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COFFEE

1. 커피를 끓이면 쓴맛이 나므로 절대 끓이는 것은 금물.
    90~96 온도가 가장 적당하다.

2. 커피는 다시 데우지말고 그때 그때 마실만큼만 만든다.
    커피향은 86온도에서 가장 잘 유지된다.

3. 커피 한잔은 98%가 물이므로 좋은 맛을 위해서 깨끗하
    고 찬물을 사용한다.

4. 한번 걸러낸 원두에는 쓴 맛을 내는 좋지않은 요소가 남게 되므로 재사
    용하지 않도록한다.

5. 커피 메이커에 알맞는 굵기로 원두를 갈도록 한다.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나고 커피메이커가 막히며, 너무 굵게 갈면 커
    피가 묽어진다.
    드립형 커피 메이커는 2~4분 사이에 커피가 모두 내려올 수 있는 굵기
    의 원두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6. 물과 커피의 배합비는 물 180ml에 커피 10g(2큰술)을 넣는것이 좋다.

7. 커피를 따끗하게 유지하려면 버너 위에 약 20분간 두어야 한다.
    20분이 지나면 좋지않은 향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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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드(Mecbeth)                                                                                                                         

영국의 극작가 W.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
저자 : 셰익스피어
장르 : 비극
발표 : 1605∼1606년경

5막. 작가의 4대 비극 중 하나이다. 창작연대와 초연시기(初演時期)는 일반적으로 1605∼1606년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가 홀린셰드의 《스코틀랜드 연대기》에서 취재하였다.


내용

스코틀란드의 용맹한 장군 멕베드는 반역을 저지른 반군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동료 장군 뱅코우와 함께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를 만난다. 마녀들은 멕베드에게 클래미스의 영주, 코오더의 영주, 그리고 장차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 이 예언을 들은 멕베드는 왕권을 향한 야심에 사로잡힌다. 그는 이 사실을 자신의 아내 멕베드 부인에게 알리고, 선정을 베풀고 있는 덩컨 왕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왕과 신하들을 자신의 성에 초대하고도 양심때문에 갈등을 일으키던 멕베드는 아내의 호된 호통에 드디어 마음을 결정한다. 그는 눈앞에 떠오른 단검의 환상을 쫓아 왕을 살해하고, 왕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왕이 된 후에 멕베드는 결코 편안치 못하고 죄책감과 장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고통을 당한다. 그는 이러한 내면의 고통 때문에 폭정을 일삼고, 민심은 그를 떠나게 된다.

한편 멕베드와 함께 마녀들을 보았던 장군 뱅코우는 멕베드가 왕이 된 후에 자신의 후손들이 왕위를 이을 것이라는 마녀들의 예언을 기억하는데, 멕베드는 이 예언 때문에 자객을 보내 뱅코우와 그의 아들 플리언스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자객들은 뱅코우만 죽이고 플리언스는 놓치고 만다. 뱅코우를 죽인 후, 멕베드는 죽은 뱅코우의 환영을 보는 등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다. 불안과 공포에 지친 멕베드는 스스로 마녀들을 찾아가게 되고, 마녀들은 세가지 예언으로 그를 위로한다.

첫 번째 예언은 멕더프를 조심하라는 것이고, 두 번째 예언은 여자가 낳은 자는 결코 멕베드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이며, 세 번째 예언은 버어남 숲이 던시내인 언덕에 오기 전에는 멕베드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예언에 위안을 얻은 멕베드는 멕더프를 죽이려 하나, 이미 멕더프는 영국으로 도망간 덩컨 왕의 아들 맬컴을 찾아가 힘을 합친 후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멕베드는 멕더프의 부인과 그의 아들을 무참하게 살해하는데, 민심은 이미 그를 떠난 후였다. 이제 맬컴과 멕더프는 영국 왕의 도움을 받아 영국 군을 이끌고 멕베드를 치러 다가오고, 멕베드는 대응의 태세를 갖춘다.


그 와중에 몽유병에 시달리던 그의 아내 멕베드 부인이 죽는다. 아내의 죽음 앞에 멕베드는 인생을 걸어 다니는 그림자에 비유하면서 망연자실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녀들의 예언을 상기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맬컴의 명령을 받은 영국 군이 위장을 목적으로 버어남 숲의 나무가지들을 꺾어들고 던시내인 언덕을 다가오자, 마녀들이 세 번째 예언은 무너져 내리고 만다. 그리고 그가 멕더프와 최후의 결투를 벌일 때, 멕더프는 어머니가 자신을 낳지 않고, 자신이 어머니의 배를 가리고 나왔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멕베드는 마녀들을 저주한다. 하지만 그는 비굴하게 항복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과 끝까지 맞서 싸우다 멕더프의 칼 앞에 쓰러지고 만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작품 중에서 가장 짧으며 진행의 템포도 빠르다. 이 비극을 소재로 한 오페라로는 베르디 작곡의 4막 가극이 있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작곡의 교향시(交響詩:작품 23) 등이 있다.

