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톤의 추락

미켈란젤로, 1533년작, 초크, 런던 대영박물관 소장

불가능한 것을 향한 무모한 도전을 대표하는 인물 파에톤.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태양의 불수레에서 추락하는 파에톤을 받아주기 위해 외조부인 에리다누스 강신이 긴 몸을 뻗고, 슬픔에 젖은 파에톤의 누이들(헬리아데스)는 강가의 포플라로 변신하고 있다.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 영웅적인 행동이었는지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지만, 어쨌든 혈기만 왕성할 뿐 힘이 주어져도 그것을 제어할 능력이 없는 존재에게 막강한 힘이 주어진다는 것은 비극을 초래할 뿐이다. 그 자신에게도 세계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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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9-17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야기가 중3국어책에 실려있답니다.. 근데 전 이 이야기가 왜 국어책에 실렸는지 그 까닭을 모르겠어요...

꼬마요정 2004-09-17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왜 적혀있을까요?
흠... 혹시 대중에게 힘을 실어주기 싫어서? 그건 너무 비약이겠죠? ^^;;
 

인생을 배우는 마음


      인생을 배우는 마음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 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정해 있지 못하고선 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 좋은 생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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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벤트를 하고 벌써 한 달이 넘게 흘러서야 비로소 이벤트 선물을 보냈습니다.

물만두님, 하얀 마녀님, 책 읽는 나무님, chicka님, 아영엄마님, tarsta님...죄송합니다. 이제야 보냈어요~~

2~3일 안에 선물이 도착할 겁니다. 받아보시고 포장 상태가 이상하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오늘 우체국이 좀 바빠서 제가 이쁘게 포장할 수가 없었답니다.^^;; (사실 원래 손재주가 없어요..ㅡ.ㅜ)

동봉된 편지는 지난달에 쓴 거지만, 그래도 보냈어요... 내용이 이게 뭐야..라고 생각하셔도 이쁘게 봐 주시길...^^;;

받으시고, 책갈피랑 책이랑 노트 모두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이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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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9-1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받을 것이 있었던가요?(잊어버리고 있었네요..^^;;) 받으면 보고 드립지요!! 감사(__)

꼬마요정 2004-09-15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너무나 늦어서..말이죠..크헉..
죄송합니다...^^;;

하얀마녀 2004-09-1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드디어 ^^
기대됩니다.

chika 2004-09-1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렇군요. 저도 받을게 있단 말이지요오~ ^^

물만두 2004-09-1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면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꼬마요정 2004-09-15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chicka님 너무 기대는 마시고...하하^^;; 그냥 그 때 골라주신 선물이구요..
물만두님 눈 빠지면 안 돼요~~~ 이제야 보내서 죄송해요~~^^

책읽는나무 2004-09-1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겠습니다..^^

꼬마요정 2004-09-16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제서야 보내서 정말 죄송합니다.^^;;
 

    가장 좋은 지혜는 공평하고 거짓됨이 없는 맑은 마음에서 샘솟는다. 또 남에게 무섭게 함으로써 위엄이 서는 것도 아니다. 청렴결백한 바탕이 없이는 결코 위엄을 세울 수 없다. 깊은 지혜는 항상 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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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2004-09-15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하트는 어떠시지...

    꼬마요정 2004-09-1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뇌쇄적입니다~~ 물만두님~~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