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가고, 그렇게 2004년도 절반이 훌쩍 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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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8-17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전 제목이 7살에 읽은책이라고 읽고 들어왔어요..ㅡ.ㅡ;;
그래서 깜짝 놀랐다는~~~
7월에 읽은 책이로군요....ㅡ.ㅡ;;
자~~ 일단 훑어보니......트로이랑 아더왕 이야기랑 아라비안나이트....살인자의 건강법 그리스 로마신화........뭐야!! 다 내가 읽으려고 했던 책이잖아!!
님이 부럽습니다....저것들을 다 읽으셔서요...^^

꼬마요정 2004-08-1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읽어도..아직도 읽어야 할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답니다...^^;;
7살에 읽기엔 너무나 어렵지 않을까요..? 아라비안나이트는 빼더라도...^^

플레져 2004-08-1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님~! 우리 힘내서 더 많이 읽어요...^^

꼬마요정 2004-08-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플레져님~~ 화이팅!!^^*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남들의 갖가지 단점들을 너무나 쉽게 이야기한다. "그 사람은 질투가 너무 심해.", "저 남자는 너무 뻔뻔스러워.", "저 애는 거짓말쟁이야."... 남이 가진 단점은 내 눈에 잘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단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추악한 내면을 정면으로 바라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적의 화장법>에서 <적>은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추악한 한 단면이다. 그 내부의 적은 남에게 보여지는 겉모습에 교묘히 감쳐져 자신을 노출시킬 시도를 번번이 좌절당한다. 그러나 시간은 철통 같던 외양과 가식의 벽을 갉아먹는 법.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것처럼 자신이 보길 원치 않았던 단점들은 나의 눈 앞에 떠오른다. 시간이 지나 갈라진 벽 사이를 비집고 떠오른 나의 단점들은 누군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곧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고 만다. 겸손한 척 하던 내가 타인으로부터 "책 많이 읽어라."는 말에 발끈했듯이 말이다. 이렇게 순간 뒤틀린 균형은 곧바로 붕괴를 가져오고 그 결과는 둘이다. 하나는 받아들이는 것. 또 하나는 더 단단한 껍질을 만들어 가두어 놓고 불안에 떠는 것.

이 책에서 주인공인 제롬의 선택은 두 번째 결과의 극단이었다. 더 단단한 껍질을 만들다 못해 아예 그 존재를 죽이려 들었으므로. 그러나 그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던 까닭에 결국 자기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왔다.

먼저 읽었던 <살인자의 건강법>보다 훨씬 재미있고 쉽게, 빠르게 읽혔던 이 책은 처음엔 그저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겼고, 다음엔 뻔뻔하여 구토를 일으킬 정도의 정신이상자를 혐오하였고, 마지막엔 수긍과 함께 내 안을 돌아보게 하는 어떤 힘을 읽었다. 텍셀이 이야기하던 내부의 적, 혹은 악마는 양심이란 껍질을 비집고 나오려는 침잠해 있던 추악한 내면이 아니었을까.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아멜리 노통 식으로 내 안의 적과 대화를 나누어본다. 내가 말하고, 그가 비웃고, 다시 내가 반박하고, 그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점들을 끄집어 내고... 그러나 나는 그를 벽에 처박지도, 저 아래로 던져버리지도 못한다. 그가 바로 나 자신임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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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환상의 3D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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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를 바꾸면 남자친구가 생긴다!? ★ 사랑을 부르는 별자리 향수

사자자리 7.23~8.22

(전반적인 애정운)
중반에는 새로운 상대를 만나게 된다!
어른스러운 향수로 여유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썩 좋지만은 않은 운세.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 둘 행운이 뒤따르게 된다. 남자와의 관계에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지나치게 어리광을 피워서도 안되고, 너무 튕겨도 곤란. 지혜 있는 테크닉을 기르도록. 깊은 여운이 남는 향수를 선택한다.
(전반적인 행운의 향수)
오드로샤스:
시프레 프레시 계열. 내추럴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전적이면서도 쾌활한 이미지. 남녀 공용 향수. 오드투왈렛 59ml. 로샤스제품, 채러티.

(초반)믿고 있던 상대에게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 거기서 끝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랑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분별력을 발휘해 자신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
(행운의 향수)
에스케이프:
강렬하고 개성 있는 플로럴 프루티향. 톱노트와 미들노트의 변화가 다채롭다. 처음에는 상큼하고 나중에는 부드럽게 변해간다. 오드퍼퓸 50ml. 채러티.

(중반)새로운 애인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사수자리의 남성이라면 반드시 붙잡을 것. 그와 결혼을 결심해도 큰 무리는 없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확실하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것.
(행운의 향수)
360':
과일과 꽃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분위기의 향. 우아한 여성미를 느낄 수 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향수. 오드퍼퓸 50ml. 페리앨리스 제품, 채러티.

(후반)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었다면 지금이 기회. 멋진 데이트에 푹 빠져버릴 수도 있다.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지만 지나치게 드라마틱해 너무 격해질 수도 있으니 주의. 자연스럽게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향수를 선택.
(행운의 향수)
스컬프쳐:
이국적인 프레시향으로 바닐라, 장미, 재스민향이 믹스된 이국적인 분위기. 화려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향수. 오드투왈렛 30ml. 랑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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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수:20개오븐온도:1차:180℃,2차:180℃굽는시간:8분, 5분
재료:댤걀 흰자 100g, 설탕 100g, 아몬드 가루100g, 슈거 파우더
50g
 

 
1. 달걀 흰자만 분리해 볼에 담는다.
2. 달걀 흰자를 60 % 정도만 거품낸다.댤걀 흰자를 사용하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후 사용해야 거품이 잘난다.
3. (2)에 설탕을 두세 번에 나누어 넣어 윤기나는 머랭을 만든다.
4. 90%정도의 머랭을 만든다.거품기를 들어올렸을 때 끝이 거품이
매달려 떨어 지지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5. 아몬드 가루와 슈거 파우더를 체에 담아 체쳐 넣는다.
6. 고무 주걱으로 거품이 죽지 않게 가볍게 들어올려 반죽한다.
7. 짜주머니에 지름 1㎝정도의 둥근 깍지를 끼우고 반죽을 채워 넣
는다.
8. 오븐팬에 지름 2㎝정도 크기로 짜준다.180~190로 예열한 오븐
에서 8~9분간 굽다가, 160℃로 온도를 낮춰 5~6분간 말려 가며 굽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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