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쓴 고양이가 귀여워요. ^^
같은 사물이라도 어떻게 보고 형상화하는가는 그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다
사랑의 수를 놓습니다..
사랑의 수를 놓습니다 / 오광수 당신을 향한 나의 가슴에 한땀 한땀 정성으로 수놓은 고운 바램의 만남입니다 믿음의 수틀로 펼친 마음에다 파란 색실로는 소망을 놓고 빨간 색실로는 사랑을 놓으렵니다 내 마음 한가운데서 그리움과 보고픔의 두 가닥 실이 서로 보듬으며 화사함을 피우고 볼품없던 앞가슴도 볼록해지고 설레이는 마음 밭은 넓은 초원이길 원하는데 모진이 시샘하는 날을 견디고 하얗게 소중하게 가꿔온 순정을 당신께서 어여삐 여기신다면 이젠 한 가닥 실의 박음질로 훨훨 나는 나비가 되어 당신을 향해가는 사랑이 되렵니다
10가지 알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