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날 글/이정희 오늘처럼 그대 그리운 날에는 가을향 짙게 깔린 들길을 따라 마음으로 그리던 그대 에게 가고싶다 가을날 지는해 만큼 은은한 사랑을 지닌 그대 있기에 허허로움 달래가며 갈대 밭 숲을 지나 그대에게 가고싶다 어데선가 날 그리며 반겨줄 것 같은 그대 있기에 가을을 듬뿍 담은 낙엽 쓸어안고 바람이 부는대로 그대 에게 가고싶다 가다가 억새꽃 휘날리고 작은 들풀 향내 나는 그런 곳을 만나면 그곳에 그림 같은 작은집 지어놓고 산새들 친구삼아 그대와 살고싶다 두팔 벌려 끌어안고 지난 이야기기 밤새하며 호롱불 시들도록 사랑 노래 들어가며 낙엽 타는 가을날 진한 사랑 꽃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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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가서 알게 된 사연^-^










기가 막혀 죽은 사람과 얼어 죽은 사람이

저승에서 만나 서로가 죽게된 사연을 털어 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사람이 말했다.



"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걸 알아내고 내가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 놈이 우리 아파트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쫓아가서 들이 닥쳤지만

있어야 할 놈이 없는 겁니다!

침대 밑, 옷장 안, 베란다.....

어딜 뒤져도 그 놈이 없는 거에요.

하도 기가 막혀 이렇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얼어 죽은 사람이 무심코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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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김치냉장고 안도 뒤져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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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9-20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mira95 2004-09-20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웃겨요..

꼬마요정 2004-09-20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ㅋㅋㅋ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치고 
      
      실패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william 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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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입니다...
 
 
 
 
 
 
 
 
소중한 사연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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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방법 **

    장애물 통과할때 클릭해주면 점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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