 

 <명대사>

내일 또 내일이 날마다
이처럼 조금씩 조금씩
역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어간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어제들은 바보들에게
흙 뒤집어쓴 죽음으로 가는 길을 비추어 왔지.
꺼져라, 꺼져, 가냘픈 촛불아!
삶이란 기껏해야 걸어다니는 그림자,
무대 위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뽐내고 안달하다,
다음엔 더 이상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불상한 배우.
그것은 바보가 지껄이는 이야기, 음향과 분노로 가득차 있을 뿐,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나니.
<5막 5장>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Act V, Scene V>

 

Text :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 1914 NEW YORK: BARTLEBY.COM,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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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기생충 - 엽기의학탐정소설
서민 지음 / 청년의사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펼쳐 든 순간부터 덮을 때까지 시종일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웃어야 했다.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웃음, 씨익 동의하는 웃음, 피식 비웃는 웃음까지 갖가지 웃음을 느끼면서 읽었다. 알라딘에서 보아온 마태우스님의 이미지와 겹쳐지면서 나도 모르게 이 책의 매력에 빨려 들어갔다. 책장을 덮기 전까지는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으므로.

기생충과의 한 판을 선언한 마태수는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할 '기생충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자질구레한 사건을 맡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그는 돈은 많이 벌지 못해도 애초 목적이 기생충으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하는 헌신적인 사회 봉사였던 까닭에 기생충을 연구하며 사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굵직굵직한 사건이 터지면서 그는 기생충에 대한 박식함과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소한 점마저 놓치지 않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그 과정이 어찌나 감칠맛 나는지 이 책이 끝나도 많이 아쉬웠다. 중간 중간 나오는 마태수의 일상도 만만치 않게 재미있었다. 특히나 미녀에게 현미경을 도난당한 장면에서는 터져 나오는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그리고 현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태수의 모습에 감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미인을 밝힌다는 게 이 책의 저자와 마태우스님이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눈이 가려워 혹시 내 눈에 동양안충이 들어간 건 아닌가 거울을 쳐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요즘 살은 별로 안 찌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어 혹시 내 배 안에 기생충이 사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당장 약국에 달려가 약을 사려다가 늦은 밤 모든 약국이 문을 닫은 걸 생각해 다음날로 미루기도 했다.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잔뜩 들어 있는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부록으로 기생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정도만 알아도 밖에서는 기생충 박사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그 만큼 재미있고, 알찬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기생충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이제껏 기생충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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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10-1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꼬마요정님, 리뷰에 저자와의 친분이 너무 티가 나옵니다. 이 책에 별 다섯개를 줘 버리면 다른 책들엔 어떻게 별점을 매깁니까? 하여간 앞으로 기생충을 사랑해 주신다니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꼬마요정 2004-10-1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아무리 친해도 내용이 신통치 않으면 별점 안 줘요~~^^ 그만큼 책이 재밌고 유익하다는 뜻이니까 뿌듯하게 생각해 주세요~~^^*

다락방 2007-05-13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읽고싶은데 말입니다. 품절 orz

꼬마요정 2007-05-1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고구마필라프

 

   

열량(1인분 기준) : 588Kcal
활용 : 일상식
재료(4인분 기준)
  쌀 400g, 고구마 240g, 홍피망 20g, 배추김치 240g, 옥수수캔 40g, 그린피스 40g, 표고버섯 40g, 식용유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깨소금
 

1.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후(30분 이상)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0.5cm보다 약간 크게 정사각형으로 썰고, 표고버섯, 홍피망, 배추김치는 0.5cm 크기의 사각형으로 잘게 썬다.
3. 그린피스는 끓는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씻어둔다.
4. 고구마는 끓는물에 넣어 반정도 익힌 다음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다음 고구마, 표고버섯, 옥수수캔, 그린피스를 볶아둔다.
6.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배추김치를 넣어 볶아둔다.
7.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밥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서 볶다가 5, 6을 넣어 뭉치지 않게 볶는다.
8.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1. 고구마는 너무 익히면 나중에 섞을때 부서질 염려가 있으므로 반정도만 익히도록 한다.
 

1. 고구마는 수분함량 64~82%, 전분함량 10~30%, 단백질 0.4~2.8%, 섬유 0.8~1.2%, 회분 0.5~1.0%로 이루어져 있다. 또 비타민은 비타민 B와 C가 상당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는 가열조리로도 60% 이상이 파괴되지 않는 양질의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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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수:25개 오븐온도:180℃ 굽는시간:10분
재료:버터120g,소금5g, 슈거 파우더60g, 댤걀 노른자 2개분,
(레몬반죽)박력분90g, 레몬즙1작은술, (코코아반죽) 박력분80g
코코아 가루 10g, (잼)살구잼40g,오렌지 마멀레이드60g
 

 
1. 박력분과 코코아 가루를 체에 내린다.
2. 버터를 실온에서 녹여 볼에 담고 슈거 파우더,소금을 넣어 거품기
로 젓다가,댤걀 노른자를 넣고 계속 젓는다.
3. 박력분에 레몬즙을 넣어 레몬 반죽을,박력분과 코코아 가루를 고
루 섞어 코코아 반죽을 만든다.
4. 레몬 반죽과 코코아 반죽에 (2)를 반반씩 나누어넣고 각각 고무주
걱으로 자르듯이 섞는다.
5. 레몬 반죽과 코코아 반죽을 가가 짜주머니에 넣어,오븐 팬에 조개
모양으로 짜 놓는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10분간 구운 후 식힘망에 올려 식힌다.
7. 살구잼과 오렌지 마멀레이드를 믹서로 섞어서 어우러지게 한다.
8. 쿠키 한쪽 면에 (7)을 고루 펴 발라 두 개의 쿠키를 맞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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