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실자리..

학명 Sculptor 약자 Scl 영문표기 The Sculptor 적경 0시 적위 -30도

조각실자리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카유가 1751년에서 1753년까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에서 남반구 하늘을 관측하면서 만든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의 영어명 Sculptor는 조각가를 뜻한다. 우리 은하계의 남극이 이 별자리에 있다. 이 별자리를 구성하고 있는 별들은 4.3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이라 별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남쪽물고기자리의 동쪽에 있는 희미한 별자리로 우리 은하의 남극이 이 곳에 있다. 은하의 남극은 은하의 평면과 정확히 남쪽으로 90°를 이루는 곳을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쪽 지평선 바로 위에서 볼 수 있으나 가장 밝은 별이 4등성이어서 실제로는 무척 찾기 힘들다. 찾는 방법은 1등성인 남쪽물고기자리의 알파별 포말하우트와 2등성인 봉황자리의 알파별을 이어서 그 중간에서 4등성인 베타별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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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Odilon Redon


Anemones in a Jug


The Druidess, 1893


Stained Glass Window, 1908

The Buddha, 1905-10


Red Boat with a Blue Sail, 1906-07


Profile and Flowers, 1912


Stained Glass Window,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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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그림여러장-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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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 박성룡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에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 '풀잎' 하고 자꾸 부르면
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덧
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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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과 헤르메스

클로드 作

 


아폴론과 피톤

뵈크호스트 作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팔마지오바네 作

사티로스인 마르시아스는 어느 날 피리 하나를 줍는다. 그것은 아테나가 만든 피리로 제법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이었으나, 아테나는 자신이 피리부는 모습을 비웃는 다른 여신들 때문에 화가 나서 피리를 내던진 것이다. 피리를 주워 불어보고 자신에게 굉장한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마르시아스(진짜 재능이 있었던 건지, 아테나가 만든 피리가 성능이 좋았던 건지?)는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도전하는 만용을 부린다. 아폴론은 도전에 응하면서 대신 진 쪽은 껍질을 벗기워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을 내건다. 시합은 벌어졌고, 결과는 아폴론의 승리. 마르시아스는 하릴없이 아폴론에게 껍질을 벗기우는 운명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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