 우리의 목욕탕들도

 떠나왔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너무 느린 신들의 사자(使者)를

 

 

 우리는 언제나 앞질러 간다. 이제는 더욱 고독하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서로를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가 가는 길은 아름다운 꼬부랑길이 아니라,

 

 

 곧은 길이다. 오직 보일러 안에서만

 타는 옛 불꽃과 들어올려지는 망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을 뿐. 그러나 우리는 수영하는 사람처럼 힘을 잃어간다.

 

 

 

 

          25

 그대를 그러나 나는 이제, 그대를 내가 한 송이

 꽃으로 알아왔고 그 이름은 모르지만,

 다시 번 회상하고 신들에게 보이련다, 빼아긴 여인이여,

 억누를 수 없는 외침의 아름다운 놀이 친구여.

 

 

 처음엔 무희였지, 갑자기, 온몸에 머뭇거림 가득하여,

 멈추더니, 마치 그녀의 젊음을 광석 안으로 부어넣은 듯 ;

 슬퍼하며, 그리고 귀기울이며ㅡ, 거기, 드높은 능력자들로부터

 음악이 그녀의 달라진 심장 속으로 내려왔었다.

 

 

 병(病)이 다가왔었다. 이미 그림자에 사로잡혀,

 검은 피가 밀려왔다, 그러나, 의심도 잠시뿐인 듯,

 피는 그의 자연스런 봄 안으로 타고 올라왔었다.

 

 

 언제나 다시, 어둠과 추락으로 끊기기는 했어도,

 피는 이승의 빛으로 반짝였다. 마침내 무섭게 두근대다가

 암담하게 열린 문 안으로 들어설 때까지.

 

 

 

 

           26

 당신은 그러나, 신이시여, 당신은, 마지막 순간에도 소리를 울리는 분,

 업신여김받은 주신(酒神)의 무녀(巫女)들이 떼거리로 덮쳤을 때,

 그들의 외침 소리를 당신은 질서로 눌러버렸지요, 아름다운 당신이시여,

 파괴자들로부터 당신의 위안의 연주가 솟아올랐어요.

 

 

 당신의 머리와 칠현금을 부수려는 자는 아무도 없었지요.

 아무리 그들이 애쓰고 미친 듯 날뛰었어도, 그리고 그들이

 당신의 심자을 향하여 던진 그 모든 날카로운 돌들도,

 당신한테서는 부드러운 존재가 되어 귀를 기울였어요.

 

 

 마침내 복수심에 쫓긴 그들이 당신을 때려눕혔을 때에도,

 당신의 울림은 아직도 사자(獅子)들과 바위속에 머물렀어요,

 나무들과 새들의 내면에도. 그곳에서 당신은 지금도 노래해요.

 

 

 오오 당신, 잃어버린 신이시여! 그대는 끝없는 발자취!

 오직 그대를 마지막 적의(敵意)가 찢어발겨 흩어놓았기에,

 이제 우리는 듣는 자들이며 자연의 입이리요.

 

 

 

   릴케  / 안문영 옮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털짱 2004-09-30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힘들 때마다 님의 서재에 있는 귀한 글들로 흩어지는 마음을 붙잡았던 적이 적지 않습니다. 잠시 인사드리러 들렀습니다. 저는 오늘도 반야심경을 한번 썼습니다. 역시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직원들이 출근할 것입니다. 그 전에 보고서를 끝내기를 바랍니다. 요정님, 제가 생각해봤는데 님은 정말 요정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제 털에 원기를 불어넣어주셨으니까요.^^

꼬마요정 2004-09-3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두... ^^;; 제가 부끄럽잖아요.. 그래도 기뻐요... 제가 꾸미는 서재가 님께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
늘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시다보면, 언젠가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겠어요? 같이 노력해요~~~^^ 글구 보고서도 얼른 끝내시길...^^

털짱 2004-09-30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주말에나 다 끝날까요? 아, 저도 이젠 집에 들어가고 싶어요.ㅜ_ㅜ

꼬마요정 2004-09-3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을 거 잘 챙겨드시면서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건강이 최고지요~~^^
힘 내세요~ 잘 끝내실 수 있을거에요~^^*
댓글저장
 

*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때문에 소쿠리에 딸기를 담아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씻어 주고,
특히 꼭지 부분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좋다.

