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다는 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퍼 왔다...
오늘같이 서늘한 가을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면 참 좋겠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詩/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가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은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바 다 정 지용 외로운 마음이 한종일 두고 바다를 불러 ---- 바다 우로 밤이 걸어온다. 후즈근한 물결소리 등에 지고 홀로 돌아가노니 어디선지 그 누구 쓰러져 울음 우는 듯한 기척, 돌아서 보니 먼 등대가 반짝반짝 깜박이고 갈매기떼 끼루룩 끼루룩 비를 부르며 날아간다. 울음 우는 이는 등대도 아니고 갈매기도 아니고 어딘지 홀로 떨어진 이름 모를 서러움이 하나. 음악 방 황 노래 김석옥
남자들이 좋아 하는 여성의 향.....
무심코 사용하는 비누나 샴푸. 내가 좋아하는그 향에 남자친구가 심한 거부감을 느낀다면… 알고 있나요?샴푸나 비누, 향수와 보디로션…이런 제품들 중에도 분명 어필하는 향이 있다는 거.
책은 반드시 많이 읽을 필요가 없다. 읽은 책의 요령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말...물론 많이 읽는 건 아니지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