* 오렌지

손으로 만져 보아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지 확인한 다음 구입하고 왁스가 발라졌을 경우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후 먹기전에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깨끗이 씻는다.

* 바나나

바나나는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바나나는 수확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깨끗이 잘라 버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고,껍질과 속 사이의 농약이 흘러 나온다.

* 양배추

양배추는 농약이 직접 뿌려지는 바깥쪽의 잎을 벗긴 다음 채를 써는 등 얇게 썰어 찬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남아 있던 농약이 녹아 나온다.
그다음 다시 차가운 물에 헹구어 내는 것이 포인트.

* 나물류

나물이나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그러면 소금물에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녹아 나오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파

파의 잎 부분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면 되지만 뿌리 쪽에는 화학 비료성분이 남아
있을 수가 있으니, 만약을 위해 껍질을 한두 겹 벗겨 낸 뒤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한다.

☆ 야채 씻을때 주의점

처음부터 소금물에 씻으면 농약이 야채속으로 침투할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후 소금물에 씻는것이 요령.

* 포도처럼 속까지 제대로 씻어야 하는 과일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다. 포도는 흐르는 물에 아무리 흔들어 씻 어도 포도알
사이사이에 낀 유해물질까지 제거하기 어렵다.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포도에 뿌려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가루성분은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가 떨어지면서 농약 등 오염물 질까지 함께 묻혀
떨어져 나간다.

* 사과, 토마토 등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

식초나 레몬즙에 들어 있는 산(酸)은 산파 방지,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용해도도 좋아 물에 잘 씻겨 나가므로 잔여 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식초를 물과 1대10의 비율로 혼합한 뒤 과일을 20~3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 껍질이 있는 대부분의 과일 야채

과일 전용 세정제로 닦는다.
전용세제는 소금, 식초 등 먹을 수 있 는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주방세제로 씻을 경우거품이 많이 나고 세정 성분이 남는 것 같아 꺼려지는 단점이 없다.

* 상추, 파 같은 야채

세제를 섞은 물에 2~3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이때 섭씨 40도 전후의
따뜻한 물에 세제를 사용해야 피부습진 등을 어느 정 도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식품 속에서 잔류농약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1) 쌀은 밥짓기 전에 담가 놓은 물을 따라낸다.
2) 이파리 야채(상추나 깻잎 등)는 두장을 포개어 5~6회 문질러 씻는다.
3) 시금치는 조리하기전 살짝 데친다.
4) 오이는 소금을 뿌려 도마 위에 문지른다.
5) 대파는 표피 한 장을 뜯어낸다.
6) 양배추는 겉잎을 2~3장 떼어낸다.
7) 양배추 생채는 냉수에 3분정도 담가 놓는다.
8) 단호박은 껍질을 군데군데 벗겨내어 사용한다.
9) 레몬 껍질은 벗겨낸다. 과즙을 낼 때는 잘 씻긴만 해도 된다.
껍질째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로 잘 씻어 잔류농약과 코팅제를 없앤다.
10)바나나는 꼭지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11)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다.

* 기타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의 처리법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양조식초와 볶은 소금을 탄 물에10분 정도 담그었다
3~4회 헹구어 내면 농약을 최대한 없앨 수 있다.
참숯 1~2개를 띄운 물에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10여분 담구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식품첨가물 말끔 제거법>

1) 두부는 먹기 전에 10분 정도 물에 담가놓는다.
2) 덩어리 고기는 20~30분간 삶아 낸다.
3)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낸다.
4) 쇠고기는 지방살을 떼어낸다.
5) 어묵 등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데친 뒤 먹습니다.

<이미 체내에 쌓인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방법은?>

한번 들어온 다이옥신은 지방조직이나 간에 축적되어 배출이 어렵다.
그러나 시금치나 쌀겨 등에 많이 포함된 식물섬유나 녹황색 야ㅏ?많은 엽록소 등이
다이옥신 배출에 효과적이다.
간장에 축적된 다이옥신의 일부는 장안에서 재차 흡수되어 체내를 순환하는데, 이때 장안에 식물섬유 등이 있으면 여기에 흡착되어 변과 함께 배출된다.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함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4-09-2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퍼갈께요.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꼬마요정 2004-09-3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벌써 연휴가 쓔웅~ 지나버려서 많이 서운하답니다... 님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